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브랜드감귤대학’ 입학식이 감귤농가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제주감협에서 열렸다. 브랜드감귤대학은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강상조)이 감귤재배 전문지도사 양성을 통한 현장밀착형 고품질감귤 생산 및 지도체계를 구축하고 브랜드감귤(불로초, 귤림원 수준) 생산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20주 100시간으로 편성된 교육내용은 정지·전정, 토양관리, 시비,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종합재배기술, 수확후 관리기술, 소비지시장의 유통정보 제공 등이다. 브랜드 감귤대학은 지난 3기에 거쳐 1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농촌진흥청은 (사)한국신선편이농산물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신선편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학계, 관련 업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선편이 농산물 안전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신선편이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한 최신 정책 및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수준을 파악하여 국내 신선편이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심포지엄에서는 이에 따라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 ▷신선편이 농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정책방향 ▷소비자가 바라보는 신선편이 농산물의 안전성 ▷신선편이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 관리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행사에서는 또 신선편이 농산물
지난 1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농촌진흥청지부장 선거에서 남춘우(47, 국립원예특작과학원·사진) 현 지부장이 압도적 지지로 4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농진청노조는 현 지부장이 단일 후보로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의 73.8%(512명)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93.9%, 반대 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사무국장에는 지현소(42, 농업생명공학연구원 지회, 현 언론문화부장) 씨가 선출됐고, 4명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의원으로는 남춘우 지부장과 지현소 사무국장 당선자, 이정태(43, 고령지농업연구소 지회장), 이수영(44, 원예연구소 지회, 현 조직부장)씨 등이 뽑혔다.이로서 지난 2007년 단일직급제 개혁과 관련 노조 간부 전원 파면·해임 이라는 사태를 맞아 보궐 선거를 통해 3기 체제를 유
한국블루베리협회(회장 이병일)는 오는 27일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4층 대강당에서 ‘2009년 한국블루베리협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블루베리 열매의 기능성(서영준 서울대 교수) ▷블루베리 잎의 기능성과 2차 생산체계(구니타케 일본 미야쟈키 대학 교수) ▷블루베리의 유기재배(임정도 청화산농원 대표)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한국블루베리협회는 지난 2006년 3월29일 농촌진흥청에서 창립하여, 블루베리 재배방법 개선 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문의전화 031)268-7172
농촌진흥청이 지난 22일, 자체 개발한 수출 및 내수용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 계통 및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평가회를 갖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심비디움 자주색계 ‘퍼플스타’ 등 30 품종 및 계통과 팔레놉시스 중형에 향기나는 분홍색계 ‘스위트핑키’등 20여 품종 및 계통이 전시돼 농가, 유통업체, 종묘회사, 관련 연구원들로부터 기호도를 평가받고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2007년 한 해 난(蘭) 수출액은 2천5백만달러로 이중 심비디움이 85%, 팔레놉시스가 10%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부분 품종이 외국산으로 국산 품종 개발이 요구돼 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 수원시 이목동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천사(1천4포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김장을 담가 인근지역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소비를 촉진하여 올해의 배추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는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진청 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배추와 김장재료 등 우리농산물을 구입하여 사용했다.이날 이수화 청장을 비롯한 농진청 직원 및 직원가족과 농민연합 윤요근 회장, 생활개선중앙회 조희숙 회장 및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서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인근지역 독거노인 및
농촌진흥청은 19일 강원도 춘천 소재 라데나리조트에서 농가를 비롯 학계, 수출입업체,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 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수출용 나리 종구생산 기술 및 산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절화 재배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종구비를 절감하고 나리종구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마련한 것.심포지엄에서는 ▷FTA대응 수출나리 정책 지원방향(농림수산식품부 백종호 과장) ▷한국과 네덜란드의 나리품종 육성 비교(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혜경 박사) ▷나리 수출확대를 위한 고품질 절화재배 및 병충해 기술(강원도농업기술원 최강준 연구사)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또 ▷오리엔탈 나리의 효율적 종구생산 기술(태안백합시험장 이지용 박사) ▷나리 구근 수확후 관리기술(강
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지열난방 보급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 13일 양일간 수원시 이목동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대상농가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사업대상 농가에 대한 지열난방 시스템의 효율적 활용기술을 교육하고 지열난방시스템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의 시설농업 도입 및 확대보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것.교육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방향(지식경제부 임화선 사무관) ▷지열히트펌프 시스템 원리 및 효과(국립농업과학원 유영선 연구관) ▷지열난방보급사업 추진절차 및 시공요령(에너지관리공단 곽칠영 부장) ▷시설원예 지열난방 보급사업 현황(농촌진흥청 김봉환 지도관)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기능성 신채소인 적색 쌈용 배추 ‘RCP12’의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날 품평회를 가진 ‘RCP12’는 농진청이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에 안토시아닌 등의 기능성분을 가미하여 개발한 새로운 쌈용 배추 품종.이 ‘RCP12’품종은 기존에 개발된 잎쌈배추에 다른 배추과 채소에서 발견된 붉은 색을 발현하는 유전자를 교배를 통해 도입하여 개발된 것으로, 잎의 색이 진한 적색이며 맛도 고소하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실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초월면, 용인시 모현, 남양주시, 양평군, 전북도 완주군 용진면 농가 등에서 이 품종을 시험 재배한 결과, 붉은 색의 배추 겉잎을 상추처럼 여러 차례 수확이 가능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는
지난 10월10일 주목을 끌었던 농촌진흥청의 개혁 문제가 4개기관 폐지, 18과 감축, 99명 인원 감축 등의 결론으로 일단락 되었다. 본청은 2관 2국 18과에서 1관 3국 19과 2팀으로, 소속기관도 9개(9부 89과)기관에서 5개(12부 70과)기관으로 각각 개편됐다.새로 개편된 5개의 소속기관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농업대학 등이다.특히 국민들의 관심 사항은 식량이다. 점점 줄어드는 식량 자급률과 관련 많은 국민들과 학자들은 머지않은 장래에 식량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농진청의 이번 조직개편에서 우리나라 식량생산의 일정 부문 책임을 맡고 있는 농진청 김제규 국립식량과학원장을 만나 식량연구의 방향과 각오를 들어본다.-국립식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0일 ‘직제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962년 개청 이래 최대규모로 조직이 개편된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청은 2관 2국 18과에서 1관 3국 19과 2팀으로, 1과 2팀이 늘어나고, 소속기관은 기존 9개중 농업생명공학연구원, 농업공학연구소, 고령지농업연구소, 난지농업연구소 등이 폐지돼 5개 기관으로 축소된다.구체적으로 본청은 농촌진흥사업의 총괄 조정 및 중장기 미래전략 수립, 인재육성, 기술수요 예측 등 지속적인 개혁추진을 위해 기획조정관실 밑에 미래전략팀을 신설하고 감사담당관실에 업무검증 기능을 추가했다.연구정책국은 미래성장동력 5대, 농업현장 대응 7대, 소비자 식품 3대 등 15대 Agenda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사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