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8일, 수원시 탑동 소재 국립원예특작과원에서 국내에서 육성한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 품종 및 계통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수출국 기호성이 높은 심비디움 황색계 ‘옐로볼’ 등 25품종 및 계통과 소형 오렌지색계 팔레놉시스 ‘스위트오렌지’ 등 20여 품종 및 계통들이 전시됐다. 한편 심비디움은 2006년부터 품종보호 작목으로 지정되어있어 난류 중 유일하게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주당 로열티가 기존 500∼700원 보다 약 200원 정도 인상됨에 따라 수출농가의 종묘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난은 화훼부문에서 최근 5년 동안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외국품종에 의지하고 있어, 국내 품종육성 및 보급 확대가 요구돼
정부는 17일 농촌진흥청 차장에 강상조(사진왼쪽·55)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국립식량과학원장에 전혜경(51)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을 각각 임명했다.강상조 신임 차장은 영남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원예분야 전문가로 1980년 원예시험장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청장비서관, 원예연구소 과수과장, 난지농업연구소장, 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연구개발국장, 고령지농업연구소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전혜경 신임 원장은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및 숙명여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식품분야 전문가로, 1984년 농촌영양개선연수원에서 공직을 시작, 농촌생활연구소 가정경영과장, 농산물가공이용과장, 연구정책국장, 농촌자원개발연구소장, 한식세계화연구단
정부는 17일 강상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농진청 차장으로 승진 발령 했다. 강상조 신임 차장은 강상조 신임 차장은 영남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원예분야 전문가로 1980년 원예시험장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청장비서관, 원예연구소 과수과장, 난지농업연구소장, 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연구개발국장, 고령지농업연구소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등을 역임 했다.강상조(姜尙祚) 신임 농진청 차장 프로필○ 생년월일 : 1954년 5월 26일○ 출신지 : 경남 진주시○ 학 력 - 진주 대아고 - 영남대 원예학 - 고려대 원예학(석․박사)○ 경 력 - 1980. 9. 원예시험장 과수제2연구담당관실(연구사) - 1993. 1. 과수연구소 대구사과
지난 5월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5차 장미 국제심포지엄에 참가, 장미 형질전환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당시 일본 선토리(Suntory)사 기초과학연구소의 장미 형질전환 연구자로부터 “형질전환 기술에 의해 개발된 형질전환 품종을 상업화하기에 앞서 필드 테스트(Field Test)를 거쳐, 현재 농가에서 증식중인 장미 형질전환 청색품종이 시장출시를 앞두고 있어 9월 또는 10월에 상업화할 예정이다”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또한 선토리 사 측에서 발표한 청색 장미 형질전환 품종을 개발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담은 포스터와 샘플로 꽃병에 전시한 푸른 장미 품종도 직접 보았다. 그런데 내가 기대했던 청색과는 달리 연보라색이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원용 장미 유전자원 중에서도 흔히 볼 수
인삼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적어도 4∼6년이 걸린다. 그러나 앞으로는 4개월이면 맛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것도 농약이나 유해물질이 전혀 없는 청정 인삼을 말이다. 인삼 수경재배가 성공을 거둔 탓이다. 지난 7월 6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삼 수경재배에 성공, 첫 출하식을 가진 충남 서천의 이수복 씨를 찾았다. 이수복 씨는 지난해 여름, 고수익 작물로 여름 상추를 생각하고 있던 중에 언뜻 언론에서 ‘인삼 수경재배’를 접하면서 관심을 가졌다. 이씨는 인삼 수경재배 기술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지만, 정보가 없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자와 인터넷 등으로 정보를 검색했지만 알아내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직접 농촌진흥청(농진청)에 전화로 문의한 결과, 인삼 수경재배 기술에 대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강상조)는 지난달 31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약초자원의 기능성 식품 소재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약초산업은 앞으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확신한다”며 “재배농업인을 중심으로 대표조직을 구성해 고품질 약초를 생산하고 자조금 조성으로 수급조절과 홍보를 통해 국산 약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장관은 또 “약초의 GAP 및 이력추적을 확대해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하고 R&D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류갑희 농진청 차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한약재로 이용되고 있는 생약자원은 600여종으로 수요확대가 제한적이나, 기능성 식품과 천연물 의약 및 생활소재 등
# 주제발제1# 주제발제1 # 주제발제1 # 주제발제1 "15만6천282점 종자유전자원 확보"토종씨앗의 유전자원 현황▶박기훈 소장(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농촌진흥청은 유전자원 연구직제가 편재된 ’92년 이후 체계적인 유전자원이 수집됐다. ’06년 11월 설립된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최첨단 자원저장시설을 보유, ’08년 아시아 유전자원 안전관리시설로 공식 인정 받으며 국제기관 최초로 유엔 FAO 공인 국제종자보존소로 지정됐다. 2000년까지 약 3만2천여점의 재래종과 자생종을 수집하는 성과를 보였으나, 2001년부터 현재까지 수집자원의 수는 8천여 점으로 한국원산자원 수집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외반출 토종자원의 반환도 추진 중이다. 러시아에서
학계, 산업체, 시민단체, 농촌진흥청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농업을 연구하는 모임이 출범했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고 한국도시농업연구회 창립준비위원회가 주관한 한국도시농업연구회 창립기념 심포지엄이 2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종석 한국도시농업연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시라는 한정된 특수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는 각종 농업활동을 위해 원예, 작물, 곤충, 소동물을 중심으로 하는 축산 그리고 첨단의 바이오농업까지 포괄적인 연구의 수행과 더불어 연구결과의 실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농진청장은 환영사에서 “도시생활 속에서 농업이 갖는 다원적 기능의 가치와 역할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정책
한국과수협회(회장 임명순)가 1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이사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오전에 열린 이사회에는 상반기 예산집행 및 업무보고와 안건 협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과수의 새로운 종합살균제(동부하이텍 최상연 차장) ▷모든 응애에 효과적인 새로운 액상수화제(한국삼공 황정철 과장) ▷확실한 효과의 과수-원예살균제 살림꾼 액상수화제(동방아그로 안영근 대리) ▷생력형 고품질 시비관리 기술-치요다(경농 이용규 부장) 등이 발표됐다.
농촌진흥청은 지구온난화 진전에 따른 돌발 병해충, 잡초의 급속한 확산에 대비하여, 국가 식량안보와 생태계 파괴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병해충 및 잡초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농진청의 이같은 방침은 돌발 병해충 및 잡초는 피해속도가 매우 빠르고 규모가 커서 이를 방치할 경우 국가적 재앙으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아 국가차원의 대비책이 시급한 실정이기 때문이다.그동안 농진청은 다양한 돌발 병해충 및 잡초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과 방제연구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등 그 위험수위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벼줄무늬잎마름병은 2007년과 지난해 서
농촌진흥청은 집에 앉아서도 과수원 병해충 발생상황을 알 수 있는 '유비쿼터스(u-IT) 기반 해충발생 무인감시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1998년부터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나방류 해충 6종의 발생시기와 방제적기를 예찰할 수 있는 '성페로몬 트랩'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2천여 과수재배농가가 사용하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지금까지 농가가 5일 간격으로 성페로몬 트랩을 눈으로 직접 조사하던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컴퓨터가 자동으로 성페로몬 트랩에 들어온 해충수를 조사하여 방제적기를 알려주는 방식이라는 것.이 시스템은 기존 성페로몬트랩 안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성페로몬트랩에 유인된 해충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촬영된 이미지를 무선 인터넷
농촌진흥청은 17일, 수원 탑동에 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화훼장식가, 유통 및 수출업체, 생산농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국산나리 ‘원교 C1-100’ 등 50여계통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에 평가회를 가진 나리계통은 원연간 종간교잡계통들로, 그동안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들이 구근(球根)을 키우는 양구기간이 길어 농가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개선하여, 1년의 양구기간으로도 개화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또 종간잡종임에도 꽃의 형태가 안정적이고, 큰 꽃과 꽃잎에 반점이 없이 깨끗하며 달콤하고 은은한 향기가 특징이다. 평가회에서는 또 이들 나리품종들의 빠른 보급을 위한 기저부배양, 저반부배양 등 다양한 기내 대량증식기술 등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 산하 5개 기관의 민원처리체계가 온라인 정부민원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로 통합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는 이달부터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농업대학 등 총 5개 기관의 온라인 민원을 국민신문고(www.epeople. go.kr)에서 접수 처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연간 4천여건에 이르는 이들 5개 농진청 산하기관의 민원들에 대해 부처간 협조처리와 실시간 이송·이첩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민원인이 농진청의 어느 산하기관에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하더라도 행정부 내 가장 잘 처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동 전달되어 처리되고, 처리과정과 결과도 민원인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
버섯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한국 고유품종 개발 및 경쟁력을 갖춘 사철 안정생산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난 11일 aT 센터에서 열린 ‘한국의 버섯 품평회 및 심포지엄’ 자리에서 유영복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과장은 ‘버섯산업 현황과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유 과장은 이날 “UPOV(국제식품신품종보호연맹)협약에 따라 모든 작목이 2009년까지 품종보호출원이 의무화 되므로 2010년 이후 품종(종균)의 로열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느타리, 새송이, 동충하초 등 27개 품종이 등록되어 있지만, 가까운 일본은 2008년까지 3백59개의 품종이 보호출원 등록되어 있는 것
버섯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한국 고유품종 개발 및 경쟁력을 갖춘 사철 안정생산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주관으로 지난 11일 aT 센터에서 열린 '한국버섯 세계인의 식탁으로 한국의 버섯 품평회 및 심포지엄' 자리에서 유영복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과장은 '버섯산업 현황과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유 과장은 이날 "UPOV(국제식품신품종보호연맹)협약에 따라 모든 작목이 2009년까지 품종보호출원이 의무화 되므로 2010년 이후 심각한 품종(종균)의 로열티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느타리, 새송이, 동충하초 등 27개 품종이 등록되어 있지만, 가까운 일본은 2008년까
농촌진흥청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농업과학관과 소속 연구기관 청사를 개방하여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게 하고, 곤충과 식물 등 자연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체험행사는 농진청을 포함하여 6개 기관에서 마련했으며 초청 예정인원은 4천여명이다.이번 행사에서 농진청은 가짜엄마대소동 애니메이션, 제기 만들기 등 전통놀이, 농업과학관 견학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농진청 직원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황금물결’의 라이브 공연, 가족노래자랑 및 가족 제기차기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촌어메니티 전시관, 곤충생태원 개방, 농기계 체험, DNA분석 체험 등이 이루어지며, 국립식량과학원은 밀밭 산책, 콩화분 만들기, 떡메치기, 감자 심기 등의 프로그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어린이날을 맞아 농업과학관과 소속 연구기관 청사를 개방하여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게 하고, 곤충과 식물 등 자연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체험행사의 초청 예정인원은 4,000명으로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niast.go.kr) 및 전화(031-299-2435)로 5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이날 행사는 가짜엄마대소동 애니메이션, 제기 만들기 등 전통놀이, 농업과학관 견학 등 체험행사와 함께 오후 2시부터는 농진청 직원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황금물결”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가족노래자랑 및 가족 제기차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농업과학원(www.niast.go.kr)에서는 농촌어메니티 전시관 체험, 곤충생
전국공무원노조농촌진흥청지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지회의 새 지회장으로 이수영 조합원이 당선됐다. 지난 6, 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투표에서 이수영 당선인은 선거권자인 지회 조합원 138명 가운데 13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123표(93%), 반대 6표(5%), 무효 3표(2%) 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수영 조합원은 농진청노조 조직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