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인사 단행]한국농정신문은 1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편집국부국장 원재정 부장 한승호차장 박경철 차장 홍기원 기획운영팀팀장(부장) 김명래차장 최우형
* 으뜸상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김재경 * 버금상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종태 * 딸림상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준영 대학생농활수기 모집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고마움을 전한다. 수고스러운 농촌활동이 자신들의 생활과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만들어지길 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스며온다. 80~90년대와 많이 달라진 농활이지만 그래도 생각의 기본은 같은 것이라 세월이 흘러도 농활은 농민학생연대활동인 것은 분명하다. 농촌에서 땀을 흘리며 변화하는 농업의 현실을 부여잡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농민과 미래세대의 주역들인 학생들이 연대활동을 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런 연대활동의 의미를 몸으로 헤치며 가슴속에 농업, 농민, 농촌을 품어낼 수 있다면 청년시기에 이만한 공부도 없을 것이다. 이번 수기 모집
국내산 우수 임산물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산림조합 임산물 전문매장인 산림마트와 인터넷쇼핑몰 푸른장터에서 설을 맞아 국내산 청정임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선물세트는 산채류, 건나물류, 버섯류, 견과류, 곶감, 더덕·수삼류 등 총 70여종이며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취나물, 고사리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산채류 다섯 가지로 구성한 ‘산채류 세트’와 반찬으로 자주먹는 나물 다섯 가지로 구성한 ‘건나물 세트’는 다른 쇼핑몰에서는 찾기 힘든 푸른장터만의 세트구성품으로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판매 하고 있으며, 특히 건시, 반건시로 구성된 곶감 선물세트는 3만원대에서 6만원대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임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푸른장터(www.sa
날씨도 춥고 피부는 건조해지고 신종플루니, 독감이니 걱정이 많은 겨울철 건강약차 한번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 오과차 쪾만드는 법=호두 10개, 은행 15개, 대추 10개, 밤 7개, 생강 1개에 1.5배 정도의 물을 붓고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은은한 불에서 끓입니다. 쪾효능=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고 기침이 자주 나올 때 좋습니다. 허약한 어린아이나 나이 드신 어른들의 잦은 감기와 만성기관지염에 특히 좋습니다. ▲ 모과차 쪾만드는 법=백설탕이나 노란설탕을 유리항아리에 한 겹 충분히 깔고 얇게 저민 모과를 한겹 깔고, 또 설탕 깔고, 모과 깔고를 반복합니다.(설탕을 충분히 넣어야 모과차 맛이 시큼해지지 않습니다.) 1주일 정도 지나면 모과과즙에 설탕이 완전히 녹아 투명해져서 차로 마실 수 있습니다.
태양빛이 강렬한 여름, 장시간 밖에 있다 보면 피부가 벌겋게 타거나 심하면 벗겨지기도 합니다. 피부가 상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외출하기 30분 전 자외선에 노출되는 얼굴, 목, 팔, 다리 등에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줍니다. 땀이나 물에 의해서 자외선차단제가 씻겨나가게 되므로 4-5시간 후에는 덧발라주도록 합니다. 아토피가 있다면 자극이 적은 어린이용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어떻게? 물에 적신 수건을 비닐 팩에 담아 냉동실에 5분정도 넣어 둔 후 얼굴, 팔, 다리 등에 지그시 눌러 주어 열기를 가라앉힙니다. 약한 화상에는 오이, 감자, 알로에 등으로 팩을 해주거나 차가운 우유로 마사지 해주면 좋습니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달 24일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부평리 해바라기마을에서 마련한 도시미 숲체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인절미를 만들어 보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40여명의 도시민들은 산나물 채취, 인절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경북 영천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이중기(52) 시인이 최근 '오래된 책'이라는 시집을 펴냈다.시인은 시집에서 소농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자주적이고 협동적인 농민들의 삶을 이른 바 신자유주의가 융단폭격하고 있다고 통렬하게 비판한다. 그는 이러한 신자유주의 흐름에 대해 '역사상 가장 실패한 인간의 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규정한다.이 시집에 실린 '그 말이 가슴을 쳤다', '미친 소', '어느 모자의 대화', '우박 이후', '시월 들녘에서', '지옥의 묵시록을 읽을 것이다', '어이가 없다' 등등의 시에서 이른바 제국의 힘에 의해 몰락하는 이 나라 농업.농촌.농민을 그린다. 그러면서도 이에 대항하여 살아 남으려는 농민들의 투쟁도 가미하여 '희망'을 남긴다.▶이중기 시인은 1992년 시집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송 경 동 살며 가장 배우기 힘든 건영어도 수학도 아니었지그것은 남몰래 감추어 둔 나를 배우는 일이었어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고 사랑하는 일그런 나를 배우고 나서도세상엔 배워야 할 것이 많았어무엇보다 어려운 일은내 바깥에 선, 너를 배우는 일차이를 존중하는 사랑을 배우는 일다음으론 나와 너를 넘어 우리를 배우는 일이었네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좀 더 큰 나를 만나는 일이었지그런데, 이 모든 것을 배우고도 이 세상에선 꼭 배워야 할 것들이 남아 있었으니한 포기의 풀과 흙, 별과 바람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참다운 노동이었네그런데 벗이여이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