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조와 기장을 콤바인으로 수확할 때 알곡 품질을 높이고 손실률을 줄일 수 있는 적정 수확시기를 소개했다.조는 수확시기가 너무 이르면 탈곡이 잘 되지 않고 너무 늦으면 알곡 품질이 나빠진다. 알곡이 충분히 성숙한, 이삭 팬 후 55일경이 수확하기에 가장 적당하다.기장은 이삭의 끝에서부터 익기 시작하는데 아랫부분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끝부분이 탈립되기 쉽다. 이삭 목 부분이 녹색을 띠더라도 70~80% 정도가 익은 시점인 이삭 팬 후 40일경엔 수확을 해야 한다.조와 기장을 콤바인으로 수확하려면 기존 벼 콤바인에 부착된 탈곡 정선망 위에 직경 6mm의 그물 탈곡망을 겹쳐 장착해야 한다. 탈곡드럼의 회전속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식품부가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조성해 오고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공정률이 약 97%를 지나고 있다. 현재 일부 기업들의 입주가 진행 중이며 이달 안으로 준공이 가능할 전망이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전북 김제 백산면 일원에 육종시설을 설치하고 20개 종자업체를 유치해 관련기술을 집약시킨 연구단지다. 지난 2011년 착공했으며 면적은 54.2ha, 총 사업비는 733억원이다.주요 시설로는 종자산업진흥센터, 공동전시포, 온실 등이 있고 입주기업들에겐 연구동, 시험포장 등의 시설을 제공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운영을 맡은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육종기술 지원, 종자산업 육성, 단지 운영관리 등 민간종자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방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농해수위 위원들의 모진 외면을 받았던 김재수 장관이, 출석하지도 않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진영, aT) 국감에서 집중포화를 받았다. 김 장관 aT 사장 재임 시기에 진행한 K-밀 사업의 미르재단 참여 문제와 장관 정책보좌관 내정자의 부적절한 SNS 게시글에 의원들은 대부분의 질의를 집중했다.K-밀 사업, 미르재단이 주물렀다?aT 국감 최대의 이슈는 미르재단의 K-밀 사업 참여였다. K-밀 사업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당시 진행했던 식품개발원조(ODA) 사업으로 aT가 주관한 바 있다. 문제는 당초 이 사업 홍보반으로 참여했던 한식재단이 최근 ‘2개월간 486억원 조성’ 논란으로 뜨거운 미르재단으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국감 복귀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9일 있었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aT 등 5개 기관 국정감사 역시 여당 불참 속에 치러졌다. 더민주 이개호 의원은 의사발언에서 여당의 조속한 국감 복귀를 촉구하기도 했다. 맹렬했던 aT 국정감사와는 달리 농어촌공사 국정감사는 절반의 빈자리와 함께 비교적 무난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저수지 4개중 1개는 농업용수 부적절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3,363개 저수지 중 수질 5, 6등급 저수지가 882개에 달한다. 5, 6등급은 6등급으로 분류하는 수질의 최하 등급으로, ‘농업용수로 쓰기 적절치 않은’ 수준이다.수질 5, 6등급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가슴을 졸였던 밤이 또 한 번 지나갔다. 백남기 농민 사망 나흘째를 맞은 28일 아침, 밤새 빈소를 지킨 500여명의 시민들은 짧은 안도를 공유했다.검경의 부검영장 재청구(추가자료 제출)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 이날 새벽은 빈소 내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돼 있던 터였다. 그러나 검경의 자료제출이 지연되면서 우려했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고 시민들과 투쟁본부는 아침 집회에서 서로를 격려했다.아침집회에 자리한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백 농민이 돌아가시고 전쟁같이 몸싸움까지 하면서 이곳에 안치했지만 경찰은 계속해서 부검영장을 청구하고 있다. 할 테면 해보라. 설사 우리가 다치는 한이 있어도 민중총궐기의 정신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작고 이틀째를 맞은 26일 백남기 농민 빈소에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경찰의 부검영장 재청구로 밤새 긴장을 유지했던 빈소는 법원의 추가자료 제출 요구에 따라 일단 큰 소요가 없는 상황이다.26일 저녁 백 농민이 안치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엔 빈소를 찾은 시민들의 행렬이 한때 건물 입구 밖 차량 진입로까지 장사진을 이뤘다. 저녁 7시에 열린 촛불문화제엔 장례식장 앞마당에 채 들어서지도 못할 만큼 많은 인파가 모여 백 농민을 추모했다.경찰이 한 번 기각된 부검영장을 다시 청구하면서 대책본부와 시민들은 아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설사 영장이 발부되더라도 시신을 필사적으로 지키겠다는 투쟁본부의 방침엔 변화가 없다.손솔 민중연합당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서울시 조례 개정 공방으로 시작된 가락시장 중도매인과 도매법인의 판매장려금 싸움이 전선을 확대해 가는 양상이다. 중도매인 측이 공정위·법원 등을 통해 공격루트를 다양화하자 도매법인들이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지회장 정상균)는 중도매인들이 도매법인으로부터 지급받는 판매장려금의 한도를 상향하고자 올해 초부터 서울시 조례 개정을 시도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조례개정안이 농식품부에 의해 반려됐고, 최근 동일한 내용의 재의 결과 또한 농식품부가 인정하지 않으면서 조례 개정 건은 현재 논란 속에 정체돼 있다.이에 한중연 서울지회는 조례가 처음 불승인됐던 지난 5월부터 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의 영업행태를 문제삼아 공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수도권 유일의 정부 농산물 비축기지인 노량진 비축기지가 경기도 김포로의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진영, aT)는 지난 21일 김포 비축기지의 성대한 준공식을 거행했다.정부 농산물 비축기지는 전국에 12개소가 있지만 대부분 노후화와 시설의 한계에 봉착해 있다. 이에 aT는 지난 2013년부터 중부·충청·호남·대경·부경 등 5개의 현대화된 광역 비축기지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 비축기지 준공은 그 첫 완성작으로, 낡은 노량진 비축기지를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사업에 내어주고 김포 고촌읍 물류단지에 새 둥지를 튼 것이다. 김포 비축기지는 대지면적 2만4,534㎡에 건축면적 1만1,488㎡ 규모를 자랑한다. 기존 노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식품 수출실적이 계획치를 크게 밑돌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다급해진 모양새다. 농식품부는 지난 22일부터 농식품 수출 극대화를 위해 100일간 총력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난달 말 기준 농식품 수출액은 42억달러다. 현 추세로 미뤄 본 연말까지의 예상 수출액은 65억달러.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이긴 하지만 농식품부가 당초 목표치로 설정했던 81억달러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올해 미국·동남아·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일본 수출 회복세가 더디고 중국 수출이 예기치 못한 부진에 빠졌다는 설명이다.농식품부는 정부와 지자체, aT, 농협 등 관련기관으로 구성한 ‘농식품 수출 비상대책 TF’를 출범해 비상체계를 가동했다. 농식품부 간부급을 단장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사고 이래 6년 동안 후쿠시마산 식품 407톤가량이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이 수산물 가공품이고 신선채소는 없지만 일부 농산물 가공품도 포함돼 있다.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수입된 후쿠시마산 식품은 수산물 가공품이 233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주 33톤, 곡류가공품 6톤 등 농산물 가공품과 양념·조미식품 등도 적지 않은 양이 들어왔다.우리나라는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로부터 농산물 19개 품목과 사료·수산물만을 수입중지했고 그 이외의 품목은 수입을 허용해 왔다. 그 결과 2011년에 94톤이었던 후쿠시마산 수입량이 2012년 64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무선조종 무인항공기(드론)가 농업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농업용 드론 검정사업을 실시하며 이를 후방지원한다. 농업용 드론에 관심이 있다면 어떤 기종을 선택할지에 대해 기준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드론은 농업 현장에서 주로 농약 살포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 확보가 급선무라 할 수 있다. 신뢰도 있는 검증과정은 농민들이 드론을 한층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가 된다.실용화재단은 이에 농업용 드론 검정방법과 기준을 마련, 장비를 구축하고 검정사업을 시작했다. 검정 대상은 ‘무인 회전익 비행장치에 액제 또는 입제 등의 살포장치를 부착해 방제·시비·파종 등의 농작업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이 추석 전 2주간을 농산물 안전성 특별조사기간으로 선정하고 전국적으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을 중점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품목은 여름 성수품 및 명절 선물용·제수용 농산물이며 총 492건의 조사에서 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품목 9건은 부추 3건과 고추잎·비름·비타민·열무·취나물·당근 각 1건 등 주요 엽채류며 주요 선물용·제수용 품목인 사과·배·포도·감귤·밤·대추 등은 해당사항이 없었다.부적합 판정 비율은 전체의 1.8%로 지난해 같은기간 부적합률 1.3%보다 다소 증가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농약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농관원은 부적합 품목 9건을 수확 전 폐기조치해 유통을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우리나라 채소류의 가격변동성은 미국의 2배, 일본의 5배 수준이다. 채소류 수급조절 실패는 국정감사 단골 이슈라 할 만큼 우리 정부의 고질적인 아킬레스건이다. 올해라고 다르진 않다. 마늘과 배추값은 하늘로 치솟았고 나머지 채소류 가격은 땅으로 곤두박질쳤다.4년 연속 폭락상황을 맞고 있는 고추는 특히 억울하다. 거듭된 폭락으로 재배의향이 줄어들고 생산량이 매년 감소하는데도 폭락은 계속된다. 수입량이 국내 생산량을 넘어선지 오래지만 고추의 몰락은 끝나지 않는다.수급조절도 수급조절이지만 고추는 수입산으로부터 관세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맹점을 안고 있다. 관세가 높은 고추 대신 관세가 낮은 냉동고추·다대기 형태로 들어와 국내 고추 소비시장을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진영,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가 19일 쇼핑몰 모바일앱 ‘eaTMART’를 출시했다. 소비자 구매패턴의 변화에 대응해 보다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은 약 54조원이다. 2001년 3조원 수준에서 15년간 연평균 22% 성장한 규모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다. 지난해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약 24조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무려 93.1%에 달한다. 농축수산물 모바일쇼핑 거래액 또한 지난해 6,6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eaTMART’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의 B2C(일반소비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배추 한 트럭을 사면 위의 것은 멀쩡한데 아래 것은 형편없다.” 도매시장 ‘재’ 관행은 이런 단순한 불만에서 시작됐다. 농산물을 산물(혹은 산물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실어와 트럭째로 경매를 하게 되면 그것이 출하자의 고의가 됐든, 운송 과정 중의 필연적 감모가 됐든 품질 미달의 물량이 발생하게 마련이다. 구매자인 중도매인들로선 언짢은 것이 당연하다.이렇다 할 선별이 없었던 과거 산물출하 시절엔 출하자들이 ‘덤’을 올려주는 관행도 있었거니와 품질에 대한 논란이 부각되기 힘들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포장(그물망)출하가 정착되고 선별된 물량에서 계속 하자가 발생하자 중도매인들이 발끈하기 시작했다. 낙찰받은 중도매인들의 이의제기와 재조정이 매일같이 혼란을 초래했고,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하면서 배추·무 경매장을 하차경매에 맞춰 설계하고 있다. 물류효율화의 우선과제이기도 하지만 하차경매와 함께 이에 맞춰 포장을 보다 구획화한다면 자연히 2등품 혼입이 줄고 여타 품목처럼 재 관행이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다.무는 이미 박스화가 이뤄져 비교적 하차경매가 가시권에 있지만 골칫거리는 배추다. 배추는 무에 비해 단가가 낮아 포장재 구입비용 부담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가격이 4,000원대로 떨어질 경우 경락가의 20~30%를 박스값으로 충당해야 한다. 유통관계자들이 하차경매 전환에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갈망하는 이유다.서울시공사는 최대한 포장재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용 단프라(플라스틱)·옥타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결과적으로 양 측이 지향하는 바는 똑같았다’라고 포장하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달랐다. 같은 주제를 놓고 전혀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중도매인 대표와 산지유통인 대표의 시각차가, 도매시장 재 문제의 답답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재 문제지만 아직은 양 측이 부딪혀야 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배추 재 20%? 실제론 40%” 배추 20%의 재가 중도매인에겐 많이 부족한가?시장에 와서 보면 안다. 20%면 5톤트럭 한 차 1,000망 분량 중 200망인데, 현장에선 300~400망의 재가 기본으로 나온다. 실제론 40%의 재가 나오는데 20%로 제한해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가 가락시장 표준하역비 개선의 방향을 조금 선회했다. 도매법인의 위탁수수료 인상에 제한을 둠으로써 일단 출하자에게 표준하역비를 전가하는 행위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 2000년 개정된 농안법에 따르면 규격출하품 하역비인 표준하역비는 반드시 출하자가 아닌 도매법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은 기본 4%의 수수료에 사실상 하역비에 해당하는 정액의 수수료를 별도로 징수했다. 더욱이 이 정액의 수수료는 매번 하역비 인상분을 충실히 반영해 계속해서 수수료가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공사는 도매법인들의 이같은 행위에 범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표준하역비의 정률제 전환을 추진해 왔다. 기본 4%에 일정 비율을 더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올해 높은 마늘값과 낮은 양파값이 그대로 2017년산 재배의향에 반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조사에 따르면 마늘 재배는 늘어나고 양파 재배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표본농가 조사에 의한 2017년산 마늘 재배의향 면적은 전년대비 7% 증가했다. 품종별로는 한지형과 난지형이 각각 1%, 8% 증가했고, 난지형 중에선 남도종이 7%, 대서종이 9% 증가했다. 호서지역은 한지형 마늘 재배가 감소하고 난지형 대서종으로 품종 전환이 증가할 전망이다.농경연 자체 모형 추정치를 적용하면 전체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1% 증가한다. 따라서 2017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전년(2만800ha)보다 7~11% 증가한 2만2,100~2만3,000ha로 예측할 수 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배추가격이 당분간 하향곡선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추석 이전 배추가격은 지난달 하순보다 낮고, 추석 이후엔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고랭지배추는 고온·가뭄·강우 등 기상악재로 인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5%~20% 감소했다. 출하량이 적어진 탓에 도매가격은 10kg당 2만원대를 넘나들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9월 배추 출하량 또한 출하면적 및 단수 감소로 전년대비 30% 감소한다. 그러나 추석 이전 출하량이 증가해 도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인다. 추석 이후엔 출하량이 줄어들지만 수요 감소에 의해 가격이 한층 더 떨어질 전망이다. 농경연이 예측한 9월 평균가격은 10kg당 1만6,000원 수준이다.무 가격 또한 똑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