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 실시

올해 12기(960명) 선발 농협

  • 입력 2014.03.28 08:02
  • 기자명 김명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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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정책과 생활법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고, 고부간 갈등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가족관계 증진프로그램도 실시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 정서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식생활문화가 달라 어렵다는 요구가 많아 한국음식에 대한 강의와 요리체험도 진행됐다.

김용덕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다문화가족이 농촌에 적응하는데 이해를 돕도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기(한기수당 80명) 960명이 교육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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