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농협 농업박물관이 농사의 시작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거름내기 체험으로 포문을 열었다.거름내기는 한해 농사의 첫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농업박물관 앞마당에 마련된 체험농장에서 미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체험단이 거름을 내도록 했다.학생들은 농민복장을 하고, 거름대와 삼태기를 이용해 퇴비를 내고 땅을 고르는 등 농민들의 거름내기를 재현했다.이 행사를 주관한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한해 농사의 기초가 되는 거름내기를 통해 자연친화적 전통 농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 학교급식 공급업체들이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친환경 쌀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친환경 쌀 공급업체 중 한 곳이 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급식업체에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충주시 친환경유기영농조합법인(유기영농조합법인)은 “올해 급식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서충주농협은 수매하지도 않은 쌀까지 수매한 것처럼 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충주시에 제공하고 급식업체에 선정됐다”고 주장했다.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충주시는 급식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전년도에 미리 친환경쌀 공급물량을 조사하는데, 서충주농협은 물량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것처럼 문서를 꾸몄다는 것이다. 논란이 일자 서충주농협은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김대인 유기영농조합법인 사무국장은 “충주에서 친환경쌀을 생산하는 농
“올해는 마늘도 양파도 뭐 형편없습니다. 이 가격으로는 다 농사 안 지으려고 하거든…. 이 가격으로 팔 사람도 없고, 사줄 사람도 없어요. 작황은 좋은데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경남 창녕군 대지면 왕산리에 사는 장오국(67세)씨는 매일 마늘을 심어놓은 논에 나온다. 하지만 풍성하게 자란 마늘을 보면 기쁨보다 오히려 걱정이 앞선다.“재작년 마늘이 창고에 가득 차 있습니다. 국내에도 마늘이 많은데 수입까지 하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6월 초면 여기 있는 마늘도 다 뽑아야 할 텐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올해로 마늘 농사 15년째. 처음 농사를 시작 할때만 해도 3,000평의 논에 마늘농사를 지었지만, 자신이 붙어 한때는 1만평으로 늘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 해 마늘가격이 폭락하면서 규모도 줄여야 했다.
수확을 앞둔 농민들이 큰 시름에 빠져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남, 경남, 강원의 양파, 대파, 감자, 마늘 농가들은 출하를 앞두고 있지만 생산비도 못미치는 가격이 형성된 시장에 출하할 엄두도 못내고 있다. 특히 올해 재배되는 채소들의 생산량도 좋아 이들의 근심은 커져만 가고 있다.현재 양파 재고량은 전국 8만여톤. 양파가격도 작년 이맘때에 비해 5분의 1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대파 역시 지난해 1,000원에 거래되던 것이 올해는 300원 이하로 떨어져 농민들은 한숨을 쉬고 있다. 더욱이 대파의 경우에는 장기저장도 어렵다보니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감자의 경우에도 생산비의 절반에 못미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강원도 지역의 농민들은 지난해 생산해 놓은 감자 재고 때문에 올해 농사는 손도 못대고 있는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현장의 농민·작목반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지원단’을 발족했다.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돼 위촉된 지원단은 전국의 농촌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 이어 70명의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지원단은 마케팅 전문가, 재배기술 전문가 및 품목지원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합마케팅 조직의 정예화를 목적으로 사업추진전략에 대한 조직별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한다. 컨설팅 분야는 ▲생산기술 및 재배메뉴얼 제작 지원 ▲농업인 조직화 ▲사업추진원칙 및 시스템 구축 ▲공동브랜드개발 및 육성 전략 ▲브랜드마케팅전략 ▲산지유통종합계획 등 정책사업 추진 ▲실무 ▲홍보전략 등이다. 컨설팅 지원대상은 시군연합사업단, 광역연합사업단, 조합공
농협중앙회는 지난 27일 쌀과 잡곡의 소비량을 높이기 위해 우리농산물로 만든 잡곡들을 모아 ‘웰빙 혼합7곡’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혼합7곡은 찹쌀, 찰흑미, 서리태, 현미, 적두, 차조, 차수수를 한곳에 담아 잡곡을 섭취하기 용이하도록 만들었다.이 제품은 잡곡소비를 증대시키는 것 뿐만아니라 기업체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선물이 되도록 포장방식을 택했다.농협관계자는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사은품을 증정하는 것은 쌀소비와 함께 잡곡 소비도 늘려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과 함께 시중의 일반 사은품과 차별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혼합7곡은 농협에서 운영중인 a마켓을 통해 판매된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정책과 생활법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고, 고부간 갈등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가족관계 증진프로그램도 실시했다.또한,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 정서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식생활문화가 달라 어렵다는 요구가 많아 한국음식에 대한 강의와 요리체험도 진행됐다.김용덕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다문화가족이 농촌에 적응하는데 이해를 돕도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
전남 구례군에 대규모 친환경식품 가공유통단지 ‘구례 자연드림파크’ 물류센터가 다음 달 개장한다. 물류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첫공장 준공 이후 2년만에 전체공방을 개장하게 된다.자연드림파크는 총 149,336㎡(약 4만 5천평)규모로 약 500억원이 투입된 산업단지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출자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 공장에서는 생산과정에서 벌어지는 혼입과 오염물질을 차단해 생산원·부재료와 상품을 안전하게 생산한다는 계획이다.앞으로 이 단지에는 요거트, 유정란 공방 등 친환경 공방을 추가적으로 건립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지난 2012년 iCOOP라면 공장이 산업단지의 첫 공장으로 준공된 후, 우리밀과 쌀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식품 가공업체들이 입주해 가공 및 유통 기능을 통합해 친환경 유기
모든 조합원이 선거에 참여하는 대신 대의원들의 투표로 조합장을 선출하는 방식, 이른바 조합장 간접선거에 대해 ‘엉성한 선거’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조합원이 직접 투표를 할 경우 조합장 후보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지호소를 할 수 있지만, 간접선거의 경우는 선거운동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선거운동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어 농민들은 “농협법이 조합장 선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20일 춘천의 한 품목농협에서는 조합장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이 농협 조합원은 1,000여 명 이지만 이날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은 60여 명에 불과했다. 대부분 농협은 조합원이 직접 참여해 조합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이 농협에서는 대의원들의 투표로 조합장을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일반 분야 350명, 정보기술(IT) 분야 50명 등 400명의 6급 직원신규 채용계획을 발표했다.오는 2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서류를 접수받는데 농협 채용소식이 알려지자 구직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해당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농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이 없다보니 지원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채용은 서류 심사,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5월 초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농협중앙회가 지역별 적합한 잡곡 품목을 지정해 산지별 규모화를 추진하고, 생산된 전량을 매입해 가공·판매하는 방식의 유통계열화를 추진할 것을 논의했다.농협중앙회 양곡유통센터는 지난 17일 이상욱 경제대표가 참석한 토론회에서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고품질 잡곡 공급을 위해 이 같은 계획을 내놓았다. 현재 양곡유통센터는 생산시설의 노후화와 저온창고의 협소 등으로 산지에서 구입한 잡곡도 유통센터로 가져와 포장 및 가공이 어려운 형편이다.양진수 부장장은 “산지에서 구매한 잡곡 등을 산지 농협 창고에 분산해 보관하고 있다. 2016년 입주하게 되는 안성양곡유통센터에 최신 설비와 창고가 갖춰지는데 그때까지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 상황을 견뎌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배추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 방지를 위해 해외수출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는 직영사업장인 채소사업소에서 계약 재배한 배추 저장물량 중 일부를 국내시장에 출하하지 않고 해외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농협은 시장격리를 통한 가격안정과 우리농산물 해외 판로개척의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출 대상국은 대만과 일본이며, 지난 15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물량을 선적한데 이어 5월까지 500톤을 순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가 직영사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 4억불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번 배추 해외수출은 농산물 수출확대는 물론 국내 가격안정을 통해 배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8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센터에서 맞춤형직영농협 운전자 38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운전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맞춤형직영농협은 운전자를 직접 채용해 육묘에서 수확 후 건조까지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농작업을 지속적으로 대행하는 농협이다. 농협은 최근 농기계은행사업을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맞춤형직영농협을 집중 육성해 왔다. 맞춤형직영농협 참여 농협 수는 지난해 48개소에서 올해는 70개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농협은 그동안 맞춤형직영농협의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농기계를 운전할 숙련된 인력 확보가 어려워 지속적인 사업 확대에 애로점이 있었다. 이에 농협은 맞춤형직영농협 운전자 교육을 통해 숙련된 운전자를 확보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을 통
아산원예농협은 100평 남짓한 유통센터로 시작해, 지난 2012년 10월 1,454평의 거점산지유통센터를 확장·완공했다. 그로부터 약 1년 반이 지난 현재,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농협판매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성장을 거뒀다. 지난 18일 아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는 막바지 사과 선별 작업으로 분주했다.지난해 수확해 창고에 보관 중이던 사과를 청과물시장과 대형할인마트로 보내기 위한 작업이다. 아산원예농협은 지역에서 생산된 조합원들의 배와 사과를 취급한다. 지난해 이곳을 거쳐 간 배는 1만4,000톤 정도다. 아산 지역 전체농가에서 생산한 배가 2만3,000톤 정도 되니, 아산에서 생산되는 배의 절반이 이곳을 통해 출하 되는 셈이다. 특히 이 지역의 배는 대만과 미국으로 수출하는 비중도 상
최근 서울, 평택지역에서 ‘ㄴ’업체가 공급한 뼈없는 족발을 먹고 식중독을 일으킨 일이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족발에서 발견된 식중독균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로 가벼운 복통과 설사 등을 일으키는데, 24시간 안에 증상이 없어지는 비교적 가벼운 균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단체로 먹는 급식에서는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농민단체와 학부모 단체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학교급식 개선방안’이 적용된 터라 온통 관심이 여기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개선방안에는 학교급식의 친환경 식자재 비율을 50%로 낮추도록 하고, 전자조달체계 시스템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낙찰된 농산물이 학교에 공급되도록 허용했다. 이는 기존의
농협중앙회는 NH농협생명 후원으로 20일부터 2억원의 후원금액 소진 시까지 참외·양파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상생마케팅이란 기업의 후원을 받아 농산물을 할인 공급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농산물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하며 기업은 사회공헌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 지난해 11월 NH농협생명의 첫 후원 이후 CJ제일제당, LS엠트론, 홈&쇼핑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했고, 15억원의 후원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 기간에 소비자는 기존 소매매장 판매가격 대비 참외(2kg/박스)는 2,000원, 양파(1kg/망)는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판매 장소는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분사 거래처, 주요 농협판매장, 중소슈퍼마켓, 농협a마켓 등 이다. 농협중앙회
지역재단(이사장 박진도)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지역재단은 오는 20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지방자치와 지역발전-6.4지방선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의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일본자치문제연구소와 우리나라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이재은 경기대 교수가 ‘지방선거와 지방분권형 개혁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일본의 경우 정부개입을 배제하고 지역발전을 개척한 나고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그동안 지역재단은 “지역을 바꾸어 세상을 바꾼다”라는 모토로 농어촌 지역의 리더를 양성하는데 주력했으며 지역의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리더들의 순환과 공생의 지역만들기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기위해 ‘지역리더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시흥시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 올해 입국한 농축산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농촌 적응을 위한 입국 교육을 실시한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캄보디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지역 50여명으로, 교육이 끝난 뒤에는 전국의 농촌에서 일을 하게 된다. 농협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도에 의한 외국인 인력 도입이 제조업 등 타산업의 경우 도입쿼터가 축소됐지만 농축산업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한 6,000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고령화와 농작업 기피 등으로 인한 만성적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도’는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는 역할을 하는 등 농촌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내년 3월 11일 전국 1,207개(중앙회 회원 1,153, 비회원 54) 농·축협에서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일제히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동시선거 1년을 앞두고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마련해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내년에 치러지는 전국 조합장 선거는 한꺼번에 많은 지역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선거관리를 틈타 부정·혼탁선거가 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대책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지역내 조합원들끼리 암암리에 금품을 주고받거나 향응이 제공되는 등 내부고발자의 제보없이 적발이 어려운 조합선거의 특성을 감안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신고포상금 활성화를 통해 자발적 신고를 강화하고 금품을 제공받은 자에 대해서도 과태료(10배~50배
로컬푸드 운동을 통해 이제 농민들은 생산자를 넘어 판매 주체가 되고 있다. 일부 농민들은 생산지에 매장을 개설해 소비자와 만나고, 꾸러미 사업으로 도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소비자와 직접 만남을 통해 농민들이 농산물 가격을 결정하고 판매할 수 있다. 그리고 농산물에 대한 품질보증은 농민의 얼굴로 대신한다.최근 농협도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전국 4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자본과 인프라를 앞세운 농협이 농민과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어 농민들은 우려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는 지난해 12월 11일 로컬푸드 토크쇼를 열고 올해 로컬푸드 추진에 대해 밝힌바 있다. 안재경 산지유통팀장은 “로컬푸드 사업활성화를 지원하고 안심꾸러미 통합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