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여성친화형의 개념을 정립해 여성농민의 영농활동에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기계 개발 및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최한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이용도 제고 및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 토론회’는 지난 10일 김제농업기계박람회 다목적체험관에서 김제농업기계박람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정부·학계·업계 관계자들은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발전 방향에 관해 머리를 맞댔다.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농민의 노동부담 경감을 위해선 농작업의 기계화가 필요하다”며 여성 친화형 농기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여성농민의 농업 참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가 시험재배용으로 농민들에게 보급한 종자가 수확 당시 멜론의 밑 부분이 터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멜론 수확률이 급감하자 농민들이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보상 과정은 2주 째 지지부진한 상태다.문제의 멜론 종자는 영암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7~8월경 영암군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17농가를 대상으로 5만주를 무료로 공급한 것이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보급 이유에 대해 “멜론을 지역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좋은 종자를 선별해 제공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지난달 농민들은 황당한 경험을 해야 했다. 수확을 앞둔 멜론이 밑바닥이 터져 과육이 흘러나오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멜론 농가들은 종자를 보급한 영암군 측과 종묘회사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국산 농기계가 수입 농기계에 밀려 시장 경쟁력을 잃고 있다. 가격 경쟁력 약화와 기술 개발 미흡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국산 농기계의 시장 퇴출 위기가 불거진 가운데 지난 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 주최로 ‘농기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려, 국산 농기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수입 농기계에 자리 내준 국산 농기계농기계 내수시장에서 국내산 농기계의 성장은 정체된 반면, 수입산 농기계가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국내 농기계 산업은 약 1조원 수준의 시장 규모를 갖고 있지만 2000년대 전후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전체 농기계 수요량이 감소한 것도 정체 요인 중 하나다. 1990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자재 유통구조는 불투명하다. 지역별로 그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농민들은 내가 산 비료가 싸게 산 것인지, 비싸게 산 것인지 알 길이 없다. 그 와중에 농자재 가격은 해마다 오르고 있다. 유통구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농민들은 가격과 상관없이 정해진 경로로만 농자재를 구매하게 되고, 비싼 농자재를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배경에서 농자재 가격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웹사이트 ‘농업혁명 단비(www.농협혁명.com)’가 농자재 유통 구조 개선에 뛰어들었다. 김강섭 ‘단비’ 대표이사는 농자재 가격 공개로 농민들이 보다 저렴한 농자재를 쉽게 구입해 농자재비 부담이 낮아지길 기대하고 있다.농업혁명 단비를 구상하게 된 배경은?단비는 농자재 가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제20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전주 혁신도시 내 농촌진흥청에서 ‘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담아 미래농업’이란 주제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국민농업헌장 선포 및 주제 퍼포먼스, 농업인의 날 주제곡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상임대표인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농업인의 노력으로 한 해 농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농업의 길을 우직하고 정직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원유생산이 과잉될 때마다 낙농진흥회는 생산량 감축 카드를 꺼내고 있다. 4개월 동안 결론이 나지 않던 원유감축안이 지난달 31일 타결됐지만, 낙농가들은 매번 감축 논의가 불거질 때마다 낙농가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대책이 억울하단 입장이다.원유 부족 시 유업체가 버퍼쿼터를 남발한 데엔 면죄부를 주고, 원유 과잉 시 원유 감축의 책임은 모두가 떠안는다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낙농진흥회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다.원유과잉 ‘감산’ 요구 … 형평성 지적 지난해 원유과잉 대란이 일어나면서 낙농진흥회가 꺼내든 카드는 ‘생산량 감축’이었다. 원유과잉 상황에서 ‘감축’은 가장 확실하고 빠른 해결법이기 때문이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원유수급불균형 문제는 낙농업이 시작된 이래 반복해오고 있다. 특히 원유과잉이 심각해짐에 따라 낙농업계 전반엔 효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왔다. 이에 원유수급불균형을 해결하고자 출범한 낙농민간전문기구가 낙농진흥회다.낙농진흥회는 산발적인 집유체계를 ‘일원화’해 전국 단위의 계획생산제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지만, 결과적으로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태생적으로 집유일원화가 불가능한 법적 한계를 갖고 태어났기 때문이다.낙농진흥회가 출범하기 전 당시 낙농업계는 업체 간 중복되는 집유체계로 인해 원유 집유 혼란이 가중됐다. 당시 원유를 집유하는 주체가 61개소에 이르렀고, 우유가공공장 49개소가 각각 자율적인 집유와 원유검사를 실시해 원유 집유 체제
농번기, 한창 일손이 부족하고 바쁠 때 출산을 한 여성농민들은 맘 편히 산후조리를 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는 농번기 일손을 돕고 여성 농민들의 모성보호를 위해 산후 영농지원도우미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거창의 경우 도우미가 거창, 산청, 함양 세 지역을 맡다보니 도우미 신청이 어려운 실정이다. 조금만 교통이 불편해져도 도우미가 파견을 꺼리고 있다. 때문에 제도의 실효성엔 의문이 든다.보건복지부는 출산 여성에 어떤 지원을 할까. 복지부는 지역에 상관없이 출산 장려 방안으로 경제적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축하금, 고운맘카드 등의 정책이 있는데, 50만원 정도를 지원해 여성농민들은 이를 양육비에 쓰거나, 출산 전 진찰비용으로 쓸 수 있다. 취재한 여성농민들은 모두 출산
[한국농정신문 박경철‧박선민 기자]◇ 농사짓다 다쳐도 마음 편히 치료받아야농민약국은 강원도에서 서리 내리는 시점인 11월부터 3월 파종 전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무료상담과 투약을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농민들 대부분이 화를 달고 살다보니 스트레스성 질환이 많다. 또한 밥 먹고 상체를 숙인 채 바로 일하니 역류성 식도염도 많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한데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치과 갈 시간이 없어 50대 여성농민이 할머니처럼 치아가 빠진 채로 사는 사례도 있다.농촌 의료 현실은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선 농산물 값을 보장해 경제적 환경이 나아져야 한다. 지난해 제정된 농업인재해보장법을 보완해 농민들이 일하다 다쳐도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촌 지역의 출산 환경은 여전히 낙후돼 있다. 출산에서 산후조리까지 도시로 원정 나가는 여성농민들의 불편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실정이다. 때문에 출산 전반의 과정에서 인프라 개선 요구가 높다.농촌지역의 분만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시·군 232곳 가운데 19%에 달하는 46곳이 산부인과가 아예 없거나 분만 시설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46개 산부인과 중 무려 91%에 해당하는 41개가 ‘군’ 지역에 해당한다. 통계상에서도 농촌지역의 출산인프라 부족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충북 괴산군 불정면의 박지은(38)씨 또한 괴산에 출산과 산후조리를 할 만한 시설이 없어 친정과 시댁이 있는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만 했다.올해 초 딸을 출산한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동부팜한농이 과수농가들에게 지금부터 신초 발생 전까지 화상병 방제 실시를 당부하며, 자사 코사이드 수화제를 추천했다.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나무의 잎, 줄기, 열매가 검게 타는 병이다. 지난 5월 국내에서 최초 발생한 화상병은 과수구제역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전염성을 보이고 있다.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려워 예방과 발병 초기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동부팜한농은 이에 ‘코사이드 수화제’를 활용해 수확 후 소독으로 화상병 세균의 월동을 방지하고 1차 전염 전 처리로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대동공업은 지난달 26일 인도 농기계업계 2위 기업인 타페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고, 200만 달러에 달하는 농기계 기업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올해까지 200만 달러 상당의 소형트랙터 모델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2016년부터 인도 현지에서 소형트랙터 모델을 생산해 중저가로 각국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인도차이나, 중동 등 신흥 중저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발판인 셈이다. 중장기적으론 기술이전대상 트랙터 모델을 중대형 기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대동공업 이풍우 상품기획실장은 “인도 현지 생산으로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태국, 캄보디아 등 주변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남미 등 농업 기계화가 필요한 국가들의 공략 기반이 탄탄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내년 영농을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9월부터 충북·충남·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총 44개 저수지에 간이 양수장을 설치했다. 양수장을 사전 가동해 하천수를 농업용 저수지에 저장하고 있으며, 현재 814만톤의 용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유례없는 가뭄이 지속되면서 내년 용수 공급에 빨간 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올 봄부터 이어진 강수부족으로 전국적으로 평균 강수량이 763.8㎜로 평년 대비 62.1%에 그쳐 내년에도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평균 저수율도 44%로 평년대비 59.2%에 그쳐 모두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저수율 50% 미만인 저수지는 535개에 달하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산물 원산지표시제를 강화하기 위해 원산지 허위 표기에 대한 제재 수준을 높이고, 원료 국산화 비율을 높이자는 의견이 대두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고민을 담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문제 진단과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시장개방으로 수입농산물이 밀려들어오는 상황에서 원산지표시제가 국내산 농산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소비 촉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재 원산지표시제의 역할엔 의문이 제기되기 때문이다.원산지 둔갑 사태, 허위 표시 등 원산지표시제의 위반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그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이에 양성범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올해부터 공공비축미용 대형포장재가 새로 공급됐지만 현장은 혼란스런 분위기다. 자재 가격도 오른 데다, 지난해에 사둔 포장재는 전혀 사용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농관원)은 2013년 「농산물 검사 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2015년부터 공공비축미 수매 시 규격이 변경된 공공비축미용 대형포장재(톤백)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새로 공급된 톤백은 이전의 톤백과 달리 지퍼형식이 적용됐다. 또 톤백 하부의 세로 길이를 기존보다 150㎜를 넒혀서 톤백 둘레가 기존 3,600㎜에서 3,900㎜로 넓어졌다.농관원 관계자는 톤백을 새로 보급한 이유에 대해 “작년까지 쓰던 톤백은 폭이 좁고 높아 톤백을 쌓으면 쓰러질 위험이 있었다. 위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괴산군이 전국 최초로 ‘계절근로자’제도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지만, 이를 두고 농번기 효율적인 인력공급이냐, 현대판 머슴제도냐는 두 가지 시선이 상반된다.계절근로자제도는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해 농번기 인력난을 지원하기 위한 단기 취업 외국인 고용제도다. 이는 지난달 28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포함된 방안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고용 등의 불법을 막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효과적으로 구인난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법무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외국인을 단기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시험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괴산군이 시범실시 지역으로 지정돼, 지난 26일부터 전국최초로 계절근로자제도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서울시가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맞춤형 컨설팅’을 현장 실시한다. 모바일마케팅 분야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컨설팅 대상은 2월에 시작된 기본교육부터 심화, 후속교육까지 모두 이수한 농가 중 정밀경영컨설팅이 필요한 서울 북부지역 과수 강소농가 5농가들이다. 다음달 10일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컨설팅은 실질적인 농가소득 방안을 모색해 강소농 소득향상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인한 모바일쇼핑의 성장에 대응해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과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관리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SNS 홍보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농가와 전문가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민들이 관용적으로 제조해 썼던 비료·농약 혼합제가 상용화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8일 혼합제 근거 규정이 포함된 「비료 공정규격 설정 및 지정」 고시개정안이 지난달 24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시 개정에 따라 비료 원료의 다양화 및 재활용을 확대하고, 불분명한 규정 등을 명확히 해 투명성 제고 및 양질의 비료공급을 유도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다.개정고시로 인해 무엇보다 농약 성분을 비료에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제도적으로 보장됐다. 앞으로 농민이 관행적으로 자가 제조해 사용하는 비료·농약 혼합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원래 농약성분을 비료에 사용하는 것은 금지돼 있지만, 지난해 9월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어촌공사가 저수지 용수의 골프장 판매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달 15일 국정감사에서 저수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농업용수를 저수율에 상관없이 골프장에 팔아 논란을 빚은 데 따른 것이다.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오는 11월에 저수율 40% 수준의 저수 판매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는 그동안 일률적인 기준을 두지 않고 시설에 따라 개별적으로 지침을 정해왔다. 때문에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15일 열렸던 국정감사에서 골프장 용수 판매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황 의원은 국감 당시 농어촌공사가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골프장과 16건의 계약을 맺고, 골프장에 용수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모두 1억2,725만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자재 가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농자재의 폐쇄적인 유통구조로 가격 정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난 18일 농자재 전문 가격비교 서비스인 ‘농업혁명 단비(http://www.농업혁명.com)’가 처음 선보였다.단비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농자재 가격정보는 물론, 농약방이나 농기구상 등 업체의 농자재 가격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용자들은 가격 비교를 통해 가장 저렴한 금액으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그간 농자재는 지역 및 구매처에 따라 상당한 가격 차이를 보여 왔지만, 농민들은 정해진 구입방법만으로 구매하게 돼 가격 정보를 얻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농업혁명 단비 관계자는 “점차 농가에도 인터넷이 보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