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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286건)
[소설] 제3장 어떤 세월 최종회
그랬다. 오랜만에 할아버지가 꿈에 나타난 것 말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 전날 뉴스는 온통 당진의 삽교천 준공식이 화제였다. 바다를 막아...
최용탁 소설가  |  2016-01-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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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53회
돌이켜 보아도 이상하게 그 해에는 개인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중학교에서 내내 전교 일등을 놓치지 않던 큰 아들이 읍내로 고등학교를 가게 되어 하숙을 들여 주었고 마을에는 천호중이가 어깨가...
최용탁 소설가  |  2016-0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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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52회
선택 일생에서 제일 충격적이었던 해, 1979년 기미년 새해가 밝았다. 선택은 새해 첫날을 변소에 들락거리며 종일 누워있다시피 했다. ...
최용탁 소설가  |  2016-01-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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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51회
“야, 임마. 이 정권이 농민을 위한다고? 너야말로 정신 차려라. 그깟 조합장 자리도 권력이라고. 박정희가 늬 애비나 되냐?” 지랄 같...
최용탁 소설가  |  2016-01-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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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50회
며칠 후에 선택은 만 원짜리로 백 장을 넣어 지구당 사무장에게 건넸다. 박의원과의 술자리를 파하고 돌아올 때 사무장이 다가와 넌지시 한...
최용탁 소설가  |  2016-01-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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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49회
선택의 계산대로 일이 돌아가지는 않았다. 서류상으로만 꾸미려던 것이 일단 보리씨를 뿌렸다가 나중에 갈아엎는 걸로 했다. 아예 보리를 심...
최용탁 소설가  |  2015-12-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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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없는 나라 l 이광재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같은 나라’를 꿈꾼 이들이 있었다. 인간평등이 실현되고, 사회비리가 척결되며, 외국 침략세력을 내쫓아 민...
한승호 기자  |  2015-12-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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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토종씨앗] 제주도 ‘구억리’에서 온 강원도 횡성의 ‘구억배추’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수백리가 고향이다. 1980년, 바로 개울건너 내지리로 시집을 왔고, 1982년부터 농사를 짓고 있다. 그 동안 ...
김명환  |  2015-12-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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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48회
세월이 가면서 농사짓는 풍속도 변해갔다. 전에는 조금씩 심어서 양념이나 하던 고추와 마늘을 심는 농가가 늘어갔다. 농민들이 어수룩해보여...
최용탁 소설가  |  2015-12-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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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47회
그 무렵 선택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있었다. 60호가 넘던 마을의 가구 중에 두어 해 사이에 무려 여덟 집이나 마을을 떠났던 것...
최용탁 소설가  |  2015-12-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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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토종씨앗] 두마이떡(두만리댁), 이름도 예쁜 ‘제비깨’를 키운다
‘제비깨’를 심고 가꾼다는 엄남이(77)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임실치즈마을을 찾았다. 엄 할머니는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왔을 때 자신은 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  2015-12-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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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46회
날이 새면 세상이 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세월이었다. 부녀자들이 단체로 관광을 가고 평생 집 밖에 나갈 일 없을 줄 알았던 아내가 가...
최용탁 소설가  |  2015-12-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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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45회
시곡마을 부녀회의 단체 관광은 금세 면내의 화제가 되었다. 당장 다녀온 부녀자들이 어찌나 오지게 재미가 있었는지 떠들고 다녔던 것이다....
최용탁 소설가  |  2015-11-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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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ㅣ김훈기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는 식용 옥수수의 50%, 식용 콩의 75%는 GMO 농산물이다. 그런데 그 많은 G...
안혜연 기자  |  2015-11-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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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토종씨앗] 강한 토종의 맛이 느껴지는 고추와 제비 닮은 제비콩
여성농민회 활동을 하면서 종자 지키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2011년 5월부터는 함안군 여성농민 생산자와 함께 언니네텃밭...
정은미  |  2015-11-2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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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44회
국민투표가 있던 그 해에 면에서 이루어진 가장 큰 사업은 마을 구판장의 설치였다. 이미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마을마다 부녀회가 결성되어...
최용탁 소설가  |  2015-11-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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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43회
‘새야 새야 유신새야 푸른 창공 높이 날아 조국통일 이룩하고 자주통일 달성하자/새야 새야 유신새야 너도나도 잘 살자는 유신헌법 고수하여...
최용탁 소설가  |  2015-11-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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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토종씨앗] 아홉갈래로 갈라지니, 구조내기 대파라네
올해도 우리 집 앞 은행나무에 은행이 ‘아그대 다그대’ 많이 열렸다. 이 은행나무 한 그루에서 얻은 것으로 양가 형제자매들이 다 나눌 ...
홍경희  |  2015-11-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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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어떤 세월 42회
1974년에 선택은 공화당 산동면책이 되었다. 마을마다 활동장들이 있었는데 대개 이장이나 새마을지도자였고 이들은 실제 행정에 깊숙이 관...
최용탁 소설가  |  2015-11-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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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농업읽기] 밥의 인문학 ㅣ 정혜경
쌀 소비량이 극감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1980년 132kg에서 2014년 65kg로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그만큼 쌀의 지위는...
심증식 편집국장  |  2015-11-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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