농촌지역에서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농민들은 농업 관련 조직(기관)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라고 국가가 만들어 놓은 조직은 여럿 있다. 그 조직들 중 일상에서 농민들과 자주 부대끼며 사업을 하는 곳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업기술센터, 농협 같은 조직이다.이곳들은 농업·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직이지만 농민들의 인식은 좀 부정적인 측면이 많아 보인다. 농어촌공사는 농업의 여러 기반 시설들을 유지관리하면서 농민들을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는 행정부의 최일선에서 농업지원부분을 집행하고 있으며 농협은 농업 자금 운용을 원활히 해가며 판매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왜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하는 조직에 대해서 농민들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은 걸까?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대 신임 사장으로 최규성 전 국회의원을 선임,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었다.전북 김제 출신인 최규성 신임 사장은 17‧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소득확충을 위한 쌀 목표가격제 개선,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방지책 마련 등 지역과 농어촌에 필요한 현실적 대안개발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왔다는 평을 받았다.또 최 사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에는 법안발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만큼 농정 현안과 농어업인 권익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게 대내외 의견이다.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사회공헌 활동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 이 김홍장 당진시장을 만나 지역 농정현안과 더불어 지난 2014년 당진시농민회가 주관한 시장후보 초청 정책토론회 때 발표한 공약 이행을 점검했다.- 지난 4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농업정책은.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및 고품질 해나루쌀 장려금 지급과 한우개량사업 지원, 대단위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농기계은행 확대 등을 추진했다. 특히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기초농산물생산비 보장 조례와 기금조성을 추진했다.- 대표적 정책이 3농혁신인데 농민들은 피부로 느낄 수 없다고 한다. 더욱이 3농혁신보다 시급한 것이 농업행정의 혁신이라는 지적과 농업분야 지원이 기업지원이나 노인복지행정에 밀려 상대적으로 홀대받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권익위)가 최근 회자되고 있는 ‘유령농수로’와 관련,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중인 정모(48)씨 부부는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4억여원을 지불해 부부가 매입한 충남 논산시의 과수원 부지에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수로가 매설돼 있었고, 부부는 공사에 농수로 이설을 요청했지만 공사는 이설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에 부부는 농수로 이전 없이 과수원 운영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이후, 권익위가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공사는 당시 소유자에게 적법한 절차를 거쳐 토지를 매입한 뒤 용
[한국농정신문 박춘형 기자] 상습 침수피해가 심한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4리 5호마을 농로에 대한 경기도와 포천시 등 관계기간의 점검(사진)이 지난 16일 이뤄졌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12월 최춘식 경기도의원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개최한 농정간담회에 따른 후속조치다.이날 현장엔 최 의원과 백승범 경기도청 친환경농업과 기반조성팀장, 포천시청 농업과 기반시설팀, 이경학 한국농어촌공사 과장, 이상용 영북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피해를 보는 1.1km 농수로 구간을 살펴보고, 정비를 위한 예산반영 등의 적극적 노력 의사를 피력했다.최 의원은 이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둘러봐야 하는 것이 의원의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정부의 청년농민 육성정책이 ‘과유불급’ 우려를 낳고 있다. 청년농민들의 농촌안착을 돕기 위해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년간 임대차계약을 해왔던 토박이 농민들의 농지마저 청년농민 몫에 할당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경기도 지역의 A농민은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차를 해 왔던 500평 농지 재계약을 하러 갔다가 뜻밖의 말을 들었다. 정부의 청년농민 육성정책에 따라 농지임대차의 우선순위가 청년농민이며, A농민의 땅은 규모가 작아 재계약을 해 주겠지만 내년부터는 컴퓨터 프로그램 상에서 기존 농민들의 재계약이 불가능할 것이란 설명이었다.A농민은 “순차적으로 재계약을 앞둔 농지들이 있어 이대로라면 내 뜻과 상관
[한국농정신문 심증식 편집국장]“어릴 때 어머니께서는 밭이란 밭에는 모두 땅콩과 참깨를 심었어요. 콩을 심기도 하고, 논농사를 하면서도 몇 천 평씩 밭농사를 했지요. 여기 여주사람들은 다 그랬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땅콩 농사, 참깨 농사, 콩 농사가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그게 다 수입농산물 땜에 그렇게 된 거죠. 그게 아마 유알(UR) 이후일 거예요. 그러면서 벼농사를 주로 하게 됐어요.”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농민 박재홍씨의 이야기이다.여주 땅콩은 지금도 이름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러나 수입개방의 파고는 여주의 땅콩과 참깨농사에 직격탄이 됐다. 서서히 땅콩농사와 참깨농사가 줄어들고 그 자리에 고구마가 심겨졌다. 허나 고구마 농사도 오래가지 못했다. 한때 고구마 농사지어서 땅도 사고했다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정부가 지난해 12월 ‘농업 혁신성장을 이끌 청년 창업농 육성 대책’을 발표(본지 785호)한 후 당진시의 달라진 청년농업인 지원 행정을 살펴봤다.먼저 청년농업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류영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당진시엔 40세 이하 청년농업인 100여명이 농업경영체로 등록했고, 새롭게 시행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정책은 6명을 선정해 국비로 1년차에 100만원, 2년차에 90만원, 3년차에 8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 우희상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금년에 청년농업인 창업육성자금을 1억원씩 3명에게 신규 지원하는데 80%가 보조다. 후계자육성자금은 3억원 지원에 3년 거치 7년 상환으로 지난해엔 13명이 신청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감사원(원장 최재형)은 지난해 12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및 유지관리 실태에 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원은 공사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행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추진실태를 정비 분야와 유지관리 분야로 나눠 점검했으며,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20일간 감사인원 11명을 투입해 감사를 실시했다. 이후, 감사결과 위법·부당사항과 관련 감사대상기관으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듣고 이견을 조정·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9일 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마감회의를 실시,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감사원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및 유지관리실태 공개문’을 통해 총 25건의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27일 헌법의 경자유전과 소작제도 금지 원칙 확립 및 농지임차인 보호를 위한 농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현행법에서 상속인 또는 8년 이상 농업경영에 종사했던 이농자는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1만㎡의 농지를 기간의 제한 없이 소유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비농업인의 농지소유는 전체 농지의 60퍼센트를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다.개정안은 비농업인이 상속으로 농지를 취득하더라도 농사를 짓지 않으면 2년 이내에 농지를 처분해야 하며, 다른 농민에게 임대를 허용한 특혜도 없앴다. 또한 이농인은 이농 후 4년 이내에 농지를 처분하도록 했다. 다만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지를 위탁 임대할 경우 처분의무를 유예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수도권 제2의 도시인 인천이 서울에 이어 도시농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삭막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텃밭’의 확산을 위해 민·관이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했다.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 2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인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민·관 협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농업의 정책을 공유하는 이 자리에는 12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토론은 시민들이 인천시 및 산하 기관의 계획을 듣고 이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주제발표를 맡은 김진덕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는 ‘인천시 도시농업 마스터 플랜을 위한 제안’이라는 발제에서 도시농업이 가진 공익적 가치의 실천을
농산물의 공정한 가치 새겨보는 한 해가 되기를이선우 aT 노조위원장 (농업관련기관 노조협의회장)지난 해 살충제계란이 문제가 되었을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 문제를 접하며 보고자에게 가장 먼저 한 질문이 ‘좋은 계란을 생산하려면 가격을 얼마를 받아야 하느냐’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눈부신 경제성장을 거치며 농업과 농산물은 천덕꾸러기가 된지 오래고 각종 무역협정 때마다 농업과 농산물은 공산품 교역의 희생양 신세로 전락한지 오래인 요즘 대통령의 이런 반응은 의외이면서도 반가웠습니다.AI와 구제역이 창궐하면 농민들은 죄인이 되고 배추 가격과 고추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언론은 호들갑을 떨고 소비자는 지갑을 닫는 현실에서 대통령께서 농업이 처한 현실을 제대로 꿰뚫고 계신 것 같아 의미도 깊다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 석문간척지임차법인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총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임대료 감액 협상에서 ha당 50~60만원 감액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노종철 석문간척지임차법인협의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농식품부에 현재 임대료의 부당성을 제시하며 벼 야적시위와 진정서를 제출한 결과 경상대에 ‘석문간척지 쌀값과 전국간척지 쌀값 차이점 동향조사 및 연구용역’을 시행한바 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임대료 산정 기준에 있어 전국 간척지 중 직불금을 받는 지역과 받지 않는 지역의 차이를 직불금 수령 여부에 따른 상대소득률(사진참조)을 적용해 조정 계수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는데 농식품부가 인정했다”고 설명했다.더욱이 그는 임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올봄 기록적인 가뭄에도 한강하류와 물길을 이어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했던 강화 북부지역의 임시관로를 항구적 시설로 개편한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에서 안상수 국회의원,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조동암 인천광역시 부시장, 이상복 강화군수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올해 영농기 강수량은 57mm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적은 해로 기록됐다. 상습 가뭄지역이자 2015년과 2016년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강화 북부 지역도 예외 없이 최저 수준의 강수량을 겪었다. 하지만 2016년부터 민관이 협력해 인근 하천수인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이 농지연금 신상품 2종을 개발했다.농촌의 고령화 심화에 따른 복지수요의 증가와 다양화된 고령농업인 생활양식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해진 셈이다. 신상품에는 ‘일시인출형’과 ‘경영이양형’이 있으며 농지은행은 기존상품 3종에 이어 추가 개발한 2종으로 총 5종의 상품을 운영하게 됐다.일시인출형의 경우 목돈이 필요할 때 계약해지 없이 일정범위 내에서 인출이 가능하다. 종신형 농지연금의 총 지급한도액 범위 내에서 일부 금액을 필요시 수시 인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인데, 총 지급한도액의 30% 이내로 가입자가 필요한 시점에 인출이 가능하다.경영이양형 상품은 연금 지급 종료 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1월 가뭄 예·경보’를 통해 대구·충남·전남·경북·경남 일부 지역에서 생활·공업용수 가뭄이 지속되는 만큼 내년 봄 가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11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대구·전남·경북지역 9개 시·군은 생활 및 공업용수의 가뭄 심함 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충남·전남·경남지역 19개 시·군은 주의 단계로 대비가 필요하다.농업용수의 경우 23일 기준 전국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평균 68%며 이는 평년 74%의 약 92% 수준으로 가뭄 심함 단계는 없다. 12월까지는 울산과 경남지역의 2개 시·군(울주군, 밀양시)이 주의단계며, 내년 1월에는 울산·경북·경남지역 3개 시·군(울
[한국농정신문 김재영 기자] 지난 15일 농민헌법 개정을 위한 경남 거창군 농업관련단체 간담회가 거창축협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농 거창군농민회, 한농연 거창군연합회, 한우협회 거창지부, 거창군농업회의소 등 농업관련단체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농업회의소의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농업관련단체들은 헌법 개정에 농업의 가치를 담기 위한 서명 및 활동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김상택 거창군농민회장이 제안한 ‘거창군농민헌법운동본부(가)’ 건설에 동의하고, 농민단체와 관내 기관,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등에 동참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이장단회의 방문, 다양한 모금운동, 군의회 결의안 채택 등 앞으로의 활동과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간담회를 준비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가 청년농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30세대 농지 지원사업’이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농지은행은 고령·이농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논·밭·과수원 등 여유 농지를 매입·임차·수탁해 2030세대, 신규 취업농 등에 제공함으로써 농업 경쟁력 확보와 영농 후계인력 육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그 중 2030세대 농지지원은 농촌에 정착해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20~30대 젊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은 2030세대 농업인에게 희망농지를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젊은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농촌정착을 유도해 농촌의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또 사업 자금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K-water)와 지난 26일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녹조저감기술대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녹조저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간의 기술현황 공유 및 소통 강화로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방향을 공동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 공사와 K-water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설명, 양사와 협력하는 20개 중소기업의 기술소개 및 시연도 이어졌다.공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농업용 저수지에 적합한 수질개선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실증시험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도입된 ‘성과공유과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참여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 옥천에서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훈련은 사전예행연습과 대응방안 토론, 현장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상황 보고 및 전파 △긴급대피 및 현장 출입통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수습 및 복구작업 순으로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1일에는 지진에 대한 대응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장천저수지가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한초기대응과 수습‧복구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번 훈련에는 지자체(옥천군)를 비롯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