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달 7~12일 농약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25개 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농약관리법을 위반한 10개 업소를 사법조치 했다고 밝혔다.유형별 적발내용을 보면 농약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면서 농약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판매한 8개 업소, 고독성농약을 판매하면서 구매자에게 농약안전사용교육과 인적사항을 기록하지 않고 판매한 1개 업소, 고독성농약을 일반농약과 섞어 판매한 1개 업소가 적발됐다.적발된 업소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사법 조치하도록 했다. 농약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규정을 지키지 않고 고독성 농약을 판매한 업소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부정·불량 농자재의 유
(주)하림과 안성시가 (주)하림의 대규모 축산 가공처리장 유치 계획을 철회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17일 안성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하림 축산물 가공처리장’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유치 취소에 대한 뜻을 밝혔다. 황 시장은 “그동안 안성시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하림 유치와 관련, 시민의 반목과 분열을 해소하고 제4산업단지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하림 유치를 취소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하림 측에서도 이달 초 “지역주민과의 반목으로 이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계획 철회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했다. 하림과 안성시는 그동안 연간 1천500억원의 소득창출과 2천500명 고용창출 효과를 홍보하며 안성시 미양면, 서운면 일대 제4산업단지에 2500억원을 투자해 7만3천㎡ 부지, 육가
(사)한국식품유통연구원(원장 왕성우)과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성범은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농산물유통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최근 배추 값 폭등 사태의 원인이 농산물 유통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열린 것으로, 산지조직화 문제, 도매시장의 현재와 개선과제, 농산물 소매유통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권승구 동국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산지조직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권 교수는 최근 배추 값 폭등 사태를 언급하며, “만약 쌀 값이 이렇게 폭등했다면 세상이 뒤집어졌을 것”이라고 농산물 가격불안전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미 소비지는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변했다. 도매시장의 경우 소비지와 붙어 있기 때문에, 산지는 이를 따라잡기 위해 많이
다문화 이주여성과 서울시내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김장 행사가 열린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및 사회복지단체들과 함께 ‘사랑&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이주여성들과 서울시 소재 22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aT 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1인당 20kg의 김치를 담근다. 이날 만들어진 5천kg의 김치는 포장을 거쳐 사회복지법인에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양질의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국산 배추와 무, 양념류가 김장에 이용된다. 또한 국내 유일의 김치명인 김순자 한성식품 사장이 행사에 직접 참가해 행사에 사용될 김치 원재료를 공급하고 김치를
지난달 26일,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장실에서 수산경영인 출신으로 2선째 의원을 지내고 있는 강철민 충남도 농수산경제위원장을 만났다. 이력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농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남다른 비전을 들려줬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회장도 했던데. 정치는 18대부터 했나.-맞다. 그 전엔 정치에 대한 개인적 꿈은 없었다. 젊은 날에 지역 일선에서 수산업을 하다보니 제도의 모순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소속단체에 들어갔다. 오랫동안 단체에 있다보니 여의도에서 집회도 하고 제도 개선 요구도 했다. 직접 수산경영도 하시고 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위원장을 하게 된 것 같다. -도의원은 시군에서 일등으로 올라와서 역량들이 뛰어나다. 누가 위원장을 맡아도 잘 하실건데 어떻게 하다보니 2선째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구청 입구에서는 지난 1일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늦가을 찬 바람 속 1인 시위가 진행됐다. 지난 달 25일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친환경무상급식조례안’이 한나라당 구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된 것에 대한 항의의 내용이다. 이같은 시위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서울여성회, 서로살림생활협동조합, 서울노동광장, 새시대예술연합, 민주노총, 전교조, 민주노동자연대 등 영등포 친환경무상급식 운동본부 소속 9개 단체가 요일별로 번갈아가며 참여해왔다. 이들은 6.2 지방선거 기간동안 영등포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무상급식 조례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시민사회 여론에 힘입어 영등포에서 친환경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구청장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다. 그러나 구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보신각 앞에서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천막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기자회견, 길거리강연, 촛불기도회 등을 열고 한미FTA의 부당성을 알렸다. 9일에는 전농이 춘천농민한우에서 제공한 20근의 한우불고기 시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미국산쇠고기 반대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한미간 진행했던 FTA재협상은 12일 현재 30개월령 쇠고기 수입금지에 대한 입장차로 타결짓지 못하고 결렬됐다.
성 평등한 농업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농업정책의 가치와 인식의 전환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통해 대다수 여성농민의 특징을 활성화 시키는 방향으로 농업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농어업의 대외적 여건변화 핵심은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의 증가이기 때문에, 농식품 가공 등 농촌자원의 복합적 이용에 관한 능력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여성농업인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김경순), 민주노동당 강기갑국회의원 이 주관한 ‘여성농어업인 육성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구점숙 전여농 사무총장과 오미란 전남여성플라자 정책실장이 각각 이같이 주장했다.구점숙 사무총장은 “농업정책의 경우 정책의 대상이 주로 농가를 단위로
농촌 일손 돕기 (농활)에도 국경을 뛰어 넘는 우정이 펼쳐졌다.지난 5~7일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남전2리 마을에 서울 시립대 대학생 들의 농촌 봉사 활동이 펼쳐졌다.이번 가을 농활에는 특별한 손님들도 함께 하였다. 중국 유학생 5명이 농활에 함께한 것.이들은 서울 시립대 국제교류학과 유학생들로 이번 농활에 자율적 으로 참석하여 한국 농촌을 체험하고 농활을 통한 교우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쌓는 기회를 가졌다.농활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도 농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농촌을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뜻깊은 2박 3일 이였다고 밝혔다.서울 시립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과의 연대 농활을 추진 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상호 교류를 통해 인연을 이어 가기로 하였다. 〈진홍인 기
전국적으로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이 탄력을 받아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도지사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충청남도가 오랜만에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한 조례개정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예산군 소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도의회 친환경무상급식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임춘근 도의원)이 주최하고 충남급식운동본부(상임대표 김영호)가 공동주관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공청회에는 안희정 도지사를 대신하여 김종민 정무부지사와 유환준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 연구모임 대표 임춘근의원등 도의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각시군의 친환경무상급식운동본부 대표자를 비롯 친환경 농축산단체 대표와 보육시설 연합회 그리고 영양교사연합회 대표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민 부지사는
"30년간 쌀농사를 지어오면서 올해 같은 경우는 처음이다. 냉해로 논 임대료조차 못줄 지경이다.""쭉정이 나락 투성이다. 농협RPC 수매에서 등외판정(퇴짜)을 받아 집집마다 쌓아놓은 나락이 많다.""농민들은 전남도와 구례군의 친환경농업정책에 발맞춰 열악한 조건에서도 쌀농사를 지었다. 올해는 기상악화로 수확량감소와 미질저하가 예견되었는데도 수매과정에서 퇴짜를 맞아 원성이 자자하다."여기 저기서 농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11월8일 오후 2시 구례군사회복지관 2층 평생교육실. 이곳에서는 '자연재해 대책 수립을 위한 구례친환경쌀단지 대표자회의'가 열렸다. 이 대책회의는 구례친환경쌀협의회와 구례군농민회(회장 김봉용)가 공동주최했으며, 친환경쌀농가 50여 명과 구례군 관계공무원, 구례군의회의원, 구례농협 등 70
1월 11일 농민의 날을 맞아 철원군농민회와 지역 우리영농조합법인이 공동으로 철원지역 중고등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十一월 十一일은 날짜 자체가 한자로 土(흙토)를 닮아 농민의 날의 의미를 더하는 날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숫자의 모양을 빗데어 빼빼로 데이로 불리면서 얄팍한 상술에 선물용 과자가 팔리는 날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철원군농민회(회장 김용빈)와 우리영농조합법인은 젊은 학생들에게 농민의 날의 의미와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날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행사를 준비하였다. 학교를 등교하던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의 많은 환영과 감사가 이어졌고, 김지원(17) 학생은 “농민의 날인지 전혀 몰랐다”며 “좋은 날을 가르쳐 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
민족의 먹을거리 쌀, 그 쌀이 농민들의 가슴을 후비고 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동안 농민들의 대표적인 소득 작물로 농가소득의 주작물인 벼농사가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금년에는 냉해와 폭우피해에 태풍피해까지 겹친데다 쌀 대북지원이 중단되고 쌀 의무수입물량의 누적으로 쌀값마저 20년전 시세로 폭락하고만 것이다. 농촌의 사정이 이런 가운데 전농 충남도연맹 산하 16개 시군농민회에서는 11월 10일부터 쌀값 보장과 대북쌀지원을 위한 통일쌀 적재투쟁 선포식을 이어나갔다. 10일에 예산군 농민회를 시발로 19일까지 농민회별로 각 시군청사에 통일쌀을 농민들로부터 모아 북한에 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예산농민들은 벼 500포대를 싣고 나와 예산군청 마당에 적재하였다.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린 1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 앞에서 농민단체 대통합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소속 8개 단체와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준동) 소속 20개 단체장들은 이 날 350만 농민의 단일대표 기구의 설립을 목적으로 통합을 선언했다. 이들은 다음달 8일로 예정된 전국 농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통합조직을 건설할 예정이며, 기간동안 ‘농민단체총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통합 안을 마련해 12월 말까지 단일조직으로의 통합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FTA, 20년전 쌀값, 기업형 축산, 4대강 문제 등 정부의 농업축소 정책에 대해 지적하며 더 이상 개별 단체만의 힘이나 분열된 조직체계로는 신자유주의적 농업 구조조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으며,
제 15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던 지난 11일 오전 농촌진흥청 대강당은 그야말로 도떼기 시장을 방불케 했다. 행사장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비표를 받기 위해 한꺼번에 몰려들었기 때문이다.비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끝내 행사장에 들어갈 수 없었다. 취재기자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상당수의 취재기자들이 불만을 토해 내며 발길을 돌렸다. 그래도 취재기자들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면 들어갈 수는 있었다.행사추진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준비 하면서 농업 관련단체장들에 대해 신원조회를 하고 있다는 제보가 사실 이었음을 확인 하는 순간이었다.이러한 상황과 관련 행사 참가자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기자들은 발길을 돌리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간 기자들도 하나 둘 필요한 사진만 찍고 행사장을 나오고 있었다.
▲15회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내빈들과 초청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최원병 회장은 기념사에서 “15살 생일을 맞은 농업인들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정해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농민이 없으면 5천만 국민이 먹을 수가 없다. 농민이 없으면 먹을거리 뿐만 아니라 산사태도 나고 환경문제도 생긴다. 이런 것들을 정부에서 인정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황식 국무총리의 치사가 있었으며 ‘농업인의 날 비전 2020’ 레이져 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던 지난 11일, G20을 규탄하기 위해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국제민중행동의 날에 참석한 농민들
올해 새롭게 개발되는 식량작물 벼, 밀, 콩 신품종들 중 각 한 품종씩 모두 3개 품종에 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한다. 농진청은 새로 개발된 신품종에 창의적이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붙임으로써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해 보다 친숙해지고 우리 품종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농가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촌진흥청(www.rda.go.kr) 또는 국립식량과학원 홈페이지(www.nics.go.kr)와 큐비/코레일닷컴(www.qubi.com/www.korail.com), 공감코리아(www.korea.kr), 네이버이벤트 (event.naver.com) 등 인터넷 포털을 이용하거나 트위터 (twitter.com/cropkore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에서는 우리 쌀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순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벼 보급종 4,169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쌀 시장개방 대비 규모화된 유통조직에 우선 공급하는 우선공급량 1,316톤을 경영체별로 확정하였으며, 일반농업인에게 공급되는 2,853톤을 시·군별로 예시했다.이번에 예시된 품종은 미질이 좋은 일미벼 658톤, 호품벼 644톤, 온누리 523톤, 새누리 356톤, 남평벼 250톤, 동진찰벼 141톤, 황금누리 123톤, 운광벼 78톤, 동진2호 57톤, 호평벼 23톤 등 10품종으로 친환경 쌀은 11월 30일까지, 일반품종은 12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농촌희망재단은 농촌희망 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 교실 15개소에 대해 지원한다. 농어촌 지역 특화 시범사업으로써 오케스트라 문화교실 운영을 통해 베네수엘라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운동인 ‘엘시스테마 운동’과 같이 빈곤층이나 소외계층도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3년간 매년 2천만원 이내의 오케스트라 운영비(강사 지도비, 악보 등 제반 운영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초기년도에는 악기 등 구입비로 2천만원 이내 1회 지원된다. 또한 자금지원 이외에도 운영 관련 외부전문가 방문 자문, 지원 단체 대상 합동 연주회도 시행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이상의 어린이부터 만19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소 30명 이상으로 단원을 구성하여 운영해야 하며 다문화가정 및 차상
튤립 구근을 수확해서 파종할 때까지 저장하는 동안 부패되는 것을 막기 위한 ‘튤립 구근 통풍저장장치’가 개발됐다.4~5월에 꽃이 피는 튤립은 6월 중순부터 구근을 수확해 파종시기인 10월 말까지 저장하게 되는데, 수확 후 밭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보관소에서 플라스틱 상자에 넣어 선풍기 또는 자연 환기를 이용해 보관하게 되어 이 기간 동안 50% 내외의 구근이 썩는다.현재 백합 구근 정도만 저온 저장해서 심는 기술이 확보돼 있고, 튤립 구근을 비롯해 여러 구근류가 일반적으로 저온저장하지 않고 상온에서 보관해 저장기간 동안 부패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이 큰 것으로 지적돼 왔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에서 이번에 개발한 튤립 구근 통풍저장장치는 윗면이 철망으로 된 직육면체의 옆면에 송풍팬을 부착해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