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급식에 우리 농산물 사용”

전남도-6개 의료기관과 협약식 가져

  • 입력 2007.09.01 20:44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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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450병상 이상 6개 의료기관과 환자급식에 우리농수산물 사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도는 이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순천성가롤로병원, 목포한국병원, 나주 효사랑요양병원, 영광 기독신하병원, 영암 김병원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병상을 가진 6개 의료기관과 협약식을 가진 것이다.

전남도는 도내 병원급 의료기관 119개소에 하루 평균 약 2만여명이 입원하고 있으며, 하루에 소비하는 농수산물도 쌀의 경우 약 1만㎏, 채소류는 7천㎏, 수산물은 3천㎏, 육류는 1천㎏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도내 전 병원급 의료기관에 환자급식에 전남 농수산물을 사용해 주도록 협조 요청한 바 있으며, 수도권에 소재한 종합병원 122개소에도 전남 농수산물을 사용해 주도록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유지송 전라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의료기관의 우리 농수산물 사용을 유도하고,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내 병원은 물론 수도권 병원과도 지속적으로 전남 농수산물 사용을 권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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