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우수한 국산 프리지어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새로운 계통과 품종에 대해 평가받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지난 8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는 프리지어 재배농가와 유통업계, 플로리스트, 그리고 일반 소비자들과 관련 단체에서 참석해 새롭게 선보여진 프리지어 계통의 기호도를 평가했다. 평가회에는 농진청 화훼과에서 개발한 다양한 색의 프리지어 40계통과 15여 품종들이 소개됐다.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가 개발한 절화용 품종들은 긴 꽃대에 다화성이며 구근 증식력이 뛰어나고, 분화용 품종과 계통은 키가 작고 분지수가 많은 특징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농진청이 육성한 품종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색겹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업전문지 기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업 현장탐방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진행됐다.1박2일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탐방은 첫째날 제주특별자치도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간담회로 시작됐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부지사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대해 홍보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는 국내 유일의 지질공원이고,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환경적 가치가 크다”고 강조하며, 다음달 11일 우리시간 새벽 4시경 발표가 될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를 널리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김 부지사는 한편, 내년 제주의 농업분야 예산에 대해 FTA기금을 통해 감귤분야에 2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올 해에 제주감귤 7천억 시대를
농촌진흥청은 거베라 국산품종 점유율 제고를 위해 그동안 개발한 육성계통을 선보이고 평가하는 자리를 지난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었다. 평가회에는 거베라 농가와 종묘·유통업자, 연구·지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수 계통으로 선발되면 향후 품종명을 달고 소비자를 찾아가게 된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거베라 80여 계통과 ‘아잘린’ 등 20여 품종이 소개됐다. 사진은 지난 19일 열린 행사 참가자가 국화를 보고 있는 모습.
지난해 배추파동이후 올해도 가격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배추 수급안정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은 ‘농산업진단-불안정한 배추산업 해법은 없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12일 농협용산별관에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농산물은 싼 게 당연하다’라는 인식과 기후변화로 인해 생산기반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대체적으로 배추수급안정은 통제적인관점보다 합리적인 소비유도나 투자·지원 등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견을 같이하기도 했다. 서대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채소관측 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기상이변이 겨울철과 여름철에 많이 나타남에 따라 봄배추와 고랭지배추의 수급불안정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4개 소속기관의 ‘농업생명연구단지’ 합동기공식이 지난 21일 전북 전주시 소재 전북혁신도시 부지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김완주 전북지사,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도내 국회의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전북 혁신도시에 조성되는 농업생명연구단지는 전북혁신도시 전체부지의 약 64%인 630만 9천㎡에 1조7,893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단지이다. 이 곳에 141개동의 연구시설과 350만㎡의 시험연구포장을 조성한다. 연구단지가 완공되면 박사급 연구원 830여명을 포함해 정규직 1,700여명과 3,000여명의 연구보조원 등이 연구·지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 이
“딱딱한 조직문화 바꾸자”농촌진흥청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행보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지난 5일, 농촌진흥청 7월 월례조회에서는 이색 ‘퀴즈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민승규 청장, 강상조 차장, 정광용 국립농업과학원장,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 최동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 KBS ‘1대100’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퀴즈왕의 영예를 안았던 최준열 연구관 등 총 7명이 출전했다. 문제는 지난 1월 창간돼 24호까지 발간된 농촌진흥청 대표 주간지‘RDA Interrobang(인테러뱅)’내용 중에서 출제됐다. 가장 많은 문제의 답을 맞춘 최종 우승자는 전혜경 식량원장.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같은 이색 행사는 민승규 청장이 농진청에 새로
지난 23일 ‘기후변화대응 열대·아열대채소보급 및 활용방안심포지엄’이 연구원, 채소재배농가 및 이주여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제주온난화 대응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심포지엄을 비롯해 열대·아열대채소 재배현장 견학, 다문화 음식 만들기 및 전시, 시식 등이 개최됐다.심포지엄에서는 온난화대응센터 임한철 소장의 ‘기후변화대응 아열대작물 연구현황’, 김동환 연구관의 ‘열대·아열대채소 도입 현황 및 향후계획’,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김은화 지도사의 ‘부산광역시에서의 아열대채소 생산·보급 계획’, 호남대 양은주 교수의 ‘다문화인 그 증가에 따른 미래 식문화 변화’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 개발한 신품종 상추를 보급하고자, 지난 24일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평가회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상추 종자를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추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와 종묘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상추 신품종인 ‘고풍’, ‘춘풍’, ‘미풍’ 등 5개 품종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소비자의 기호도, 수확량 등 다각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신품종 중 ‘고풍’은 추대가 늦으면서 적색발현이 좋고, ‘춘풍’은 생육이 빠르고 수량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회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잎이 무르지 않고 저장성이 높으며 쌉쌀한 맛과 단맛이 적당하고 잎이 두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사과시험장에는 수확기를 보내고 아직 가지에 매달린 과실과 바닥으로 떨어진 과실들로 사과들의 ‘낙원’을 보는 듯 했다. 사진은 ‘애기사과’ 또는 ‘꽃사과’라 불리는 토종 사과가 붉게 영글어있는 모습. 〈김황수진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원장 오세익)은 도시농업포럼과 공동으로 11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을 매개로 도시민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나라 농업문제를 해결하는 도농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오세익 원장은 개회사에서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모색해 도시농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불안과 관련하여 도시텃밭의 중요성을 깨달은 도시민이 적극적인 농업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이종석 교수 주재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김태곤 농경연 지역산업팀장은 주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원장 오세익)과 도시농업포럼(대표 신도헌)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도시, 농업을 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도시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비전(김태곤 농경연 지역산업팀장), 도시농업의 활성화 방안(이창우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도시농업과 시민단체의 역할(신동헌 도시농업포럼 대표), 서울시 도시농업 추진사례(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 등이 발표된다.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이종석 서울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연중 농경연 연구위원, 송정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팀장, 이강오 그린트러스트 대표, 이충원 농식품부 녹색미래전략과장, 최성희 대원텃밭농원 대표 등이 참석한다.
최고품질 농산물 ‘탑프루트’와 ‘으뜸과채’에 대한 품질평가를 통해 최고명품을 선발한다.‘탑프루트’와 ‘으뜸과채’에 대한 품질평가회가 지난 1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 주최로 개최됐다. 평가작물은 탑프루트 사과(홍로) 9점, 포도(거봉, 캠벨얼리) 36종, 복숭아 15종, 으뜸과채 멜론 25종 등 4개 작목 총 85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총 20명으로, 유통업계 관계자 5명, 연구기관 3명, 언론관계자 2명, 현장기술자 1명, 소비자대표 1명 등 12명의 심사위원이 외관심사를 맡았다. 계측심사는 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과수과 직원 8명이 맡아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당도, 착색도, 식미 등의 외관심사, 계측심사를 거친 최고명품 23점(대상 5, 우수상
인삼 친환경 재배와 관련한 워크숍이 15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개최된다. ‘인삼 친환경 재배기술 조기보급을 위한 전략수립 워크숍’이라는 제목으로 열릴 이번 자리에는 친환경 인삼재배 단체, 친환경농산물 유통단체, 연구자, 현장 재배농가 등 70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친환경 인삼 재배에 대한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은 무주의 인증농가로부터 친환경 인삼재배 성공담을 듣고,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관리 추진현황’, 진안약초연구소로부터 ‘인삼하우스 무농약재배 기술 및 발전방안’ 등 전문가 초청 발표가 이어진다. 끝으로 인삼 친환경재배 실천방안 및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토론을 갖게 된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차선우 과장은 이와 관련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증가에 대처하고 인삼의
지난 25일, 축북 음성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수경인삼 설명회 및 시식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인삼 관련 단체 및 소비자, 식품관련업체 및 유관기관, 기자단, 내부연구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특작과학원 최동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경인삼 재배는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는 아이에 비유할 수 있다. 앞으로 문제점을 논의·개선하고 성장하는 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경인삼의 개발성과 및 활용방안에 대한 발제를 맡은 인삼특작부 인삼과 김용범 박사는 수경인삼의 개발 배경과 개발 내용,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밝히고 인삼의 효능과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 박사는 “쌈채소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경재배를 연구하게 됐다”며 “수경 재
지난 25일, 축북 음성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수경인삼 설명회 및 시식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인삼 관련 단체 및 소비자, 식품관련업체 및 유관기관, 기자단, 내부연구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특작과학원 최동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경인삼 재배는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는 아이에 비유할 수 있다. 앞으로 문제점을 논의·개선하고 성장하는 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경인삼의 개발성과 및 활용방안에 대한 발제를 맡은 인삼특작부 인삼과 김용범 박사는 수경인삼의 개발 배경과 개발 내용,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밝히고 인삼의 효능과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 박사는 “쌈채소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경재배를 연구하게 됐다”며 “수경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최동로)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육종가인 우장춘 박사를 알리고, 우리 농업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홍보하여 어린이들에게 미래 농업 과학자의 꿈을 심어 주기 위한 글을 공모한다. 주제는 우장춘 박사와 연관된 모든 내용으로 전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를 통해 등록 해야 한다. 내용은 신명조 13포인트로 A4 2매 내외 분량이어야 한다. 규격 및 분량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심사는 8월 26일~9월 3일까지이며, 수상작 발표는 9월 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 및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시상식은 9월 11일 실시 되며
내염성이 강한 국화 품종이 개발돼 새만금간척지 등에서도 화훼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전북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높은 염농도 하에서도 생장이 가능한 국화계통을 선발하였다고 발표했다. 전북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재해저항성 유전자를 개발하고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이를 수출유망 화훼작물인 국화에 도입하는 재해저항성 화훼작물 개발을 2008년부터 추진하여 연구 3년 만에 높은 소금농도 하에서도 생존 가능한 내염성 국화가 선발 됐다. 선발된 국화에 농도별로 소금물을 관수하여 내염성 생물검정을 실시한 결과 소금물 0.8%(200mM) 에서도 생존 가능한 국화 15계통이 선발 되었으며, 이중 7계통은 1.2%(300mM) 에
5월 12~13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버섯데이기념 버섯, 요리 그리고 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버섯박람회가 농촌진흥청과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주최로 개최된다.버섯박람회는 생산에만 머물렀던 버섯산업의 영역확대 기반조성을 위해 버섯요리, 그림, 가공품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역별 산발적인 소규모 행사를 전국단위로 역량을 결집하여 실질적인 버섯산업 발전을 꾀할 목적으로 개최 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2009년부터 5월 10일을 ‘버섯데이’로 선포하고 버섯산업 발전과 버섯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상호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버섯데이 기념행사를 개최 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사)한국신선편이농산물협회는 공동으로 지난 21일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신선편이 농산물 식재료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신선편이 농산물의 최신 상품화 기술정보 제공 및 외식재료로써 소비 확대를 위한 개선방향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이정삼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은 식재료 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정책방향이란 발제를 통해 “식재료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식재료 수요 업종별 표준 규격화를 추진하고, 근거리 지역 먹을거리 소비를 확대하는 로컬푸드 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충관 (주)퍼스프 대표는 신선편이 식재료 생산 사례 및 발전과제란 주제발표에서 “신선편이 농산물의
농촌진흥청이 3월 1일자로 고위공무원급 및 과장급 인사를 단행 했다.고위공무원(승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박철웅과장급(직위승진)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 박정승식량원 기술지원과장 김완석과장급(전보)청장비서관 김두호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기정노농과원 유해생물과장 윤종철식량원 기획조정과장 이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