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협력사업 성과보고회’가 지난해 12월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렸다.농협과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실무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소득안정·수출·컨설팅·빅데이터·농자재·성과홍보 등 6개 부문에 걸쳐 24개의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했다.농협은 이와 관련 △벼 직파재배 현장기술 지원 △가공용 벼 시범재배 및 쌀 가공식품 개발 △국내 육성 신품종 판매 및 마케팅 지원 △농업기술 및 종자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작목별 생산기술 보급 협력 △농업기술대전 추진 등의 협력사업은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와 관련 해당 실무자 시상도 이뤄졌다.신현관 농협경제지주 상무는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 벌금 300만원 형이 선고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위탁선거법에선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에 김 회장은 항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 사전선거운동, 선거운동방법 위반인 선거운동, 후보자 아닌 자의 선거운동 등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며 벌금 300만원 형을 선고했다. 김 회장 이외의 12명은 벌금 90~3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이 중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올해산 제주마늘 계약재배 단가가 kg당 2,7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3,200원보다 500원 떨어진 수준이다. 생산비를 채 보장받지 못하는 계약단가에 농민들이 하나둘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2018년산 마늘 계약재배 권장단가로 kg당 2,300원을 제시해 논란을 빚었다. 지역농협 조합장들 사이에서도 ‘너무 낮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지난해 12월 22일 마늘제주협의회(회장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는 결국 이보다 400원 상향한 2,700원으로 계약단가를 결정했다.하지만 여전히 생산비에조차 미달되는 단가다. kg당 최소 3,000원은 보장돼야 마늘농사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이다. 이에 안덕면·대정읍 등 마늘
2017년 정유년 세밑을 뜨겁게 달군 농업계 화두는 단연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 명 서명운동’이 추진된 지 한 달 만에 목표 1,000만 명을 돌파한 사건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의 동참 서명(2017.12.5)이 대미를 장식했다.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 명 서명 돌파!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선두에서 이끈 서명운동은 농(임, 축산)업과 농촌이 갖는 농림축산물의 본원적인 생산기능 외에도 식량안보와 안전, 농촌경관 및 환경 생태계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방지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업의 만고불변한 기본가치(價値)를 헌법에 명시적으로 반영해 정부의 관심을 적극 끌어 들이려는 농업계의 필사적인 몸부림이다.현행 「대한민국 헌법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촛불시민들이 이뤄낸 정권교체 이후 농업분야의 가장 큰 변화는 쌀정책에서 확인됐다. 문재인정부 초대 농정수장으로 발탁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우선지급금 강제 환수 철회를 결정한 데 이어 수확기를 앞두고 선제적 대책을 발표하면서 ‘쌀값 15만원’ 공언이 실현되는 등 모처럼 쌀정책에 파란불이 들어왔다.농민들은 ‘우선지급금 환수’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두고 쌀값정책에 실패한 정부에 책임을 물었지만 산술적 계산만 앞세운 농식품부는 환급고지서를 농민들에게 등기발송하고, 8월 말 이후부터는 5%의 가산금까지 연체료 명목으로 부과했다.지난 2월 재임 중이던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전문지 기자간담회 중 쌀 우선지급금 환수에 단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내년산 마늘 계약재배 권장단가를 kg당 2,300원으로 책정하자 농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것이 최저보장가격 개념이라 설명했지만 농민들은 현장여건을 고려해 반드시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농협은 올해부터 전국의 마늘 계약재배 물량을 농협중앙회 경제지주가 수탁판매하는 ‘마늘 협동마케팅’ 사업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중앙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계약재배 권장단가를 설정해 지역농협에 하달했는데, 이것이 kg당 2,300원의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이라 논란을 야기했다.결론부터 말하면 2,300원의 권장단가는 기존에 얘기하던 계약재배 단가와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 협동마케팅 구조에서 농협경제지주는 지역농협 물량을 수탁받고 판매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각종 FTA 체결로 무분별하게 쏟아져 오는 수입과일로 국내산 과일이 설 자리를 잃은 가운데 농협마저 이 분위기에 편승하는 것은 농민의 입장에선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참담한 일이다.”지난 10월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선 박형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정책위원장의 진술이다. 이는 지난 8월 전농이 농협 수입농산물 판매와 전쟁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전달한 것이다.농민들은 전국에서 농협을 성토하며 들고 일어섰고, 이에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의원도 질타를 쏟아냈다. 농협의 수입농산물 판매는 물론, 어마어마한 양과 품목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특히 바나나, 오렌지 외에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늘·호박·당근·표고버섯·건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2015년 3월 취임 이후 절반의 임기를 보낸 농협 김병원 호. 김 회장은 호남 출신 첫 농협중앙회장이라는 꼬리표 아래 개혁적 성향으로 평가되며 농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실제로 당선 이후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임직원 ‘농심심기’ 행보에 나서는가하면 현장중심 농협 운영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하지만 경제지주 폐지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고, 지난해 농협법 개정안 정부안을 대체로 수용하며 지주체제로의 완전한 전환을 받아들였다. 결국 올해는 농협 지주체제 원년이 됐다. 또한 무성의한 국정감사 태도나 불투명한 농협 운영도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농업계에선 김 회장이 열심히는 했지만 보여주기식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 재판부가 벌금 300만원 형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2일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 사전선거운동, 선거운동방법 위반인 선거운동, 후보자 아닌 자의 선거운동 등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며 벌금 300만원 형을 선고했다. 김 회장 이외의 12명은 벌금 90~3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이 중 2명엔 무죄가 선고됐다.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들이 김병원, 최덕규 피고인 당선을 위해 각각의 진영을 구성, 각 후보자 진영에서 조직과 계획을 갖춰 선거운동을 진행한 것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올해 하반기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농협 적폐청산’ 운동에 힘을 쏟았다.지난 8월 논란을 야기했던 농협중앙회의 퇴직 임원에 대한 예우규정, 이른바 ‘셀프전관예우’가 발단이 됐다. 농협중앙회장 퇴직 후 2년간 매월 500만원을 지급하고 차량과 기사까지 제공한다는 내용의 퇴직 임원에 대한 지원규정이 올 초 개편됐다는 사실이 지난 8월 한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논란은 급속도로 확산됐고 결국 농협중앙회는 관련 조항을 폐지했다.그러나 이 사건은 지역의 농민들에게 꽤나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적극적으로 농협중앙회 개혁운동에 나서게 된다. 한우협회는 지난 9월 12일부터 9일간 농협 적폐청산을 위한 릴레이집회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17 산지유통활성화 종합평가회’를 열고 ‘농산물 브랜드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이날 협력사업 우수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농협은 “충남도는 ‘충남오감’이라는 공동브랜드로 통합마케팅 매출 2,000여억원, 379% 성장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농가-농협-지자체가 협업하는 상생농정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같은 부문 최우수상은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선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 공선출하회 연도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이 싸게 하니 당연히 농민들 입장에선 좋제라. 농민들은 10원이 서러운디 1박스 부치는데 1,200원이 싸니 그게 어디여. 농민들이 한, 두 박스 보내겠는가. 또 매일 보던 직원들이 하니 살갑고, 정겹고 더 좋지.”지난 11일 전남 무안 삼향농협에 택배로 칡즙을 부치러 온 농민 곽기천(61)씨의 얘기다. 삼향농협은 농협택배사업의 시범 1호점이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해 20kg 이하 기준 건당 3,800원을 받고 있고 지난 8일 기준 5,719건의 택배를 취급했다. 이날 삼향농협에서 만난 농민들은 주변 택배사보다 가격이 싸 호응이 좋다고 목소리를 모았다.삼향농협은 택배비에 대한 농가 부담을 더는 등 농민 편익을 위해 빠르게 판단, 추진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위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아온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에 대한 재판이 오는 22일 선고를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무효될 수 있어서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회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지난해 1월 12일 치러졌다. 이틀 뒤인 14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이후 검찰 수사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1년 6개월 가까이 재판이 진행됐다.이 기간 동안 김 회장을 포함한 12명의 피고인 신문과 지역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 가까운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불법적 선거운동 정황과 황금열쇠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이 지난 11월 1일 시작한 ‘농업가치 헌법 반영 서명운동’이 30일 만인 지난달 30일 1,000만명을 돌파했다.농협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 ‘농업가치 범국민 공감운동’ 확산 결의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농협은 결의대회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국민공감 확산 운동’ 시작을 알리는 상징의식 등을 전개했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범농업계가 함께 추진한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명 서명운동이 30일 만에 달성된데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000만명 서명을 발판으로 농업가치 헌법 반영은 물론 5,000만 전 국민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할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김병원 회장 “불법 선거운동 한 적 없다. 법 이해 못한 탓” 해명 조직적 사전선거운동 등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 회장을 포함한 12명의 피고인에 벌금 100만원부터 징역 1년까지의 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장은 농민의 대통령이라 불릴 만큼 권한이 매우 크고 소요되는 예산도 상당하다. 자회사까지 포함하면 권한과 예산은 더욱 커진다. 이로 인해 회장 선거 때면 과열, 혼탁선거 분위기로 시시비비가 반복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위탁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무엇보다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돼야 한다는 농업계의 목소리에 문재인정부가 긍정적 입장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문재인정부 들어 첫 농업인의 날 행사였던 만큼 향후 농정방향의 청사진이 제시되기도 했다.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우리 경제성장은 농업인의 한과 눈물, 희생으로 이뤄냈지만 농업은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른 산업은 발전하는데 그 기반이 된 농업만 그대로라며 농정개혁 추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농정의 기본인 쌀값 안정 구조를 구축하고 농정개혁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구체적으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농협의 수입농산물 판매 문제를 이번엔 뿌리 뽑을 수 있을까? 농협은 내부지침에서 수입농산물 판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법적 강제성이 없다보니 눈 가리고 아웅 식의 판매를 끊임없이 반복해왔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이번엔 끝장을 보겠다고 선포한 가운데 농협의 수입농산물 판매가 반복되는 원인과 그 해법을 4회에 걸쳐 조명해본다. 1. 농협, 수입농산물 얼마나 들여오나?2. 수입농산물 판매 반복되는 이유3. 판매 금지, 법제도로 강제해야4. 농협 수입농산물 판매 반드시 막는다 부담 느낀 농협, 제재 강화 … 실제화 가능성 ‘미지수’농협은 수입농산물 판매 지침을 통해 원형의 수입농산물은 일체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원형 수입농산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가 지난 13일 수원시 광교 본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대국민 홍보 현수막 게재와 1천만명 서명을 위한 본격 가두캠페인에 나섰다.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1천만명 서명 운동은 지난 11월 1일부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중심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행사로 헌법에 농업 가치를 반영해 향후 농업 발전과 미래 식량 안보 확보 차원으로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 운동이다.최유현 농우바이오 사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미래 식량 안보 확보와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이에 대한 헌법 반영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이해극)가 공동으로 ‘2017년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지난 7~8일에 걸쳐 국회에서 개최했다.올해 제19회를 맞게 된 이번 품평회는,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홍보 및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친환경농산물 품질 향상 및 상품 다양화를 촉진시킨다는 명목으로 열렸다. 출품작은 가공식품 108점, 채소류 89점, 곡류 59점, 과일류 15점 등 총 271점이었다.이날 품평회는 전국 각지의 곡류, 과일류, 야채류, 가공식품 등 총 200여점의 친환경농식품을 전시하며, 해당 농식품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진행했다. 각 부문별 우수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1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무엇보다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돼야 한다는 농업계의 목소리에 문재인정부가 긍정적 입장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문재인정부 들어 첫 농업인의 날 행사였던 만큼 향후 농정방향의 청사진이 제시되기도 했다.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성장은 농업인의 한과 눈물, 희생으로 이뤄냈지만 농업은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른 산업은 발전하는데 그 기반이 된 농업만 그대로라며 농정개혁 추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농정의 기본인 쌀값 안정 구조를 구축하고 농정개혁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