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득 향상 위한 종자개발과 공급확대' 국회서 토론회 열려

국내 종자시장, 세계시장의 1.1% 불과
박완주 의원 오는 28일 토론회 개최

  • 입력 2017.09.25 15:29
  • 수정 2017.09.25 15:41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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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종자개발 및 공급확대 국회토론회’가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강병철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노일섭 순천대학교 원예학과 교수가 ‘주요 작물의 국산 품종 경쟁력 및 보급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기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상근 한국종자협회 김 부회장 △전영남 한국양파산업연합회 회장 △최근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과장 △최인명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장이 참여해 농업인 생산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국내 종자개발 및 공급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완주 의원은 “국내 종자시장은 세계시장의 약 1.1%인 4.5억불 수준에서 정체돼 있으며 과수․화훼 및 주요 채소종자의 자급률이 낮아 수입에 많은 부분 의존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 “정체된 국내 종자산업의 활성화와 내실 있는 종자 공급을 위해 농업인들의 수요를 발굴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우수한 국내 종자개발은 물론 공급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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