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의 한 농협에서 설 선물을 주고도 원성을 들어야 하는 곤혹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지난 달 29일 김해시 대동면 박봉성 씨는 농협에서 받은 10kg 고구마를 받고 집안 한켠에 보관했다. 며칠 뒤 상자를 열어본 박씨는 깜짝 놀랐다. 고구마 1/3가량이 썩어있는 것이었다. 이는 박씨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고구마도 마찬가지였다. 설 선물로 불량 고구마를 받은 박씨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박씨는 “고구마를 삶아 먹으려고 상자를 열었는데 썩은 게 수두룩했다. 어떻게 그걸 먹을 수 있겠나. 농협이 돈 주고 이런 불량고구마를 샀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며 황당해 했다. 박씨와 이웃주민들이 받은 고구마는 대동농협이 조합원 2,200여명에게 설을 맞아 준비한 선물이었다. 김해지역에서 많은 양의 고구마를 구입할 수
NH농협 은행 및 농·축협에서 취급하고 있는 농업자금대출이 다음달부터 변동금리 방식을 시범 도입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최근 금리인하 추이를 정책자금 금리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농업종합자금대출 중 운전자금에 대해 이같은 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농민들이 신규(대환·재대출 포함)로 대출 받는 농업종합자금 대출 중 2년 이내 운전자금에 대해 현행 연 3%의 고정금리와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13년 12월 기준 연 2.26%) 중 선택할 수 있고 만기시점까지 선택한 금리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다만 수출 및 규모화 사업자금에 대해서는 1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변동금리 방식을 선택할 경우에는 시중금리를 반영해 대략 연 2% 초반의 금리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에서는 지주의 직불금 부당수령 사례가 매년 늘어난다고 주장하는데, 정부 발표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직불금 부당수령은 2009년 292건에서 2012년 17건으로 현저히 줄어 들었다. 하지만 현장 상황은 달랐다. 인터뷰에 응한 대부분의 농민들은 정부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우리 지역만 해도 지주가 부당수령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 어떻게 전국적으로 17건 밖에 적발되지 않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춘진 의원도 지난해 9월 농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하고 “쌀직불금 관외 신청자 가 1만6,954건, 도외 신청건수는 5,643건이나 되는 등 실제 경작하지 않으면서도 직불금을 수령하는 사람들이 다수 확인됐다”며 실경작자가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는 근본
지난 2005년 쌀 수매제도가 폐지되고 정부는 쌀 농가들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 법률에는 농작물의 생산량 및 가격의 변동과 상관없이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등에게 ‘고정직불금’을 지급하고 농지에서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 등에게 생산한 쌀의 평균가격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변동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농지를 경작하는 농민들이 받아야 할 직불금이 땅을 소유하고 있는 지주들에게 지급되거나 직불금을 요구했다가 계약이 파기되는 등 직불금을 둘러싼 농민들의 고충이 늘고 있다. 이는 1996년 경작지에 대한 거주지 제한 해제로 외지인들이 농지를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발생했다. 경작의 목적으로 땅을 구입하는 것이 아닌 자본을 앞세운 외지인들의 농
올해 경상남도의 농업 화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이다. 특화 품목을 육성, 산업밸리를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 농업을 개척한다는 것이다. 또 친환경 농업밸트를 지정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있다. 지난해 수출 성과가 좋았던 경상남도는 올해 13억불의 수출목표를 세우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일 경남도청에서 양기정 농정국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농촌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경남도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가. ▶ 평균 수명의 증가로 노령인구는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처우나 정책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
일부 지역농협들이 STX팬오션, 동양증권 등의 회사채에 직접 투자했다가 445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농협들은 예대비율(예금대비 대출비율)이 낮아 자금의 수익을 내기위해 비교적 투자이윤이 높은 대기업의 채권투자에 눈을 돌린 것으로 파악된다. 강원도의 H농협도 문제가 된 회사에 투자했다가 5억여원의 손실을 떠안게 됐다. 이에 대해 조합원들은 투자과정에서 위험투자에 대한 논의기구인 리스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투자했다며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H농협 조합장은 “2012년 7월 회사채에 투자하기 전 사무직원과 이사 3명으로 구성된 리스크위원회를 열어 위험부담에 대한 확인을 마쳤고, 분기별로 이사회에 보고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협 내부사정을 잘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최근 AI(조류독감)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상호금융대출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협이 제공하는 지원대책은 AI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에 한해 피해복구자금을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기존에 대출받아 사용중인 상호금융대출금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서 대출금이자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한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은 만기연장을 할 수 있도록 해 대출상환부담을 완화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할부상환대출에 대해서는 이자 납입유예기간까지 도래하는 할부원금을 일시상환대출로 대환해 주는 특례조치도 시행한다.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이 제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농협은 “피해농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012년 7월 일부 지역농협들이 STX팬오션, 동양증권 등 현재 법정관리 중인 부실기업 회사채에 투자해 445억원이 넘는 손실을 봤다. 강원도 H농협도 이들 회사채에 투자해 5억여원의 손실을 봤다. 이 농협의 조합원들은 “투자과정에서 일부 간부들만 결제를 거쳐 투자를 결정하는 등 무리한 투자가 진행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외부자금 투자 시 내부에서 심의·의결하기로 되어있는 리스크위원회나 유가증권투자심의회도 구성하지 않은 채 농협이 외부투자를 결정했다며 ‘절차상 하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각 농협에서는 외부자금에 대한 투자를 할 때 장래에 예기치 못한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리스크위원회를 통해 논의를 거치도록 하게 되어있다. 또한, 외부투자에 관련해서는 이사회 승인사항은 아니
“농업정책도 결국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복지를 누려야 하는지에 대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책이다. 현장에서 만난 농민들은 경제논리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거나 농사를 열심히 짓고도 안정된 소득으로 이어지지 못할 때 허탈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내 역할인 것 같다.” 지난 13일 경북도청 농축산국장실에서 만난 최웅 국장은 경북 농업에 생기를 불어넣어 희망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과일 시장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참외는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사과, 포도, 복숭아 등도 전국 생산량의 1위를 차지할 만큼 과수농가가 많다. FTA 대응 방안은?- 한미FTA로 레몬이나 체리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윤리경영 실천서약식’이 있었다. 농협은 ▲ 창의적이고 성실한 업무 수행 ▲ 공정한 업무처리 ▲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통해 농업인, 고객,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 ·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서약했다.
전국농협노조, 전국축협노조는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의 자금세탁 의혹 규명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한 시사주간지는 지난 1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1년 아랍에미리트 정부로부터 받은 환경상 상금 50만 달러로 환경 분야 등에 기부하거나 쓸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농협은행 청와대지점을 통해 개인통장으로 유용했다”고 보도했다. 농협은행은 보도가 나간 뒤 “외화수표 추심 전 매입은 신용상태가 확실해 부도 위험이 없는 경우 관련 서류(수표 원본, 신분증 사본)를 받으면 거래할 수 있어 자금세탁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농협노조는 “해당 사건의 사실관계와 진위여부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날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정부는 “지난 1년 동안은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올해부터 2016년까지는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통해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정책비전을 제시하고 과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4월 전국 7개 권역에 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을 설치하고 설립·운영상담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 2일 중간지원기관 설치에 앞서 종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해 생산·구매·정보 제공 등을 돕고 있다. 또한 제1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대 핵심분야별 정책과제를 추진해 2016년말까지 취업자 5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부가 추진하는 핵
지난해부터 각 도의 농정책임자인 농정국장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부터 경기·충남·충북을 지나 이번 주에는 경북 농정국장 인터뷰를 마치고 왔다. 경남과 제주의 농정국장 인터뷰를 하면 전국 9개도 농정국장들을 모두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인터뷰에서는 각 도의 농정현안이나 각종 FTA에 대한 도의 대책, 올해 도에서 펼치게 될 농업정책 전망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간다. 매번 인터뷰의 마지막 질문은 ‘도나 시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나 조례 중 소개할 만한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묻는 것이다. 강원도의 경우에는 65억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면세유에 리터당 15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농산물생산정보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파종 전 농민들의 의향을 묻고 실제 얼마나 파종됐는지 현장의 농민
전라남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도다. 70~80년대 급격한 산업화가 진행될 때는 전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량의 공급기지 역할을 해왔다. 90년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으로 농업의 위기가 예상되자 다른 도 보다 앞서 친환경을 고민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식량증산을 넘어 식량생명식품을 선도하는 전라남도.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에서 전남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는 전라남도청 임영주 농림식품국장을 만나 농업에 대한 고민과 전망을 들어봤다. - 전국이 친환경 열풍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친환경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에 대해 설명해 달라.전라남도의 친환경 정책은 단순한 식량을 넘어 생명식품을 공급해야겠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지난 20
우리나라 유기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앞장서고 있는 한살림에서 설을 맞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한살림 선물세트는 국산 친환경 재료들을 모아 유기 한우찜갈비, 제주전통어간장 모음 등 80여종의 먹을거리와 건강식품, 도라지, 한우 국거리 등 차례용품을 선보였다. 한살림의 이번 설선물은 화학첨가제 없이 건강한 재료로 만든 ‘양갱선물모음’부터 유기농 흑마늘을 한살림꿀과 섞어 만든 ‘떠먹는 흑마늘 모음’, 엄격하게 계약재배된 삼을 다시 2번 찌고 말린 홍삼을 달여서 농축한 ‘홍삼농축액 모음’ 등을 준비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살림 관계자는 “선물꾸러미의 품질과 사양도 뛰어나지만 가격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나오는 물품들에 비해 오히려 저렴하다”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이는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직
천안시 시의원들과 농축협조합장, 재래시장 상인회 등은 지난 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중앙회가 아산시 배방읍에 설립예정인 종합유통센터 건립 중단을 촉구했다. 천안시의회도 지난해 12월 20일 농협중앙회의 종합유통센터 건립 중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9명의 시의원들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13일부터 3월31일까지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유제국 천안시의원은 “천안과 아산의 경계에 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이용고객의 대부분은 천안시민으로 구매력 분산에 따른 지역경제의 위축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라며 건립 반대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아산시는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환영하고 있다. 아산시의회는 종합유통센터를 통해 농민들의 안정적 판로기반 확충과 유통 비용 절감으로 소
농협중앙회는 지난 6일 올해 비료가격을 평균 11.1% 인하하고, 농약과 농기계는 전년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해 농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들을 살펴보면 농약과 농기계 등의 평균 가격은 동결되나 살충제인 알타코아는 0.3%, 5조식 콤바인은 2% 인하된다. 비료의 경우에는 맞춤형비료 10.8%, 일반화학비료 11.4%가 각각 인하된다. 농협중앙회는 “비료의 경우 국제 원자재 가격이 낮아 국내 가격에 영향을 미쳤고, 콤바인의 경우에는 입찰 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지는 요소가 되었다. 이번에 영농자재 가격인하로 농가별로는 76,629원의 혜택이 돌아간다”고 말했다.
최근 먹거리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농협중앙회는 올해를 ‘식품안전 무사고 원년의 해’로 삼고 지난 7일 선포식을 열고 식품안전관리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농협은 중앙본부 내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만들고 24시간 상설 운영하도록 했으며 휴일 및 야간에도 농협판매장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들의 구매가 많은 설명절까지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농협 소속 전국 2,200여 하나로마트(클럽)를 대상으로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활동에 나선다. 올 한해 식품안전 무사고를 위해서는 식품안전 순회 검사역을 권역별로 배치·운영하며 부적합 농식품에 대해서는 전량회수조치하고 퇴출시킬 계획이며,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관련정보를 식품안전관리
내달부터 가입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이 시설배추, 시설파, 시설가지 3품목이 추가돼 43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농민들은 재해보험 품목을 확대하는 것도 좋지만 보상방식이나 피해산정법도 보완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2001년도에 도입됐다. 정부는 2017년까지 보상품목을 69개로 확대해 시설농가의 보험가입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태풍, 집중호우, 우박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10년에는 태풍 곤파스로 인해 배, 사과 등이 피해를 입었고, 2012년에는 태풍 볼라벤, 덴빈, 산바가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해 벼 백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가의 손실이 매년 늘어나고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국민행복장터 농협a마켓’을 오픈했다. 농협a마켓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 및 지역농협, APC, RPC, 가공공장 등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시중가격 보다 10~15% 싸게 판매한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은 100% 국내에서 생산된 것을 판매하며 농산물 판매와 함께 꾸러미 신청, 장보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꾸러미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상품을 구성해 평상시나 명절, 계절, 테마별로 구비하고, 가정 뿐만아니라 기업체의 임직원 복지사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농협은 국민행복장터 a마켓 운영을 통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추가적인 유통경로를 제공하고 생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