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종자개발 및 공급확대 국회토론회’가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토론회는 강병철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노일섭 순천대학교 원예학과 교수가 ‘주요 작물의 국산 품종 경쟁력 및 보급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기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상근 한국종자협회 김 부회장 △전영남 한국양파산업연합회 회장 △최근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과장 △최인명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장이 참여해 농업인 생산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국내 종자개발 및 공급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완주 의원은 “국내 종자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달 30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2017년 한국과수협회 하반기 이사회 및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사회와 세미나에는 협회 고문, 김우철 전주원예농협 조합장, 안승하 경남단감원예농협 조합장 등 12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으며 최인명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과수과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임명순 한국과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새 품종과 기술·제품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운영위원회가 회원들께 꼭 필요한 10가지를 엄선했다”며 “기후변화로 고생이 많은 과수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노력했으니 필요한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조명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은 “지난 7월 농촌진흥청은 신임 라승용 청장의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3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에 따르면 국내 열대·아열대 과일 재배면적은 2014년 1,345ha에서 2016년 1,407ha로 증가했다. 또한, 2001년 제주에서만 재배됐던 망고는 전남·경북 등 전국 150여 농가에서 재배 중이다. 0.3ha에서 44.4ha로 재배면적이 증가한 패션프루트(백향과)는 경북과 충북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지난 19일에 만난 대구 달성군 다사읍의 농민 김학식(59)씨는 5년째 백향과를 재배 중이다. 백향과는 서리와 바람에 약해 기온과 강풍을 대비한 비닐하우스 재배가 적당하지만 김 씨는 노지와 비가림 하우스에서 2,000평 규모의 백향과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김 씨는 “백향과의 경우 겨울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기후변화와 병해충 등 감 농사의 고충을 공유하고 해법을 익히는 배움의 장이 열린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오는 22일 경남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우리나라 감 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감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경남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및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산청군이 후원한다.한국감연구회 심포지엄에서는 감 재배 농민과 농촌진흥공무원, 대학 등 산·학·관·연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하며,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 단감과 병해충 방제 등 감 재배에 대한 해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경기도 등의 주최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에 대한 경험·지식·정보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며 도시농업 종사자와 관계자 및 시민이 직접 만나는 도시농업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했다.박람회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끈 것은 텃밭나라 체험놀이와 도시농업 원데이클래스, 도시농업마켓, 곤충기획전, 도시농업 상상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었다.‘손에 흙을 만지며 도시농업 체험하기’라는 소주제로 펼쳐진 텃밭나라 체험은 △모내기 △감자캐기 △텃밭 쌈밥먹기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데이클래스 역시 누구나 쉽고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다양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이 출시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달 26일 전북 김제 시범재배농가에서 국산 카네이션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열었다.이날 평가회에선 농진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카네이션 품종과 계통을 한 자리에 모은 뒤, 농민과 소비자·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호도가 높은 계통을 선발했다. 특히 평가회에선 ‘그린뷰티’, ‘마블매직’ 등 7품종과 스탠다드(줄기 한 대에 꽃을 하나만 피우는 형태), 스프레이(줄기 한 대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을 피우는 형태) 계통이 소개됐다. ‘그린뷰티’ 품종은 밝은 연두색으로 결혼식·졸업식 등에 활용 가능하다. 꽃 색깔에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 원예원)은 체계적인 버섯 연구 및 보급 촉진을 위해 지난 18일 (사)한국종균생산협회(회장 조영주, 종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 합동으로 버섯 연구·보급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원예원과 종균협회는 향후 공동으로 버섯 신품종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버섯 재배 농가에 대한 보급 지원, 종균협회 지정 농장을 통한 신품종 실증시험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연도별·품목별 국산 보급률과 외국산 종균 공급량의 조사를 실시하기로 약속했다.이러한 노력으로 원예원은 자체 품종 개발과 기술의 신속한 환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버섯 보급과 홍보가 이뤄질 것
[한국농정신문 김혜원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이 홍삼 파우치 및 엑기스 제품을 비롯한 인삼류(수삼‧홍삼‧홍삼농축액)의 원산지를 가려내는 첨단 기술을 개발해 활용에 나선다.인삼 원산지 분류기술은 ‘DNA 마커 분석’과 ‘첨단 장비 분석’ 두 종류다. DNA 마커를 이용한 분석은 주로 고려인삼(학명: Panax ginseng)과 북미삼(학명: Panax quinquefolius)을 판별한다. 인삼 DNA는 인삼이 제품화되는 과정에서 쉽게 파괴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손상이 덜한 미토콘드리아 DNA를 이용한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이 분석의 소요시간은 5~6시간이다.첨단 장비 분석은 한국과 중국에서 공통적으로 재배되는 고려
[한국농정신문 김혜원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원)과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청에서 유기인삼 재배와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농진청 원예원은 안성시 유기인삼재배 농가에 인삼 유기재배 관련 영농 기술 지원 및 현장 보급을 추진하고 생산기반 조성과 관리를 돕는다. 안성시는 원예원의 영농기술을 적용해 재배량을 늘리고 장차 재배단지 확대·새로운 수요층 확보 등 유기인삼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안성 고려유기농인삼조합 최성관 이사는 “기존 인삼 재배방식과 달리, 화학농약을 쓸 수 없는 조건에서 병충해에 취약한 인삼을 기르는 일은 매우 어렵고, 생산량도 기존 방식에 비해 절반정도밖에 되지 않아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인삼 연작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인삼 수확 뒤 해바라기를 이용해 땅을 고온소독하면 연작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인삼은 연작장해가 심해 재배한 땅엔 10년 이상 다른 작물을 심어야 다시 인삼 재배가 가능하다. 연작장해의 원인은 대부분이 뿌리썩음병으로, 토양 속 뿌리썩음병 병원균은 일반 약제로 방제하기 어려워 토양 온도를 높여 고온소독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진청이 제시한 소독법은 해바라기를 이용한 방법이다. 6년근 인삼을 수확한 연작지에 이듬해 봄 해바라기를 재배하고, 7월 중·하순경 트랙터로 땅을 갈아 해바라기를 흙과 섞는다. 그런 다음 투명비닐로 땅을 덮고 8월 하순까지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앞으로 이상기후에 가까운 무더위가 일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을 더 잘 이겨낼 수 있는 배추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은 지난 2일 전북 완주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더위에도 잘 자라는 배추품종과 기능성 배추, 분홍·녹색 무 품종 등에 대한 현장 품평회를 열었다.품종명 ‘원교20048호’는 더위에 강하고 침수피해에도 잘 견디는 배추다. 속잎색이 노랗고 더위에도 잘 자라는 개체만을 선발한 뒤 그 소포자를 배양해 개발했다. ‘원교 20049호’는 지상부와 지하부 모두를 배추김치로 활용할 수 있는 품종이다. 일반 배추보다 잎줄기가 좁고 길며, 뿌리는 무처럼 크게 형성된다. 기능성분 함유로 잎에 쌉쌀한 맛이 강해 지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은 지난 11일 유기농 묘삼 생산이 가능한 인삼 육묘기술을 충남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표했다. 농진청 측은 “표준화된 묘삼의 안정적인 생산과 인삼 잎채소 등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묘삼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육묘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그 동안 대부분의 인삼 농가들은 토양에 직접 종자를 뿌려 인삼을 재배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토양 병해충 등으로 우량 묘삼 생산률이 50% 미만으로 낮아졌다. 또한 연작 장해 발생과 약제 사용으로 친환경 묘삼 생산이 힘들기도 했다.이번에 개발된 인삼 공정육묘 기술은 시설하우스 안에 설치한 베드에 상토를 채우고 양분과 수분을 관리하게끔 하는 기술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허건량, 원예원)이 양파즙에 특화된 양파 ‘맵시황’ 품종 및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색의 양파 품종을 개발해 발표했다. 국내 양파즙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지금까지 양파즙 가공을 위한 품종은 따로 개발되지 않았다. 또 양파 특유의 향으로 개인 기호에 따라 섭취하기 부담스러워 양파즙 가공용으로 특화된 양파 품종이 필요했다.이번에 원예원이 개발한 맵시황은 5월 중순경 수확하는 중생종으로, 매운맛이 적어 가공 시 맛이 순하고 깔끔하다. 당초 맵시황은 수량이 많은 생식용 품종으로 개발·육성됐으나, 양파즙으로 가공 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가공용 품종으로 재탄생했다. 원예원이 지난 2013년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서 소비자 약 7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대과 중심의 과일 소비에서 중소과 중심의 과일 소비로 소비자 선호도가 옮겨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 전북 완주군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소비자 선호형 고품질 중·소과 생산사업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사과, 배 주산단지 전국 12개 시·군 150여명의 농민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소비자 선호형 고품질 중·소과 생산 사업에 대한 공감대와 성공적 추진 다짐이다. 중·소과 과일 선호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가정 소비용 사과의 소과 선호비중은 2014년에 비해 5%p 상승했다. 반면 대과 선호비중은 3.7%p 하락했다. 배 역시 가정 소비용 소과 선호비중은 1.3%p,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도매시장 중도매인 판매장려금 상한선 인상을 둘러싼 공방이 여전히 치열하다. 지난달 22일 서울시의회가 조례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를 열었지만 찬반 양측이 판매장려금에 대한 개념 자체를 다르게 보고 있어 논의는 평행선을 달렸다.서울시 조례는 도매법인이 출하자로부터 받는 위탁수수료의 15% 한도 내에서 중도매인에게 판매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도매인들은 최근 경영악화를 들어 이 한도를 20%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도매법인은 한사코 반대하는 중이다.이날 공청회에서 판매장려금 인상을 반대하는 측은 판매장려금의 표면적 의미를 강조했다. 위태석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는 “우리나라의 판매장려금은 말 그대로 판매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중도매인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식품부 농업혁신사업단 중 하나인 채소류수급유통고도화사업단(단장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이 지난 24일 농산물 수급안정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 세부 주제는 ‘반복적인 채소류 가격 폭등락의 원인’이며 3차에 걸친 집중토론회의 첫 출발이다.농식품신유통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채소류 가격은 미국·일본에 비해 현격히 불안정하다. 가격변동성을 나타내는 변이계수는 일본 0.05, 미국 0.14, 우리나라 0.25 순이며 최근 10년간 최저가격 대비 최고가격 수준도 일본이 0.2배, 미국이 1.3배, 우리나라는 2.1배다.이같은 가격등락은 일반적으로 기후보다 재배면적 변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재배면적은 소규모 농가보다 대규모 또는 연령이 젊은 농가가 전년도 가격 등에 따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유망한 ‘플럼코트’의 재배 기술 방법을 소개하는 워크숍이 지난 16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 옥곡리의 플럼코트 재배 농가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과수과가 플럼코트를 재배하거나 재배하고자 하는 의향이 있는 농민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 및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나주·순천·고창 등에서 온 농민 100여명과 관련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플럼코트란?플럼코트(plumcot)는 자두와 살구를 교잡해 만든 새로운 과종으로,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를 합해 이름 붙여진 과일이다. 과피에는 미세한 털이 있어 살구와 유사하게 보이지만, 자두와 살구 두 가지 맛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국내에서 사용되는 표고버섯 배지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중국산 톱밥배지 수입량은 약 3만6,000톤에 이른다. 이는 2014년보다 56%나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 배지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배지가 수입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격이 발생하면 종균 상태였던 버섯이 바로 발생하는 등, 국내 재배 기간이 매우 짧아진다. 하지만 중국산 톱밥배지에서 생산된 버섯의 원산지는 국내산으로 표시되고 있다. 이 탓에 국내산 배지를 이용하는 농가와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산 배지에서 자란 버섯이 국내산으로 표기되는 이유는 종균이 종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배지의 원산지를 추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지난달 21일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제정·시행해 온 ‘올해의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 품종을 선정 발표했다.2015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인 ‘코윈어리’가 선정됐다. 코윈어리는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육성한 사료작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특성인 내한성을 획기적으로 극복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료작물 재배한계 지역을 중부지역까지 넓혔고 수확량도 수입품종보다 많아 사료작물 자급률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어 국무총리상 2점에는 △‘퍼플킹’ 콜라비(조은종묘 안경구) △‘새누리’ 벼(국립식량과학원 김기영)가 선정됐다.‘퍼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19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지난 8일 쌀 문제 해법이 핵심인 결의안을 탄생시키는 진통 속에 출발했다. 통상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국감은 여야 간사단이 결의안 내용에 합의한 정오를 넘겨 개회했다.김우남 위원장은 국정감사에 앞서 결의안 관련 회의를 통해 ▲밥쌀 수입 재고 ▲쌀 격리 확대 ▲무역이득공유제 실시 ▲김영란법에서 농수축산물 제외 등 총 4가지 안건에 대해 상임위 차원의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국정감사에선 최근 타결된 TPP 문제, 고령농 대책 등 농림축산식품부와 소관 기관들에 대한 지난 1년의 업무결과를 파헤쳤다.김우남 위원장은 최근 12개국이 타결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 “이미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