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재조명’을 주제로 개최됐다.심포지엄은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회)’가 주최하고 농업인의 날 행사실무기획단과 농협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이홍기 (사)한국4-H본부 회장이다.이번 심포지엄은 좌장인 황수철 농정연구센터 박사의 주재아래 김태연 단국대 교수, 유찬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의 주제발표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이명헌 인천대 교수, 오현석 지역아카데미 박사, 조병옥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김현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농협이 지난 2일을 ‘농협 윤리경영의 날’로 지정했다. 11월 2일을 숫자로 보면 1,102고 이를 발음하면 ‘천백이’다. 이에 농협은 ‘청백리(淸白吏)’ 정신을 본받고자 이날을 윤리경영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농협은 이날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의 백설기를 나눠주며 범농협 임직원 대상 캠페인도 벌였다.농협이 청백리 정신을 본 받아 윤리경영에 나서겠다고 하니 환영할 일이다. 다만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볼 뿐이다. 이런 바람을 갖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농협중앙회부터 지주, 계열사, 지역농축협에 이르기까지 각종 비리가 만연해서다. 실제로 매년 국정감사에선 농협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만 큰 변화로 이어지진 않았다.올해 국정감사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농협의 수입농산물 판매 문제를 이번엔 뿌리 뽑을 수 있을까? 농협은 내부지침에서 수입농산물 판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법적 강제성이 없다보니 눈 가리고 아웅 식의 판매를 끊임없이 반복해왔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이번엔 끝장을 보겠다고 선포한 가운데 농협의 수입농산물 판매가 반복되는 원인과 그 해법을 4회에 걸쳐 조명해본다.1. 농협, 수입농산물 얼마나 들여오나?2. 수입농산물 판매 반복되는 이유3. 판매 금지, 법제도로 강제해야4. 농협 수입농산물 판매 반드시 막는다농민들 “다리에 힘 풀릴 정도로 참담” … 심지어 콩나물까지 수입 판매 박형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이 바나나와 오렌지, 파인애플 등 농협에서 판매되는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농협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범농협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운동’ 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농협 임직원은 결의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농업의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도록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첫 번째 서명에 나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돼 지속가능한 농업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서명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31일엔 전국 농협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한우협회)가 지난 20일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좋은농협운동본부)와 함께 농협중앙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협중앙회의 적폐를 철저히 감사할 것을 촉구했다. 김홍길 회장은 농업이 풍전등화의 상황에 놓여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농업과 농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야할 농협은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다. 농협 적폐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방관한 책임이 크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 농협중앙회가 농민을 우선하는 조직으로 환골탈태 해줄 것을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했다.민경신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위원장도 기자회견을 함께하며 “한-미 FTA 개정협상, 헌법개정 등 농민이 힘을 합쳐 목소리를 내야 할
[한국농정신문 박경철·배정은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국회 농해수위)의 농협 국정감사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렸다. 설훈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은 “농협 사업구조 개편이 완료되면서 농민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나 경제사업 활성화 등 성과가 미흡하다”며 “국정감사를 통해 농협이 본연의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의원들은 국정감사에서 쌀값 안정을 위한 농협의 쌀 수매 시기 조정, 쌀 소비촉진 대책 등 농협의 선제적·적극적 대처를 주문했다. 이외에도 △농협 수입 농산물 판매 △농협중앙회 이사에 대한 과도한 보수 지급, 임직원 비리 등 방만한 경영 △농협 상호금융 투자손실 △농협 재해보험, 안전재해보험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을 지적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이 지난 17일 전남 나주시에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센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강인규 나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농협은 “센터는 친환경농산물 물류비 절감, 유통기반 확대 및 수급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정부의 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개장했다”며 “호남지역은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이 4만7,000ha에 이르며, 전국 출하량 57만톤 중 23.7%에 달하는 13만 톤을 생산하는 친환경 최대 산지다. 나주는 호남권 최다 64개 친환경 인증품목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광주시, 나주혁신도시 인근에 입지하고 있어 친환경 농산물 유통 선도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문재인정부 첫 국정감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정 과제 첫 번째가 ‘적폐 청산’인데 이번 국정감사가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어서다. 특히 농업계에선 농협 적폐 청산을 요구해온 터라 농협 국정감사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농협 국정감사의 중요성은 지난해 12월 지주체제로의 사업구조 개편 완료를 위한 농협법 개정안 처리와 맞물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농협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한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쟁점 해소도 필요하지만 여전히 농협 개혁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것을 반증해서다.우선 지난달 11일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대정부질부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재수사 지시를 밝힌 이명박정부에서 벌어진 210억원에 달하는 농협의 수상한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산지쌀값 15만원’을 약속하던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2017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통해 공공비축미 35만톤을 포함해 총 72만톤의 시장격리를 확정 발표했다. 농민들은 13만원대에 불과한 산지쌀값을 안정시키는 특단의 수확기 대책으로 100만톤 시장격리를 요구한 가운데 이번 정부 발표에 대해 “기대에 못 미치지만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정부가 발표한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에 대해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쌀값 하락에 대한 현장의 불안감, 신·구곡이 교체되는 10월초 가격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예년보다 빠른 시점에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특히 올해 생산량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범농협 상시방역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전국 축협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선포식은 △상시방역 및 방역 앱 시연 동영상 시청 △방역 퍼포먼스 △결의문 전달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00대 전수식 △소독시연회 등으로 채워졌다.농협은 지난 1일 방역전산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방역전산시스템은 철새이동, 빅데이터를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예측정보 제공은 물론 농가별 백신 접종실적과 사전 접종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115개 축협에서 운영하던 공동방제단은 오는 10월부터 90개반을 추가해 540개반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농협 적폐 청산에 두 팔을 걷었다. 한우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앞 집회를 시작으로 7일간 1차 릴레이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농민대회엔 전북의 한우 농민들이 황소까지 이끌고 참가했다. 농협 적폐를 청산하지 않으면 한우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의미다. 참가자들은 주요 관계자들의 발언 중간 중간 “농민 피 빨아먹는 도둑놈들”, “농협 해체하라”, “회장 나와라”라고 소리치며 성난 농심을 격하게 표출했다. 또한 지역축협을 통해 농민들의 집회불참을 시도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주요 관계자의 발언 수위가 더욱 격해졌다.정윤섭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농민은 굶어죽는데 농민 생각은 눈곱만큼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이 지난 7일 국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박인자)로 구성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기관과의 연대, 협동조합 진흥정책을 위한 공동 대응, 협동조합 이미지 개선과 ICA 회의 등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장 기관의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이뤄지며 임기는 1년이다.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13일 천안배농협에서 농협 수출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하반기 수출 확대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지난해 농협의 신선농산물 수출규모는 2억9,846만7000천불이다. 국가 전체 신선농산물 수출의 48%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주출하기인 9월 이후 물량이 연간 실적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하반기 농식품 수출은 농협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더군다나 올해는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대내외 수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농협은 농가소득 증대와 수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일본 파프리카·키위 집중 마케팅 △중국 농산물 가공식품 신규 바이어 개척 △대만 대형매장 신규 출점 △러시아 프리미엄 매장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e-하나로마트(www.ehanaro.com)를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사과, 배, 한우, 굴비 등 인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뿐 아니라,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총 1,000여 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1일 최대 1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또한 한과, 버섯, 생들기름 등 농민이 직접 생산·관리하는 ‘농업인 생산기업 선물세트’ 20여 품목을 엄선해 ‘도농상생 착한소비’ 정착도 추진한다.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추석명절 주요 농축산물에 대한 선제적 수급관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상황실)’을 운영한다. 중점관리품목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서다.중점관리품목은 배추·무·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0개 품목이다. 농협은 배추·무·사과·배 등 주요 채소·과일은 계약재배물량을 활용해 평시 대비 140∼200%까지 공급물량을 확대해 수급관리에 나설 예정이다.10월 2일까지 배추 3,000톤, 무 1,000톤 등 정부수매물량 4,000톤을 농협 계통판매장에 소비자가격 대비 50% 할인해서 판매하고, 농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죽어도 4년 임기 내에 10만 농협 임직원의 가슴에 농심을 심겠다는 것과 2020년 전에 농가소득 5,000만원을 만드는 게 내 사명이다.”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의 일성이다. 첫 호남 출신 농협중앙회장인 김병원 회장은 개혁적 성향으로 농업계에선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렸다. 실제로 의전 축소, 임직원 이념 교육, 농자재값 인하, 계열사 지방 이전, 해외사무소 폐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선언 등 파격적 행보가 뒤따랐다.하지만 농업계에서 반대해온 지주체제로의 사업구조 개편은 결국 올해 2월로 마무리됐고, 크고 작은 사건사고도 여전하다. 김 회장에 대한 관심도 컸지만 기대와 우려도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지난해 3월 취임해 임기 중반에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농경연)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시장개방 상황에서 공격적 수출전략의 중요성과 수출시장 개척 필요성이 거듭 제기됐고, 수출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됐다.김경필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기존의 우리 수출전략이 주로 국내 생산과 유통개선에 초점을 맞췄으며, 수출시장 소비여건을 반영한 전략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수출시장의 소비특성 분석결과를 국내 공급여건에 반영해 수출확대 전략을 짜야 한다는 주장이다.신현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전략처장은 수출 확대 방안으로 △국산원료 사용 농식품 지원 강화 △고품질 안전 농산물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농협중앙회를 적폐로 규정,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던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한우협회)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알렸다.한우협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동 축산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의 구태의연한 자세를 인지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농민이익 우선 농협’의 틀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며 “농협은 조직을 살리는 계획에 앞서 농민을 살리는 계획부터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농민의 권익·소득 향상의 임무 망각, 운영상 농민의견 배제, 비합리적인 계통구매사업 등을 농협 적폐청산이 필요한 이유로 들었다. 한우협회는 농협과 정부를 상대로 △농민·농업을 위한 운동체 기능 회복 △농협 사료값 인하 △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충남도가 다음달 21일 개막하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농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오전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이동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농협은 인삼엑스포 기간 중 NH홍삼으로 국제교육관에 참가하며 인삼요리 경연대회, 수삼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인삼엑스포 성공개최 후원금 및 입장권 구입 등 총 3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전국 각지에 있는 농협 영업점을 활용해 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엑스포를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8일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경기도 안성시)와 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시 서초구)을 찾아 추석명절 농식품 수급상황 및 물가동향을 살피고 식품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김 회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추석을 한 달여 앞둔 지금부터 명절 제수용품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급상황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질 좋은 국내산 농식품을 적정한 가격에 판매해 국민 장바구니를 가볍게 해 드림은 물론, 국민들께서 농식품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지난 15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추석선물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통해 주요 농‧축산물, 가공생활필수 선물세트 등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