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개혁의 성패를 좌우할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27일 치러진다.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이날로 선거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입후보자들은 13일 선거 공고일로부터 7일간 등록을 하게 된다.농협중앙회 회장 임기는 4년으로, 선거인 50∼100명의 추천을 받은 조합원이면 후보로 나설 수 있다.현재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는 후보자는 전국에서 조현선 조합장(경기 안성 고삼농협), 박준식 조합장(서울 관악농협), 최원병 조합장(경북 경주 안강농협), 최덕규 조합장(경남 합천 가야농협), 이주선 (충남 아산 송악농협), 김병원 조합장(전남 나주 남평농협), 남무현 조합장(충북 괴산 불정농협) 등 대략 7명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출마설이 나돌았던 박홍수 전 농림
제1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지난 9일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에서 ‘생명가득 푸른농촌, 희망가득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기념식 행사는 농민단체장, 농협조합장 등 농민대표 5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농업·농촌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등이 수여됐다.‘농촌사랑 한마당’ 부대행사는 11월 9일부터 3일간 기념식장 앞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농촌사랑 한마당’행사는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소속 21개 농민단체가 참여하여 내고향 특산물, 축산 홍보관, 내고향 지키미, e-비지니스 장터, 체험홍보관, 지역농업클러스터관, 내고향 먹거리장터 등으로 구성돼 운영됐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농림부
전남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450병상 이상 6개 의료기관과 환자급식에 우리농수산물 사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도는 이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순천성가롤로병원, 목포한국병원, 나주 효사랑요양병원, 영광 기독신하병원, 영암 김병원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병상을 가진 6개 의료기관과 협약식을 가진 것이다. 전남도는 도내 병원급 의료기관 119개소에 하루 평균 약 2만여명이 입원하고 있으며, 하루에 소비하는 농수산물도 쌀의 경우 약 1만㎏, 채소류는 7천㎏, 수산물은 3천㎏, 육류는 1천㎏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도내 전 병원급 의료기관에 환자급식에 전남 농수산물을 사용해 주도록 협조 요청한 바 있으며, 수도권에 소재한 종합병원 122개소에도 전남 농수산물을 사용해 주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