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청과도매법인 대아청과(주)는 국내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 서민들을 위해 ‘나누는 情,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행사를 2010년에도 실시했다.대아청과(주) 직원으로 구성된 묵담회와 인근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0일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 8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첫해 2천500포기를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히 지원물량을 늘려왔으며, 올해 배추 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산지유통인연합회 회원들의 지원을 추가로 받아 지난해에 비해 3천포기 늘린 1만포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김명희 대아청과(주) 상무이사(현 묵담회 회장)는 “배추값 상승과 일반 양념채소류 상승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
재정자립도가 전국 1위인 서울시가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예산을 단 한 푼도 포함시키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시민사회진영에서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10일 서울시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2014년까지 소득하위계층 30%까지만 무상급식 실시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은 “여전히 저소득계층만 골라 차별하는 ‘폭력급식’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친환경무상급식연대)에 의하면 내년도 초등학교 전면무상급식을 위한 예산은 약 2천3백억원 정도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 교육청이 50% 수준인 1천162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으며, 나머지 50% 중 자치구가 20%를, 서울시가 30%를 분담하면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700억원 수준
한기호 한나라당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철원·화천·양구·인제)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산물 군납제도의 합리적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한 의원의 지적에 따라 군납농가 피해 보전 방안으로 방위사업청의 배추·무 가격 증액 수정계약 체결을 성사시킨 데 이은 연장선상으로 군납 농가, 방위사업청, 농협 등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한 의원은 이날 최재승 경기·철원 군납농가협의회 공동대표를 비롯한 각 관계자들로부터 농산물 군납정책의 공익성 등을 강화하기 위한 건의 등을 폭넓게 접수하고, 농산물 군납가격 조정이 한시적인 조치가 아니라 항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계약단가 결정시 현행 3년 평균치에서
본지가 11월 8일자 ‘베일에 싸인 농협중앙회 무이자자금’ 특집호를 발행한 이후 무이자자금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의장 이광석)은 11일 ‘농민을 위한 무이자자금을 농협중앙회 회장의 통치자금으로 전락시킨 농협중앙회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며 농협중앙회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농은 이 논평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야 할 무이자 자금이 각종 로비와 줄서기에 대한 댓가가 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특히나 요식적인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지만 선정의 최종 결정은 농협중앙회가 하고 있는 상황이니 각 지역 농협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펼칠 수밖에 없다”고 문제점을 짚어나갔다.또 “농협중앙회가 구조조정이나 신용사업 활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은 9일 협동조합개혁위원들과 좌담회를 열고 17일 대전에서 지역농협 예결산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광석 의장은 “G20과 한미FTA 등 나라 전체가 술렁이고 있는 이 때에 수확기를 맞은 농민들은 시름에 겨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혼란이 깊을수록 농업문제에 대한 전농의 역할을 더욱 분명해진다”고 말했다.이 의장은 또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전농의 협동조합개혁위원회가 더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동안 중단됐던 협동조합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이에 따라 전농은 협동조합개혁위원회 주최로 17일 1시부터 대전 근로자 복지회관에서 지역농협 대의원, 이·감사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예·결산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또 조합원
농협중앙회는 제11회 ‘흙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흙을 살리자’ 심포지엄을 9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이인기, 김영진, 강기갑 의원), 한국토양비료학회,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흙 살리기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흙을 살리는 맞춤형비료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현장적용 사례가 발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은 전국 202개소의 토양진단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무료로 토양검정을 실시해 주고, 지역별 검정자료를 비교·분석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크게 감축해 왔다” 면서, “특히 올해부터 정부와 농협은 맞춤형 비료를
전국농협노조 부산지역본부(전농노 부산본부)가 1천 일이 넘는 투쟁 끝에 ‘부당징계 철회 및 해고자 원직 복직’이라는 결실을 맺고 지난 달 1일 7명이 복직되면서 해고자 13명이 전원 복직됐다.전국농협노조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시작한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2007년 8월 27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110여일 동안 파업을 전개하고 같은 해 12월 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사후 조정에 따라 △노조 전임자 1명 △교섭기간 중 발생한 민-형사상 책임 면책 △12월 10일부터 업무복귀 등에 합의했다. 하지만, 사측은 파업 참가자 전원에게 견책, 감봉, 정직 등 부당징계를 하고 13명에 대해서는 부당해고 했다. 이에 전농노 부산본부는 부당징계와 부당해고에 맞
지난해에 이어 심각한 쌀값대란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에는 수확량마저 지난 2년간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지난해보다 심각한 쌀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쌀관측 속보를 통해 올해 쌀 생산량이 통계청 예측보다도 적은 415만 7천톤~428만 2천톤 정도이며,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으로 볼 때 466~480kg 수준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던 2007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쌀값은 작년보다도 낮은데 수확량마저 줄어들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다시 짚어보는 생산비 문제 - 2009년의 논란지난해 봄부터 예상된 쌀대란에 대해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농민들뿐 아니라 언론과 국민들의 비판여론에 몰린 가운데 해마다 치솟는 생산비와 폭락한 쌀값에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가예산 증가율에도 못 미치는 농식품부 예산 증가율과 농식품부 예산 중 4대강 관련 예산이 큰폭으로 늘어 정작 필요한 농업예산이 줄어든 실태를 지적하는 국회의원들의 목소리가 높아 진통이 예상된다.4대강 예산 증액으로 32개 사업 예산 100억 이상 줄어농촌개발·복지, 양곡관리·유통예산 감소세 뚜렷농식품부 예산 14조9,092억원농림수산식품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농림수산분야 총지출은 17조 6,775억원으로 지난 해 17조 2,730억원에 비해 4,045억원이 증가했다. 〈표1〉이 중 농림수산식품부 총지출 규모는 14조 9,092억원으로 2010년 14조 6,738억원 대비 2,354억원으로 1.6% 증가
배추가격이 불과 한달 새 만에 폭등에 이어 폐기처분이 예상되는 등 널뛰기 현상으로 농민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혼란을 겪고 있다.정부는 소비자 물가인상 주범이 바로 농산물이고 그 중 배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황산면 이모씨는 올해 배추 1포기 가격이 1만5000원에 달했지만 농민들은 불과 1000원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마치 산지 배추가격이 비싸 배추가격이 폭등 한 것인양 중국산 배추마저 수입해 농민들의 목을 죄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또 배추 공급부족에서 어느 순간 공급과잉이 우려된다는 언론발표는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현지 배추가격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정부의 중국산 배추 수입과 한 달여도 안 된 기간에 공급부족에서 과잉우려
추수철이 되자 농심이 바빠지는 만큼 그 마음을 나누고 싶어하는 도시민들의 움직임도 잦아졌다. 밥상에 밥이 올라오기까지의 수고와 농사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도시 사람들의 농촌체험 현장 소식을 전한다. “쌀 속에 보물이 있다”# 민주노동당 서울 강동구위원회, 상주를 가다 지난달 24일 민주노동당 서울 강동구위원회 소속 당원과 가족들 50여명이 경북 상주를 방문했다. 당원모임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농사체험은 3년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년 전 횡성 우리텃밭 생산지, 작년 부여 딸기체험에 이어 올 해에는 상주 외서면 봉강마을의 환경농업학교를 찾았다. ‘쌀 속에 보물이 있다’는 취지의 벼 속 보물찾기 놀이로 시작된 이 날, 참가자들은 낫으로 벼를 직접 베고, 전통적인 탈곡기로 탈
국제적 농민조직인 비아캄페시나(La Via-Campesina)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이광석),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김경순)은 9일 서강대학교 예수회센터에서 ‘기후변화와 농업, 그리고 식량주권에 관한 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에서는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에 관한 각국의 현황, COP16을 향한 전략 등이 발표됐다. 특히 기후변화에 관한 각국의 현황이란 주제발표에서는 일본, 한국의 상황이 공유됐다. 일본측 대표로 나선 요시타가 마시마(Yoshitaka Mashima, 일본가족농연합)는 일본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4계절이 있는 나라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2개의 계절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그는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으로 쌀이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구청 입구에서는 지난 1일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늦가을 찬 바람 속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피켓에는 지난 달 25일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친환경무상급식조례안’이 한나라당 구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된 것에 대한 항의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같은 시위는 영등포 친환경무상급식 운동본부 소속 9개 단체가 요일별로 번갈아가며 참여해왔다. 취재를 나간 8일에는 민주노동당 영등포구위원회 정재민 사무국장이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었다. 영등포 친환경무상급식 운동본부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서울여성회, 서로살림생활협동조합, 서울노동광장, 새시대예술연합,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부지구협의회, 전교조 서울본부 남부지회, 민주노동자연대 등 영등포에서 활동하는
한국 정부가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미FTA 재협상을 거쳐 타결을 선언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진영이 이를 막아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은 8일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FTA 협상은 ‘추가양보 밀실협상, 불평등 망국협상’이라고 규정하며 이를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범국본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비상시국농성에 돌입할 것을 선포하고 기자회견, 길거리 강연, 촛불 기도회 등을 열고 한미FTA의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폭로해 낸다는 계획이다. 범국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미FTA 협정은 우리 헌법 119조 2항인 경제민주화 조항을 무력화 하는 위헌적 협정이며, 결국 200
정부가 당초 올 연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배추 무관세 조치를 조기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말 배추 출하 물량이 예상보다 많아 내달 중순엔 값이 평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얼마 전 까지만 해도‘금배추’호들갑을 떨며 무관세로 중국산을 모셔온 정부를 지켜봤던 농민들은 오락가락하는 정책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당초 12월 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배추에 대한 무관세 조치를 조기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한달 전 폭등한 배추값을 잠재우기 위해 중국 배추를 수입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정부가 이제는 반대로 배추값 폭락을 걱정하는 분위기다.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올해 가을 배추 생산량을 평년보다 0.4∼4.2% 많을 것으로 전망했기
지난달 23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서 열린 ‘통일쌀 벼베기’ 행사에 남만진 강원도의원이 참석해 벼 베기를 함께 했다. 회기중의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현장행사에 참석한 남 의원을 만났다.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서 참가했다.-여름 내내 계속되는 태풍으로 농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 같다. 특히 벼농사를 주로 하시는 분들은 많은 논이(벼가) 쓰러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회기 중이지만 짬을 내어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오늘 통일쌀 수확 행사는 남북평화를 위한 시민사회의 연대활동이다. 어떻게 생각하나?-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다 보니 인도적 차원의 쌀 보내기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 같다. 하루 속히 남북관계가 진전되어 북
지난 8일 진주 소재 경남농업기술원 교육관에서 경상남도, 전여농 경남연합, 한여농 경남연합 주최, 경남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여성농업인센터 확대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200여명의 여성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오미란 교수는 전국여성농업인센터 현황 및 발전방안에서 2001년 4개소로 시작된 사업이 2005년 34개소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방정부 이양 후 163개소 확대가 목표였으나 5년간 37개소로 정체된 상황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지자체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신규사업으로 여성농업인센터 설치의 소극성을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여성농업인 관련 지원기관으로 유일한 여성농업인센터가 농촌문화복지센터로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올바른 발전방안임을 제
한미, 한EU FTA와 관련된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농민·축산, 시민사회단체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강경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밝히는가 하면, 시국선언을 통해 FTA가 가지고올 공멸을 주장하며 재협상을 촉구했다.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이 모여 ‘축산업 회생대책 촉구! 축산생산자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벌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한우협회, 대한양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록협회 등 7개 축산단체의 대표자들은 이날 정부가 미국, EU, 호주, 뉴질랜드 등 축산강대국과의 FTA를 추진하면서 축산업의 피해와 대책 마련에는 등한시하는 정부를 향해 강하게 규탄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경상북도 주민 2만3천80명이 밭농업 직불제를 요구하는 주민발의 조례를 도청에 청구했다. 전농 경북도연맹(의장 신택주)과 전여농 경북연합(회장 김보선)은 밭농업직불제(경상북도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소득보전지원조례) 주민발의 조례제정 운동을 지난 4월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했고, 지난달 29일 2만3천80명의 청구인명부를 경북도청에 제출했다.이번 밭농업 직불제 조례 주민청구에 대해 전농 경북도연맹 이재동 사무처장은 “밭농업직불제로 논밭의 공익적 기능을 높여내고, 식량자급의 기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경북지역은 밭 농업인구가 48%로 논농업인구 52%와 비교했을 때 적지 않지만 밭농업에 대한 직접지원제도가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이 사무처장은 “밭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전농 강원도연맹과 인천지역교육대책위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인하대학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직거래장터는 2005년 인천지역의 대학생들이 강원도로 농활을 들어가면서 농민학생연대사업의 일환으로 정선군농민회와 인하대 공대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어 오다가 지난 2009년부터 인천의 대학생들과 강원도 지역 농민회로 확대되어 진행됐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5개 시군(정선군, 춘천시, 홍천군, 철원군, 양구군) 직거래장터 및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마당, 시민들과 하는 떡메치기, 팔씨름대회, 제기차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또한 인천지역 대학의 봉사동아리의 나눔장터와 먹을거리장터가 개최되기도 했다.6회째 진행되어온 직거래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