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거짓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광우병 촛불집회에 참가한 박상표 수의사(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는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정부가 광우병 발생에도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고 안전하다는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이 같은 안일한 대응에 시민들의 수입 중단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008년 6월 미국과의 쇠고기 추가 협상으로 미국에서 광우병이 추가로 발생하면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미국에 조사단을 보내 상황을 파악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그러나 정부는 광우병 발생 소가 10년7개월 된 젖소며, 사료에 의한 것이 아닌 비정형성이란 이유로 중단하지 않고 검역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이런 대응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수입중단 조치를
“민중의 벗, 당신과 함께 혁명의 축제로” 고 정광훈 의장 1주기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제는 추모사업회 주최로 13일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고향인 해남에서는 11일 오후 8시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추모문화제가 진행된다. 또 추모사업회는 고 정광훈 의장 1주기를 맞는 13일에 추모문집 를 발간한다. 추모문집에는 고인의 이념과 활동의 길을 살펴볼 수 있는 언론인터뷰와 추모사 등이 실린다. 정광훈 의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해남군 농민회를 결성하고 광주전남지역에서 20여 년간 농민운동을 주도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고문을 맡는 등 평생 농민, 노동자의 벗으로 민중운동에 헌신해 왔다.
한국농민연대 2기가 출범했다. 농민연대는 지난 2일 aT에서 출범식을 갖고 “농민대중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식량주권이 실현되고 농민들의 소득이 보장되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동 상임대표(대한양계협회장)는 “정부가 한미FTA 체결, 한중FTA 추진 등 농민·농업에게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더 이상 희생을 강요하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생산자는 농민이지만 소비자는 국민이다.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및 재협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광우병이 발생할 즉시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뒤집고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정부 대응은 국민의 불신을 키우고 있어, 광우병 쇠고기 촛불집회가 4년 만에 지난 2일 청계광장에서 시작됐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광우병위험감시국민행동, 광우병감시전문가자문위원회 등이 주최한 촛불집회에는 4000여명(주체 측 추정)이 참석해 수입중단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이명박 심판, 못 살겠다, 갈아보자”, “국민주권 지켜요, 수입 중단”, “미쳐버린 권력, 심판하는 주권”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명박 정부는 각성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 iCO
“수입중단 약속을 지켜라.” 정부가 광우병 발생 즉시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뒤집고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반발이 일고 있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광우병위험감시를위한국민행동, 광우병감시전문가자문위원회 등은 30일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실효성 없는 대응 규탄과 5.2국민촛불행동을 제안했다. 정부는 2008년 6월 미국과의 쇠고기 추가 협상으로 미국에서 광우병이 추가로 발생하면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미국에 조사단을 보내 상황을 파악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그러나 정부는 광우병 발생 소가 10년7개월 된 젖소며, 사료에 의한 것이 아닌 비정형성이란 이유로 중단을 하지 않고 검역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정부의 이 같은 대응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수입중단 조치를 내린 것과 대비되면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이 24일 1천 간부 전진대회를 연다. 전농은 전진대회로 4·11총선 평가와 과제를 모색하고 전농의 실천적, 조직적 태세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전진대회는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며 도 대항 족구대회, 대동마당도 함께 열린다. 전농은 “총선을 지나 대선으로 가는 길목,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한판 판갈이 싸움에 전농 1천 간부가 하나로 의기투합하고 농민대중을 믿고 함께 어깨 걸고 투쟁하면 미래는 우리의 것”이라며 “바쁜 영농철이지만 하루 일손 놓으시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라”고 당부했다. 장소는 별방 유스타운(충북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41번지)이다. 집결 시간은 오후 1시다.
“졸졸졸 뿌려보자.”, “열심히 뿌려버렸어? 누가 잘나나 볼 거야.” 언니네텃밭 나주공동체 생산자와 초등학생 소비자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언니네텃밭 나주공동체가 지난 14일에 주최한 봄철씨앗심기 소비자 체험 행사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부모와 여성농민과 한 팀을 이뤄서 씨앗을 심었다. “잘 덮어줘야지”, “너무 덮어 버리면 싹이 나오질 못해”라며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열중한다. 그런 모습을 보는 여성농민은 “니들이 제일 잘한다”며 흐뭇해한다. 나주는 광주와 가까워 체험행사가 자주 있지만 대부분 학생은 조금하다가 뛰놀기 바쁜 반면 이번 어린 소비자들은 달랐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협약을 맺고 교육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 나주공동체와 늘푸른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전국귀농운동본부(귀농본부)가 산나물들나물 생활강좌를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로 연다. 생활강좌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있는 생태공동체 ‘푸른누리’에서 진행된다. 식사는 직접 뜯은 주변의 나물 위주로 채식을 한다. 아침·저녁으로 간단한 명상시간이 있다. 귀농본부는 산나물 들나물을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참가 모집을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귀농본부 후원위원은 5만원, 일반회원은 7만원 이다. 문의는 귀농본부로 하면 된다. (전화 031-408-4080)
흙살림, 유기농 자재 만들기 실습 교육 흙살림이, “유기농 퇴비, 액비를 이제 내 손으로 직접 만들자”며 유기농 자재 만들기 실습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28일 오전 10시 흙살림 토종연구소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균배양체 만들기, 액비 만들기, 퇴비 만들기, 난황유 살충제 만들기, 칼슘액비 만들기, 이론 교육 등이다. 실습 후 만든 자재를 가져갈 수 있다. 단 액비 또는 퇴비를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준비해가야 한다. 참가비는 6만원(흙살림 후원회원 5만원)이다. 접수마감은 25일까지다. 문의는 흙살림 교육담당으로 하면 된다. (전화. 043-216-0934)
한미FTA 발효와 한중FTA 추진으로 생존의 갈림길에 선 농민들에게 19대 총선은 절실했다. 이번 총선이 정권심판 성격이었던 만큼 여소야대 국회를 구성해 이명박 정부의 FTA에 제동을 걸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지난 대의원대회에서 진통 끝에 통합진보당 배타적 지지를 결정했다. 농민 문제를 해결할 정당은 통합진보당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총선 결과는 무거웠다. 새누리당 과반 의석 확보와 더불어 통합진보당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실패했고, 전농 출신 농민후보의 낙선이 그렇다. 어느 때보다 전농의 근심이 클 터. 앞으로 어떻게 농업현안을 헤쳐나 갈 것인지 위두환 사무총장을 만나봤다. 위 사무총장은 “우선 마음이 아프다”고 입을 뗐다. 그리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둘러봐야 한다”고 말했다.
4.11 총선이 끝났지만 농민단체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새누리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한데다 농민출신 국회의원이 여야를 통틀어 윤금순 당선자가 유일해 한미FTA 폐기는 물론 한중FTA 추진 중단 등 농업계 현안 해결이 정치권에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지난 14기 1차 중앙위원회에서 2012년 사업계획으로 ‘총선승리로 진보교섭단체 구성’ 등을 확정한 만큼 통합진보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불발에 대한 아쉬움이 역력했다. 위두환 사무총장은 “전농이 배타적 지지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지 못해 안타깝다. 야권연대를 했음에도 새누리당에 과반 의석을 내준 것도, 농민후보로 3명이 출마했지만 국회에 입성하지 못한 부분도 커다란 아픔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전농은 한미FTA 폐기, 한중
“용감한 농민들이 얘기해주지! 너나 가라! 해외 일자리!”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강남(을)로 출마한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집중심판자로 선정하고 1인 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여성농민도 나섰다. 9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박점옥 회장은 김종훈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회장은 “한미FTA로 농업이 큰 피해를 보게 됐다. FTA를 추진한 김종훈 후보가 당선되면 농업은 이제 없어지는 거다”며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범국본은 지난달 28일 김종훈 후보를 집중 심판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2일부터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FTA로 피해를 입는 중소상인, 농민 등이 참여해 총선 전날인 10까지 진행된다.
19개 농어민단체가 새누리당 홍문표(충남 예산‧홍성)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지만, 정작 예산‧홍성 농어민단체의 의견은 전혀 반영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오히려 예산‧홍성 농어민단체는 특정 후보를 지지할 입장도 아니고 할 필요도 없다는 태도다. 지지 선언은 지난달 30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주도로 이뤄졌다. 이들은 “그동안 홍문표 후보는 우리 농어민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우리 400만 농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어업 대책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농촌지도자) 관계자는 “농업에 신경 써줬던 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총선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소통창구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단체의 입장이 합쳐져서 하게 됐다”며 “지역구 조직에서도 요
녹색연합은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에서 농민들 삶의 터전을 짓밟는 골프장 건설 반대를 위해 ‘함께가요 5차 생명버스’를 진행했다. 이날 생명버스에는 녹색연합, 한살림연합과 전국농민회총연맹 홍천군 농민회 등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을 비롯해 350명이 참여했다. 5차 생명버스는 홍천군 동막리 장락산 골프장(샤인데일 골프장, 리조트)과 갈마곡리 석화산 골프장(하이츠CC)을 방문해 농민들의 삶의 터전, 멸종 위기 동물인 까막딱따구리와 하늘다람쥐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홍천군청 앞에서 막무가내 탈·불법 골프장 건설공사를 용인하는 허필홍 군수를 규탄했다. 특히 석화산 골프장의 경우 홍천군청 바로 뒤에 지어질 예정이어서 홍천군 주민전체가 골프장이 무더기로 뿌려대는 농약과 제초제에 노출될 위험에 처했다.
새누리당이 한미FTA 발효로 근심에 빠진 농민 가슴에 또다시 비수를 꽂고 있다. 사상 최대 농업개방을 이끌어 낸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과 농민 2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살인진압 책임자 허준영 전 경찰청장을 공천한 것이다. 이들은 각각 강남(을)과 노원(병)에 출마해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와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와 맞붙게 됐다. 농민들은 FTA 추진과정에서 발효되기까지 온갖 고초를 겪어야 했다. 2005년 ‘쌀 협상 국회비준 저지, 한미FTA 저지 농민대회’에 참가한 전용철, 홍덕표 씨가 사망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사인(死因) 조사 결과 경찰 과잉진압이 원인”이라고 발표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국민사과를 해야 했다. 당시 시위 진압 책임자는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었다. 또
“총선, 대선 승리를 전제로 하지 않는 그 어떤 방침과 계획도 무의미하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 전농)은 지난 19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14기 1차년도 중앙위원회를 열고 2012년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전농은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는 정권교체기로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루고, 총선 후 입법 투쟁과 11월 300만 농민대투쟁을 준비하기로 했다. 조직 확대와 강화를 위해서도 작목조직 조직사업과 농민회원 확대사업, 농민단체 단일 연대체, 단일농민조직 건설 모색을 추진키로 했다. 전농 이광석 의장은 “2012년은 진보적 정권교체를 전제하지 않고는 어떤 계획도 쓸모없는 정세”라며 “농민대중을 믿고 중앙위원의 당찬 투쟁 결의가 담보된다면 승리는 우리 것”이라며 힘차게 나서자고 호소했다. 중앙위원회
한미FTA발효를 앞둔 14일 오전 시민사회진영의 반발이 거셌다.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급식연대, 상임대표 배옥병)와 먹거리대안네트워크(준)는 프레스센터에서 ‘한미FTA 폐기, 국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이들은 국민 먹거리 기본권이 심각하게 위협되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농업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해야 하는 국가의 책임을 도외시 한 채 일방적으로 한미FTA 시행을 강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한중FTA 협상을 추진하는 정부를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농업은 농민만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국가존립의 기초일 뿐만 아니라, 기본 먹거리를 생산하고 자연 생태를 보전하는 기반산업이라고 주장했다. 또 농업을 경시하는 것은 자연‧환경‧
한미FTA 발효가 15일로 다가온 가운데, 가톨릭농민회(회장 이상식, 가농)가 12일 천주교 안동교구 송현동 성당에서 시국미사와 촛불문화제를 열고 한미FTA 폐기를 주장했다. 시국미사 참가자들은 “한미FTA는 이 터에 하느님 나라를 일구는 일과는 정반대의 길”이라며 “끝까지 국민을 무시하는 MB 정부에게 총선과 대선에서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주며, 한미FTA 폐기하자”고 선언했다. 시국미사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망국적 한미FTA 즉각 중단하라”, “우리농업 어렵게 하는 한미FTA 폐기하라”고 외치면서 옥동 4거리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문화제에서 가농 이상식 회장은 “경북이 바뀌면 나라가 바뀐다. 경북에서 FTA폐기 단초를 마련하고자 경북에서 촛불을 들게 됐다”며 “농업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박종권, 친농연)가 4.11총선을 앞두고 한미FTA 폐기, 한중FTA 협상 중단 등을 포함한 특별결의문을 발표했다. 친농연은 지난 8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대의원 212명 중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20만 친환경농업인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 내용은 △한국농업 파탄 내는 한미FTA 폐기, 한중FTA 협상 중단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범국가적 특별대책 수립 촉구 △한반도 전 국토를 유기농업화 하기 위한 대책 수립 △기초 및 광역단위 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친환경공공급식 예산 대폭 확대다. 특히 한미FTA 폐기를 강하게 요구하고 오는 총선에서 FTA 지지 후보를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친농연은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범농업
세계여성의 날 104주년을 맞아 여성단체들이 “투쟁하는 여성들, 국회를 점령하자”고 외쳤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전국여성연대, 통합진보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대회를 열고 “이제 지역과 현장에서 일궈온 여성의 소중한 경험을 정치의 현장에서 발휘하자”고 말했다. 전여농 박점옥 회장은 “우리 여성농민이 행복한 농촌, 여성이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 싶다”며 “2012년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하는 여성농민이 국회를 점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화 참가자들은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정치의 해이다.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의 삶도 바뀔 수 있다. 여성유권자로서 여성후보로서 과감하게 뛰어들어 국회를 점령하고 청와대를 점령해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