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협력사업 성과보고회’가 지난해 12월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렸다.
농협과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실무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소득안정·수출·컨설팅·빅데이터·농자재·성과홍보 등 6개 부문에 걸쳐 24개의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했다.
농협은 이와 관련 △벼 직파재배 현장기술 지원 △가공용 벼 시범재배 및 쌀 가공식품 개발 △국내 육성 신품종 판매 및 마케팅 지원 △농업기술 및 종자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작목별 생산기술 보급 협력 △농업기술대전 추진 등의 협력사업은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와 관련 해당 실무자 시상도 이뤄졌다.
신현관 농협경제지주 상무는 협력사업 추진 관련 “양 기관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2018년에도 협력의 영역을 확대해 우리 농업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