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협, 인삼엑스포 상생협력 업무 협약 체결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및 행사지원‧후원금 기탁

  • 입력 2017.08.30 16:15
  • 수정 2017.08.30 16:18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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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충남도가 다음달 21일 개막하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농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와 농협은 지난 28일 충남도청에서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제공

협약식은 지난 28일 오전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이동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은 인삼엑스포 기간 중 NH홍삼으로 국제교육관에 참가하며 인삼요리 경연대회, 수삼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인삼엑스포 성공개최 후원금 및 입장권 구입 등 총 3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전국 각지에 있는 농협 영업점을 활용해 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삼산업의 발전, 그리고 더 나아가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안희정 충남지사는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주신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 인삼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게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국의 인삼업계가 역량을 결집해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 잘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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