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우선지급금 환수 문제’에 유감을 표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 전농)을 비롯한 농민단체들이 이를 받아들이는 한편 정부-농협-농민단체간 합심해 양곡정책 개혁에 앞장서자는 의미를 담아 ‘협약식’을 치렀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서울 aT센터에서 농협중앙회, 전농 등 농민단체와 ‘2016년산 쌀 우선지급금 환급문제 해결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공급과잉 및 쌀값하락으로 우선지급금 환급이 발생한 것에 대해 농업인에게 유감을 표명 △현재 8월말까지로 되어 있는 환급금 납부 기한을 연말까지 연장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민단체와 함께 금년도 수확기 쌀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민들에게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를 강행했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농식품부)가 결국 ‘쌀값정책 실패’에 따른 농민들의 고충에 고개를 숙였다. 농식품부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쌀생산자협회 등 4개 농민단체와 우선지급금 환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안을 발표하며 쌀값안정에 힘을 쏟기로 했다.해를 넘겨 우선지급금 환수 거부 투쟁을 해 온 농민들 앞에 ‘2016년산 쌀 우선지급금 환급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문’이 지난 21일 발표됐다.농식품부와 농협, 4개 농민단체(전농, 한농연, 전국쌀협회, 쌀전업농)가 날인한 합의문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쌀 공급과잉 및 쌀값하락으로 우선지급금 환급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현재 8월말까지로 돼 있는 환
집권한 지 3개월이 됐다. 그러나 대통령이 약속한 적폐농정 청산과 농정대개혁의 비전은 보이지 않는다. 지난달 19일 발표된 의 농정분야 내용들은 농정공약 조차 축소·폐기하고, 이전 정부의 구호와 사업명을 재탕 삼탕하며 단기적 현안 위주의 주변부 사업들을 열거함으로써 현장의 질타와 원성을 자초했다.무엇보다 문제는 집권 3개월째인데도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부당환수 문제나 쌀값폭락대책 등 쌀농사종합대책, 내년도 농업예산 감소(전년대비 -1.6%) 문제, GMO 개발반대 및 완전표시제 문제, 밥쌀 수입중단 문제 등에 대한 어떤 명쾌한 해법 없이, 오히려 참여정부 때 매국적·반농민적 한-미 FTA협상을 이끈 사람을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개혁의지 실종의 우려를 키우고만 있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 전농)이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행동에 나섰다. 지난달 24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농식품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전농은 "침묵이 계속될 경우 농성, 집회 등으로 발전될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전농의 1인 시위는 이달 14일까지 이어진다.
‘식량주권 확립’ - 정학철 전국쌀생산자협회 사무총장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첫 번째 다자간 무역협상인 도하개발아젠다(DDA)는 본래 2005년 이전 협상을 일괄타결로 종료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힌 대립으로 미국 등 선진국들은 DDA에서 다자간 FTA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사실상 DDA는 이제 좌초됐다 평가할 수 있다. 이 기회에 협상을 끝내고 신자유주의 무역시대의 종말을 앞당겨야한다.한편 지난 2015년에는 우리나라 쌀 시장이 전면개방되며 쌀 관세화가 이뤄졌다. 현재 미국, 중국, 호주, 태국, 베트남 5개국은 우리나라의 관세율 513%가 너무 높다며 WTO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그러나 관세율은 정해진 공식에 의해 산출되기 때문에 실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더불어 농업문제 해결사를 자청하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7월 임시국회 1차 본회의 일정의 와중에도 농민대토론회의 개회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600여명의 농민 앞에 선 장관과 여야 의원들은 한껏 자세를 낮추며 농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 다짐하고 나섰다.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개회사에서 “농민들은 촛불혁명으로 만들어진 문재인정부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새 정부에는 농업개혁을 실현해야 할 역사적 임무가 부여돼 있다”며 “그러나 지난 3개월 동안 농업은 아무런 개혁의 소식이 들리지 않아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현재 농민들의 심경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장관과 국회의원들을 향해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정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내년 6월 지방선거에 헌법 개정 투표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사회 각 분야에서 헌법 개정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30년 만에 찾아온 개헌정국에 농업문제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절박감에 집중호우를 뚫고 농민들이 국회에 모였다.민중연합당 농민당(대표 안주용, 농민당)은 10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문재인정부의 새로운 대한민국, 농업대혁명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농업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농민당은 △쌀값보장과 식량주권 △개방농정 현황과 대안 △통일농업, 한반도 식량주권과 농업공동체를 주제로 농업정책을 ‘농민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또 헌법개정시 농업의 어떤 가치를 담아내야 하는지 △농업헌법 개정 사항에서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밝혔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내년 6월 지방선거에 헌법 개정 투표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사회 각 분야에서 헌법 개정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30년 만에 찾아온 개헌정국에 농업문제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절박감에 집중호우를 뚫고 농민들이 국회에 모였다.민중연합당 농민당(대표 안주용, 농민당)은 10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문재인정부의 새로운 대한민국, 농업대혁명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농업정책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농민당은 △쌀값보장과 식량주권 △개방농정 현황과 대안 △통일농업, 한반도 식량주권과 농업공동체를 주제로 농업정책을 ‘농민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또 헌법개정시 농업의 어떤 가치를 담아내야 하는지 △농업헌법개정 사항에서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밝혔다
[한국농정신문 서정란 기자] 지난 4일 전국쌀생산자협회(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가 출범을 선포했다. 전북본부에 이어 두 번째 광역본부 출범이다. 출범식을 찾은 100여명의 회원들 얼굴엔 반가움과 기대감이 가득했다.2014년 2월 15기 1차년도 전농 대의원대회에서 전농 품목위원회와 쌀 생산자위원회 건설을 결정한 후 2015년 3월 3일 쌀생산자협회 전국조직이 출범했고, 지난 4일 2년 5개월간의 긴 준비과정 끝에 광주전남본부가 출범을 맞이한 것이다.김영동 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 국민이 열망하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만, 농업적폐 청산은커녕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약속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철회 문제도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서정란 기자] “본인은 정부의 잘못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정책에 반대하며, 강진군 농민들과 함께 우선지급금 환수 거부 투쟁에 적극 동참하고, 뿐만 아니라 농가 환수금 납부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거부할 것을 선언합니다.”광주, 전남 곳곳에서 이장단을 비롯해 농민단체장, 농협 조합장, 시군의원들이 벼 수매가 환수 철회를 요구하는 선언운동에 나섰다.전농 광주전남연맹과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업개혁 의지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벼 수매가 환수 정책을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농민과 국민들에게 약속한 환수금 철회를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제63대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 취임식이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 장관은 “농정 대개혁이 필요하다”면서 “당면 현안 해결과 개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문재인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된 김영록 전 의원은 무난히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이어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취임식 하루 전인 3일 김 장관은 임명 후 첫 농정 행보로 경기도 화성지역의 가뭄대책 추진상황과 평택시 수해대비 배수장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을 살피는 일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장관은 취임사에서 농정 대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쌀값회복을 최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정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농민들의 결연함이 제주도에서 1박2일 동안 쉼 없이 빛났다.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 전농)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제주 나비스 호스텔에서 전농 도연맹 정책담당자들과 농정개혁토론회를 열었다. 경기·강원을 비롯한 충남·북, 경남·북, 전남·북, 개최지인 제주까지 9개 도연맹이 빠짐없이 참석했고 전국쌀생산자협회, 농업농민정책연구소, 한국농정신문까지 합세하는 등 정책단의 구성부터 완결구조를 자랑했다. 이날 토론회는 8대 농정개혁과제를 주제로, 각 주제별 참고자료와 현장사례를 종합한 담당 발표자들의 자료가 모이다보니 농정총론집과 같은 규모였다. 전농은 개인 노트북 지참을 사전에 공지해 종이문서 대신 파일로
필자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이후 문재인정권의 성격을 이해하는 키워드 세 가지를 제시한 적 있다. 천안함과 이석기와 사드였다. 그리고 밥쌀용 쌀 문제와 공공비축미 환수 문제에 대한 문재인정권의 대응 방식을 예상한바 있다. 북의 1번 모나미 어뢰가 천안함을 박살냈다는 정부 합동조사반의 결과 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의구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 지난 9년간의 보수 정권이 전가의 보도처럼 들고 나온 안보, 동맹, 종북 등의 뿌리에 천안함이 있다. 통합진보당 강제 해산과 초유의 국회의원 내란음모 사건은 음모는 없는데 선동은 유죄며, 말은 많은데 실제 행동은 없으며, 북한과 내통한 흔적이 없기에 더욱 위험한 RO는 결국 실체가 없는 것으로 대법원은 판결했다.스스로 촛불 혁명 정부라 지칭하며 전면적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작물 재해보험 무사고 환급 제도가 도입 1년 만에 사실상 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민들은 “사상 유례없는 쌀값 폭락으로 초래된 공공비축미(시장격리미 포함) 우선지급금 환수 조치와 쌀 변동직불금 일부 미지급 사태로 분노한 농심에 기름을 끼얹는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며 성토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NH농협손해보험(농협손해보험)의 벼 재해보험 무사고 환급 특별약관 상품 지원을 결정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 확대에도 가입률이 저조한데다 보험가입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농민들의 목소리에 지난 2015년 국정감사에선 재해가 없을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하도록 하는 재해보험 무사고 환급 제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농식품부는 지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문재인정부가 광화문1번가에서 농민 대표를 만나 농정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 전농)과 사단법인 전국쌀생산자협회(회장 이효신, 쌀협회)는 세종문화회관 옆에 설치된 광화문1번가(문재인정부 국민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에 ‘문재인 정부가 실현해야 할 농업개혁 과제’를 전달했다. 문재인정부 측에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장으로 농업을 담당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을 거친 김정희 전문위원이 나와 요구사항을 전달받았다.이들이 전달한 농업개혁 과제는 크게 5대 적폐청산, 3대 즉시개혁, 5대 핵심의제로 나뉘었다. 5대 적폐에는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인 지난달 10일 정세균 국회의장은 취임식 직전에 국회가 마련한 국정운영 정책과제를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총 118개 분야별 과제 중 농업문제는 5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고심이 담긴 과제들이다. 그 중 발등의 불은 단연 쌀수급안정으로 꼽힌다.국회는 ‘쌀은 전체 농업생산액의 16%, 농가의 58%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이라며 최근 연이은 풍작으로 수급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화됐다고 새 정부에 기초학습을 시켰다. 쌀농사는 현재 어떤 문제로 얽혀있는가.한해 쌀농사 안지어도 될 ‘재고량’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월 10일 “쌀 재고량이 351만톤으로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쌀 재고량은 정부소유분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정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모내기 한 논을 쩍쩍 가르는 봄 가뭄과 80kg 한 가마에 12만원대인 쌀값폭락에 손을 못 쓰는 농정당국은 오로지 농심을 역행하는 일에만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틀을 앞두고 2만5,000톤의 밥쌀수입을 강행한 일, 역대 최저가의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 4만5,000원이 책정됐지만 쌀값폭락에 이마저도 환급해야 할 처지에 놓인 농민들에게 2차 납부고지서를 발급하며 압박하는 일 등이 대표적이다.오죽하면 모내기를 하던 농민들이 지난달 28일 전남 광양항에서 사상 첫 원조용 쌀 750톤 선적식에 참석하려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앞을 막아섰을까. 농민들은 한 목소리로 밥쌀 수입과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조치에 대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농민들에게 등기로 보낸 우선지급금 환수 2차 고지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환수금 반납 절차 상 ‘2017년 12월’을 표기했던 농식품부가 1차 고지서에도 찾아볼 수 없던 반납기한을 돌연 8월 말로 통보한 것을 비롯해 ‘가산금’까지 붙여 농민을 압박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농식품부가 5월 둘째주 발송한 ‘2016년산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 환급내역’ 2차 고지서에는 납부기한을 8월 31일로 통보하고 납부기한 경과 시 지연이자에 대해 연 5%가 가산된다고 밝혔다. 1차 고지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항목이다. 이에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 전농)은 “납부율을 올리기 위한 강압적 방안”이라며 비판했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그간 외면한 성난 농심에 호되게 당했다. 김 장관은 19일 오후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열린 우리쌀 해외원조 선적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 전농) 농민 30여명은 김 장관이 선적 기념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순천역에서 기다리다 오후 1시 30분경 도착하자 길을 막았다. 밥쌀 수입과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조치에 대한 거센 항의를 받은 김 장관은 30분 가량 대치한 끝에 결국 기념식 참석을 포기하고 상행 무궁화호 열차에 올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원조되는 쌀은 총 750톤으로 한중일 및 아세안의 역내 쌀 비축기구인 애프터(APTERR)를 통해 캄보디아에 250톤, 미얀마
정권이 마침내 바뀌었다. 새 정부와 대통령은 정권교체가 자기 당의 결실이 아니라 적폐청산·사회대개혁을 철저히 하라는 민중의 힘으로 만들어 낸 결실임을 명심해야 한다. 적폐 기득권과 구체제를 뒤엎고 진보개혁의 새 체제를 만들어야 하는 출발선에서 잘해야 한다. 그러나 ‘농민이 대접받는 나라’ ‘안심하고 농사짓는 나라’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한 새 정부가 출발선에서부터 꼬이고 있다.지난 정부 적폐세력이 대선 와중에 사드 배치 알박이를 한 것처럼 대선 하루 전인 지난 8일 밥쌀 수입을 공고하고 16일 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전농은 밥쌀 수입 공고의 긴급 폐기를 청와대에 청원하고, 김영호 의장이 밤샘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절박하게 호소했지만 외면당했다.농정에서 적폐란 무엇인가. 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