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정부가 계란수매 및 산란성계 도축 지원에 나섰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살충제 파동에 관한 소비자 오해를 바로잡고 향후 정부대책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히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수매 1,000만개 등 총 5,000만개의 계란을 수매해 추석 성수기 부족물량을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는 평년 계란 소비량에 견줘볼 때 이틀치 소비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농가들이 수매에 관심이 없다. 수급에도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또, 정부는 계란자조금을 통해 100주령이상 산란노계 약 100만수를 대상으로 랜더링 처리로 비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적잖은 물량이지만 상황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영재 회장을 6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다른 친환경농민들과 마찬가지로, 김 회장 또한 친환경농업 정책을 포함한 정부의 전반적 농업정책 실종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김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대로 조속히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농업을 직접 챙기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다음은 김 회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현 정부의 친환경 농정분야를 어떻게 평가하나?문재인정부가 다른 분야에선 어느 정도 개혁성과를 내는데, 유독 농업 분야에선 역대 정부와 차별성이 없다. 특히 농정개혁위원회 구성 과정부터, 이미 정부 측이 위원회 구성을 마친 상태에서 농업계에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정부가 축산계열화사업의 불공정행위 근절대책을 내놓았지만 또 ‘헛방’에 그칠 공산이 높아 보인다. 향후 국회에서 축산계열화법 개정 논의 진행에 귀추가 주목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축산계열화 사업분야 불공정행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농가 권익보호와 협상력 제고, 농가 피해방지 장치 확충 등이 골자를 이뤘다. 특히 계열화사업자의 지위남용 제한사항은 기존 8개에서 18개로 확대됐다.이에 따르면 계열화사업자는 농가에 계약내용이 아닌 사항의 이행을 요구하거나 배타적 거래행위를 강요할 수 없다. 강화된 공급자재(병아리 등) 품질기준을 설정해야 하며 출하과정에서 불가피한 폐사 및 훼손시 사육경비 감액이 금지된다. 사육경비 지급기한은 25일에서 20일로 단축된다.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향후 범(凡)친환경농업 진영을 아우를 새 조직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이등질, 친환경협회)의 첫 광역조직이 인천에서 탄생했다. 인천을 기화 삼아 향후 각지에서 친환경협회 광역조직이 세워질 전망이다.지난 1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인천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정택, 인천친환경협회)의 창립대회가 있었다. 행사엔 200여명의 지역 친환경농민들과 인천시 조동암 경제부시장, 안영수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친환경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기존 강화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해 온 김정택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엔 박동현 현 인천친농연 회장이, 부회장엔 옹진군 김봉선 씨와 강화군 안병집 씨가 선출됐다.인천친환경협회는 향후 추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친환경농업 정책이 실종됐다. 문재인정부의 농업 관련 정책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단 이야기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친환경농업 관련 정책은 ‘무(無)’에 가깝다. 빈 말이 아니라, 지난 7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서 친환경농업 정책은 없다시피 했다.시간을 좀 더 거슬러 가 보자. 문 대통령이 후보 신분이던 4월 28일, 국회에서 당시 시점의 ‘차기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농업계 관계자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때 협약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당시 후보의 이름으로 △친환경 생태농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GMO 완전표시제 시행 비롯한 GMO 정책 전면 전환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지원 및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백남기 농민은 보성지역에서도 깊은 신망을 얻고 있었다. 그를 아는 지역민들은 한결같이 ‘겸손하고 검소했으며 합리적인데다 자신의 이익을 뒤로 하는 사람’이라고 그를 기억했다.웅치 들녘에서 만난 한 농민(60)은 “백남기 농민이 이장을 할 때 나는 왕초마을에서 영농회장을 맡아 만난 적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장은 봉사직인데 백남기 이장이 잘 보여줬다”라며 “나도 그가 쓰러진 뒤 2번 서울에 올라갔다. 같은 농민으로 정말 참담했다”고 안타까워했다. 백남기 농민과 먼 친척뻘인 임용식(65)씨는 어릴적부터 그와 왕래했다. 임씨는 “남기 형은 전학을 많이 다녔는데 항상 부춘마을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남기 형은 대학교를 다닌 뒤에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마트 친환경농산물 코너에 친환경농산물이 아닌 우수농산물인증(GAP) 단계의 농산물이 버젓이 섞여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최근 한 제보자가 “세종시 이마트(사장 이갑수)에서 친환경농산물 코너 매대에 GAP 과일을 진열해 놨다”는 제보를 해 왔다. 제보자가 보내온 사진에 따르면, 해당 과일은 GAP 및 저탄소 인증 마크가 붙은 자두였다. GAP 인증과 저탄소 인증 공히 친환경농산물 인증(유기농, 무농약)엔 해당되지 않는다.심지어 해당 이마트 친환경농산물 코너엔 저탄소 인증 농산물에 대한 설명판까지 설치돼 있었다. GAP·저탄소 인증 단계 과일이 섞인 것에 더해 저탄소 인증 설명판까지 있어, 마트 친환경농산물 코너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전남 보성군 웅치면 유산1리 부춘마을. 고 백남기 농민의 고향이자 1982년 귀향한 뒤 약 33년 동안 삶의 터전이었던 곳이다. 백남기 농민이 애착을 갖고 지켰던 부춘마을 밀밭은 지금 어떻게 됐을까.보성읍에서 웅치면소재지로 들어서는 길 옆엔 웅치초등학교가 있다. 백남기 농민은 잠깐 고향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경찰 공무원인 부친을 따라 자주 이사를 가야 했던 걸로 알려졌다. 1929년 개교한 웅치초는 지난 3월 보성남초등학교로 통폐합되며 폐교됐다. 지난 20일 찾은 웅치초교는 닫힌 교문 뒤로 수풀만 무성했다.면소재지로 진입하지 않고 중산리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유산1리로 진입하는 길이다. 이 길로 보성강을 건너면 왕초마을이 나온다. 유산1리
[한국농정신문] 2016년 9월 25일, 백남기 농민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셨습니다.억울한 죽음 앞에 농민들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경찰의 시신 탈취를 막기 위해 영안실 앞을 지켜야 했습니다.암담했고 힘든 나날이었습니다.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를 대표해 사과하고 몇가지 인권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촛불혁명으로 이뤄낸 것이며, 그 촛불혁명은 백남기 농민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박근혜정부의 폭정에 시달린 국민들은 백남기 농민을 지키기 위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모여들었고, 국민적 힘은 촛불광장으로 번져갔으며 마침내 11월~12월 촛불혁명을 탄생시켰습니다.백남기 농민의 삶과 정신이 양심있는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고 백남기 농민의 1주기를 맞아 광화문 일대가 추모의 물결로 뒤덮였다. 완전한 적폐청산을 원하는 시민사회는 추모주간을 계기로 결속을 새로이 다짐했다.지난 23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백남기투쟁본부의 주관으로 ‘고 백남기 농민 1주기 추모대회’가 열렸다. 지난 2015년 11월 경찰의 물대포 직사 살수에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지난해 9월 25일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는 자리였다.농민들은 이에 앞서 ‘고 백남기 농민 뜻 관철과 농정개혁을 위한 전국농민대회’를 열어 추모대회에 힘을 보탰다. 농민대회 직후 바로 노동자와 빈민들이 참여한 민중대회도 연이어 열렸다.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백남기 농민에 대한 추모, 그리고 촛불혁명을 잇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출하를 앞두고 있는 노지감귤의 가격전망이 밝다. 해거리 현상에 기후 영향이 겹쳐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감귤가격은 모처럼 회복됐던 지난해 가격보다도 한층 더 좋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올해산 노지감귤 예상생산량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관측이 45만8,000~47만4,000톤, 제주도(지사 원희룡) 측 관측이 42만4,000~45만4,000톤이다. 생산현장에선 “(제주도 관측치인)42만톤조차 턱도 없다”는 견해로, 지난해(46만7,000톤)에 이어 관측사상 최저생산량을 다시 한 번 경신할 기세다.원인은 해거리와 불안정한 기후에 있다. 최승국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해거리 현상과 지난해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꽃 자체가 적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겨울배추·월동무·조생양파 등 겨울채소 재배의향면적이 늘어나면서 과잉생산이 우려되고 있다. 꾸준히 이어진 가격호조로 농가의 재배의향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올해산 겨울배추 재배면적이 평년대비 3%, 월동무 재배면적은 1~3%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전년대비로는 각각 9%, 7~10% 증가한 면적이다. 올해 초 출하기 및 최근 정식기 배추·무 가격 상승이 농가의 기대심리 고조로 이어진 탓이다.비록 평년대비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수급엔 적신호가 켜졌다. 겨울배추·월동무는 2010년대 들어 만성적인 생산면적 과잉상황에 처해 있다. 태풍·호우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던 지난해 가격은 2015년 이전의 폭락가격에 비하면 차라리 정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국민들은 누구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먹거리 자체의 안전성에만 함몰된 평면적 정책으론 결코 이를 보장할 수 없다. 먹거리란 사회·경제·환경·생태·문화 등 다양한 요소와 결합된 입체적 존재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서울특별시 먹거리 기본조례」는 이같은 고민을 도시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전국 최초의 조례로, 도시민들이 먹거리의 생산과 농촌의 가치에 대해 인지하는 출발선을 제공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서울시민 먹거리기본권 보장의 근본적 처방으로 ‘도농상생’을 줄곧 강조했다. 먹거리 기본조례는 어떤 취지로 만들어졌나.그동안 먹거리정책은 유통이나 소비단계의 안전성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aT는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 차례상에 사용하는 38가지 주요 식재료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지난 20일 기준 평균 총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1만7,000원, 대형유통업체가 30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각각 3.4%, 2.6% 줄어든 비용이다. 품목별로는 배추·시금치·밤·쇠고기 등이 생육호전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고, 지난해 두류 품목의 작황부진으로 두부·녹두 가격은 상승했다.한편 대형유통업체의 추석선물세트 조사 결과 쇠고기·굴비 등 고가 선물의 5만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지난 19일 오후 강원과 경북, 충북 등지에 쏟아진 우박으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특히 경북도의 경우, 소나기를 동반한 지름 약 2cm의 우박이 강한 돌풍과 함께 쏟아져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면적은 1,159ha에 달하나 정밀조사가 실시되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피해지역은 안동·문경·예천·청송 등이며 농작물 중 사과 과수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서후면에서 배추를 재배하는 농민 하용락(68)씨는 “이 지역에 우박이 이렇게 쏟아진 건 평생 처음 본다”며 “배추 잎에 구멍이 뻥 뚫려 배추밭 전체적으로 피해가 막심하다”고 말했다.인근에서 사과 과수원을 운영하는 김극일(68)씨는 “보통 10일 정도 지나야 우박 맞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전북 김제 출신인 신임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농고를 졸업한 뒤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1급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취임 후 농민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사업계획부터 현장 목소리를 제대로 담겠다는 의지를 보여온 신임 라 청장. 취임 두 달 째, 여전히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라 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현장을 중심으로 속도감있게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15일 라 청장을 직접 만나 취임 일성과 기관 운영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2003년 이후 첫 내부 출신 농촌진흥청장이다. 취임 소감 및 각오는?작년 연말 농촌진흥청 차장에서 퇴임한 후 6개월 간 학계와 산업체, 농민 등을 만나며 농업과 농촌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진청)은 2016년산 주요 작목에 대한 소득조사 분석결과를 지난달 25일 발표했다.오이, 감귤, 부추, 쪽파 등 56개 작목 4,200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량, 농가수취가격, 종자·종묘비 등의 투입비용을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해 소득을 가장 많이 올린 작목은 오이(시설재배·촉성)와 부추(노지재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재배의 경우 소득은 △오이(촉성) △감귤 △토마토(촉성) △파프리카 △딸기(반촉성) 순이며, 노지재배의 경우 △부추 △쪽파 △참다래 △포도 △복숭아 순으로 소득이 높았다.시설재배 작목의 10a당 소득은 오이 1,540만원, 감귤 1,520만원 등이며 이들 작물을 40a 정도 재배할 경우 2016년 기준 도시근로자가구 평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이 다음달 26일부터 3일간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이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는 국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관람객 3만명과 수출계약 30억원을 목표로 한다. 전시프로그램과 학술대회, 부대행사로 꾸려지며 종자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되도록 산업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된다.전시프로그램은 전문가 대상의 산업교류관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주제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산업교류관은 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 종자산업 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중국·일본 등 4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작물 절도 예방에 비상등이 켜졌다.‘2015 농림어업총조사’ 결과 방범용 CCTV가 설치된 마을은 전체의 49.7%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보안이 취약한 농촌 마을 대부분은 절도 피해가 빈번할뿐더러 검거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농작물 절도 피해는 연평균 544건 발생했으며, 검거율은 절반 수준도 안 됐다. 대부분 수확한 작물을 건조하거나 저장고에 보관할 때 피해가 발생하는 데, 건조 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고 저장고 주변에 CCTV 등 방범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이에 지자체 및 지역경찰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농업기관 노동조합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를 방문해 현안논의를 시작했다. 농업정책 개선·기관운영 방안 등을 적극 공론화 하자는 취지에서다.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한 6개 기관 노조위원장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과 지난 20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욱 한국농어촌공사 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노조위원장(국가공무원노조 농식품부지부 위원장), 전병준 한국마사회 노조위원장, 박해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조위원장, 김영인 축산물품질평가원 노조위원장, 신동원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농업정책 개선사항과 기관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동욱 수석부위원장은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