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새로운 농업기술의 개발 또는 실천으로 농업·농촌의 변화를 선도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농업인 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국내 농업인 중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전문기술이 객관적으로 인증되는 농업인이며 그 중 1명은 ‘올해의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분야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용, 축산 등 5개 분야로, 이달 31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양식은 홈페이지 또는 각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KIEMSTA)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992년부터 이어온 아시아 최고의 농기계 자재 종합박람회로, 올해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 40개 국가에서 외국 56개, 국내 214개 등 270개 기업체가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국제농기계학술심포지엄, 국제농기계학술심포지엄, 농어업 에너지문제대책 심포지엄 등의 학술 행사와 농기계 연시 및 체험, 중고농기계전시·경매,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그밖에 농기계 개발 변천사, 농업발전사, 임업홍보관, 전통농기구관 등의 전시를 통해 우리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다. 한편 21일에는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성무용 시장과 자원봉사자 및 업무담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이 도시농업 가이드북 「텃밭채소 가꾸기」, 「새싹채소 키우기」, 「내가 만드는 실내정원」3종을 발간했다. 「텃밭채소 가꾸기」는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밭 준비, 씨뿌리기, 병해충 진단 등 실제 유기농 재배기술과, 가지, 감자, 고추 등 채소류 29종에 대한 재배법이 소개돼 있다. 「새싹채소 키우기」는 일반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싹 채소의 종류 및 기르는 요령과 싹 채소별 영양가치와 요리방법 등이 소개돼 있다.「내가 만드는 실내정원」은 아파트나 가정에서 도시민들이 실내정원을 스스로 만들어보고 관리할 수 있는 핵심 비법들을 수록했다. 도시농업 가이드북 3종은 각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주말농장, 전국귀농운동본부 등 도시농업과 관련된 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농진청 농업과학 도서관 사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청정제주녹차산학연협력단(단장 송관정)과 함께 최근 ‘나물용 녹차 재배기술 및 가공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제주녹차는 2000년 이후 소규모 녹차 재배농가가 늘어나면서 1995년 107ha에서 2007년 353ha로 재배면적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소비확대 방안으로 나물용 녹차인 “어랑진 녹차나물” 상표 출원한 것으로 제주기술원은 밝혔다. 녹차는 차를 우려 마실 때 카테킨, 아미노산, 비타민 C 등 우리몸에 좋은 성분을 20~30%밖에는 이용할 수 없는데 반해 녹차나물은 식이섬유까지 모두 섭취가 가능하다.기술원은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의 녹차나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재배와 가공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은 물론, 녹차재배 농가에 대한 고품질 나물 생산기술지도와 도내 전
22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종합감사에서 오늘날의 농업·농촌 문제는 ‘농정철학이 없는 주무장관의 임명과 짧은 임기, 땜질식 처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총평이 나왔다.또 생산비를 보전하는 쌀문제 해법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촉구했다. 최근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고 있는 주먹구구식 유통대책도 개편돼야 한다는 의견도 주를 이뤘다. 〈원재정 기자〉 ▶농업·농촌 심각한 상황‥책임지는 정부 필요민주당 김효석 의원(민주당, 담양·곡성·구례)은 “이명박 정부의 농정 모델이 과연 한국 농업과 농촌의 현실에 적합한 것인지 아니면 대안은 무엇인지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제하고 “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중환자 상태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개방화 시대에 걸맞는
포도, 복숭아 등에 피해를 주는 홍날개꽃매미(일명 꽃매미)에 대한 방제가 필요한 시기이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포도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던 꽃매미의 월동밀도를 줄이기 위하여 포도재배 농가의 특별한 관리를 당부했다.꽃매미는 성충 1마리가 한번에 40~50개의 알을 낳아 알집을 만들고 반복해서 10여 회 산란하기 때문에 산란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경북의 경우 꽃매미 발생면적은 4,628ha로 전년 대비 10.8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수확이 끝난 캠벨과 거봉 포도원은 늦어도 10월 중·하순 이내로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중에 있는 MBA 품종은 수확 후 즉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도밭에 꽃매미를 방제할 때 포도나무 뿐만 아니라 인접한
농약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약관리법이 이달 13일자로 개정 시행됐다. 이에 따라 농약 판매기록 의무화, 농약활용기자재 등록 관리 등 농약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밝혔다. 농약관리법령의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약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조·수입 및 판매업자는 농약 구매자의 이름·주소·품목명·수량 등을 기록, 보존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농약 유통·사용에 대한 역추적이 가능하도록 고독성 농약 등 16종 농약을 판매할 때 구매자의 정보를 3년간 보존하도록 의무화했다. 구매자 기록 의무화 대상 농약은 농촌진흥청장이 정한다.또,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환경오염의 방지등에 대한 농약사용자 교육 실시 ▶위해성이 판명된 농약
강원도 지역의 친환경무상급식 논의가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만 답보상태에 머물러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또 춘천시장의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한 발언도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춘천농민회,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춘천학부모모임, 춘천시민연대 외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춘천네트워크’(이하 춘천네트워크)는 지난 21일 “강원도 친환경무상급식 실시에 춘천은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춘천네트워크는 성명에서 “지난 19일 제2차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14개 시.군이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14개 시군에 춘천은 빠져있다”며 “이는 시장, 군수의 의지에 따라 학생들의 권리가 박탈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이광준 춘천시장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김경순)과 전국여성연대는 지난 21일 대전 근로자종합 복지회관에서 ‘식량주권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여농은 물론 전국여성연대 소속의 부산여성회, 서울여성회, 대구북구여성회, 인천여성회, 광주여성센터등 활동가들과 우리텃밭 소비자담당자등 20여명 참가한 이 워크숍은 ‘식량주권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21일 2차 워크숍에서는 도시지역에서 여성회가 주도해 먹을거리 공동체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성미산 ‘동네부엌’ 먹을거리 생산공동체, 부산 한살림 소비자공동체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3차 워크숍은 11월 30일 워크숍에 참가한 각 여성회의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진난
이번 배추 가격 폭등 사태는 정부의 무능력함, 안일함, 직무유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정부는 이상기후로 인해 배추 생산량이 급감해 시장가격이 올랐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충분히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우선, 정부는 산지 재배면적 조사를 게을리 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 국정감사 자리에서 김영록 민주당 의원은 “유통공사가 산지 재배면적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고 윤장배 유통공사 사장을 추궁하자, 윤 사장은 “농경연에서 재배면적 조사 관측을 내고 있다”고 답변했다. 유통공사가 나서 할 일이 아니라는 의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정부 부처 산하의 연구기관이다. 연구기관이 관측을 내면, 실무를 담당하는 부처의 관계자들은 발로 뛰어 현장을 돌
▶사과=11월 후지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출하량이 11%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작년 2만9천원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단수는 작년보다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성목면적이 7% 증가해 생산량은 작년보다 1% 증가한 50만톤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단수는 경북 4%, 충청 11%, 경남 6%, 호남지역 5%가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생산량은 단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목면적 증가에 따라 작년보다 경북 3%, 호남지역은 7%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충청 7%, 경남지역은 3% 적을 것으로 조사됐다. ▶배=11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21% 적을 것으로 조사되어 가격은 작년 2만6천원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배 성목면적은 작년보다 3% 감소하고, 단수는 개화
여주군농민회와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시본부가 쌀 직거래 협약을 맺고 직거래를 통해 일정 금액을 통일쌀 기금으로 적립한다.‘우리쌀 살리기 희망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이 협약은 여주군농민회를 통해 공무원노조서울시본부 조합원들이 직접 쌀을 구입하고, 일정금액을 통일쌀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의하면 쌀 20Kg 포대 당 5만3천원의 가격에 거래되며 이 중 3천원이 통일쌀 기금으로 적립된다. 지난 23일 공무원노조 서울시본부는 가족한마당 체육대회를 열고 우리쌀 살리기 희망운동을 조합원들에게 홍보했다. 여주군농민회 회원들도 이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주문을 받으면서 여주쌀 홍보와 함께 서울시본부 회원들과의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여주군농민회는 이 사업을 공무원노조 서울시본부 뿐 아니라 경기도연맹을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농어촌 지역에도 가을날 야외 음악회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대암목장에서 열린 ‘국화향기와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목장음악회’는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이루어져 음악이라는 문화가 가진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친환경축산운동본부의 이광용 상임대표는 “부정적 이미지에서 호감 이미지로 전환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 축산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며 “나무와 국화 향기 가득한 목장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고운 선율 흐르는 행복 세상으로 함께 떠나자”는 내용의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클래식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해온 최영주 지휘자와 A&
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연합회(전유련, 회장 김종석)은 김장용 배추 10만포기를 각 시도 복지시설, 독거노인,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전달〈사진〉한다고 밝혔다. 전유련은 최근 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배추 값 안정과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시름을 덜고자 김장용 배추 10만 포기를 무상전달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전달할 10만 포기의 배추는 중앙회와 전국 11개 지회의 산지유통인 회원들이 재배한 배추를 중앙회에 기탁한 것으로 300톤이 넘는 물량이며, 수확 및 운송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산지유통인연합회에서 부담하며 각 시도의 신청을 받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광형 전유련 사무총장은 “각 시도에 협조공문을 보내 2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각 시도별 일정 배분비
찾아 가는 의료봉사로 사랑을 전달하는 의료 단체가 있다. 경기 진보연대 보건의료 위원회가 바로 그 단체이다.이들은 지난 9월초 화성시 장안면 독정5리 마을 회관을 찾은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화성시 비봉면 남전2리를 찾아 고령화로 농사일에 지친 마을주민 50여명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양제 처방에서부터 척추교정, 약제 제조까지 현장에서 일사 천리로 이루어지고 마을 주민들 한분 한분의 세심한 의료 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영양제 맞는 시간 동안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를 상영해 마을 이장님께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고령화로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던 찰나에 대학생 농활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인 도움을 받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무척이나 고
사상 유래 없는 배추 가격 폭등 사태에 이어 이번에는 배추 값 폭락 사태가 올 것이라고 주요 일간신문, 방송에서 보도하고 있지만 실제 가락시장에서는 폭락사태까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원장 오세익)은 최근 무·배추 출하속보를 내고 10월 중하순에도 무·배추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경연이 발표한 속보에 따르면 배추 10월 중순 10kg당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1만원, 하순에는 8천원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9월 하순 대비 각각 65%, 72% 하락한 것으로, 10월 상순 대비 각각 52%, 62% 수준 떨어진 것이다. 특히 11월 배추 평균 가격은 냉해 등 기상 이변이 없는 한 5천원(상품 10kg기준)으로 10월보다 더 하락할 것으
폭등 시세를 보였던 배추 값이 안정화로 접어들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가 중국산 배추 160톤을 수입해 시장에 방출했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배추 값은 안정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가락시장에서 배추 10kg 한 망에 상품 기준 8천984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년대비 250.3%, 평년대비 122.5% 높은 가격이지만, 12일 1만1천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약 3천원 가량 떨어져서 점차 안정화 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가락시장 관계자는 “지금 이 같은 추세면 김장시기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가격은 예년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10월 말에 국내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가
전농제주도연맹(의장 김장택)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산지식산업위원회와 공동으로 ‘월동채소의 안정적 처리방안’이란 주제로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농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농민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전농 제주도연맹 고봉희 정책위원장이 기조발제를 맡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원철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조강제 친환경농업과장, 농협 제주지역본부 전용직 경제총괄팀장, 제주대 고성보 교수, 제주도 농단협 이재광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최병근 기자〉
전국농협노동조합 5기 정책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전국농협노동조합(위원장 민경신, 이하 전농노) 5기 정책위원회는 19일 청주에 있는 전농노 충북본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의 일방적인 지배구조에 대한 반대투쟁과 함께 5기의 핵심사업 기조인 ‘현장중심, 조합원 중심’ 실현을 위한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경신 위원장과 김원만 정책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5기 지도부 탄생 이후 첫 정책위 회의를 맞아 민경신 위원장은 “전농노는 전국 지역농협 노동자들의 단결의 구심점”이지만 “현재는 침체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민 위원장은 이에 “현장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전국적 공동사업으로 발굴하고 현장 조합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전국 현장 공동투쟁을 적
경남도는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법 제15조의 규정에 따라 주민 2만5,305명이 발의한 ‘경상남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안을 수정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의회를 통과한 조례는 지난해 11월 3일 전농부산경남연맹 중심으로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경남도에 조례제정을 요구한 것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과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지켜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서 330만 경남도민과 34만 도내 농업인들이 강한 의지가 반영된 주민발의 청구 조례다. 도는 지난 5월 6일 청구 접수된 주민발의 청구 조례안을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 5월 28일 도 조례규칙 심의회에서 청구요건 적합성 등을 심의 수리해 도의회에 부의했다. 경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