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현장방문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비료 공급 및 비료가격 문제, 지역농협 통합 효과, 식품 연구 현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27, 28일 양일간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첫날인 27일에는 먼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양주시의 양주농원(화훼), 청솔유기농 영농조합, 연산목장(낙농), 정석농원(딸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유기농 농산물과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 조직 현황을 살펴보고,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둘째 날인 28일에는 전남 여수의 남해화학을 방문해 비료 공급 문제 및 비료가격 대책에 대한 보고를 듣는다. 전남 순천의 남도식품에서 순천농협 현황 보고를
관광농원이나 농어촌 민박사업 등이 지정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된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22일 전체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어촌정비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의결, 법사위로 넘겼다.이날 의결된 농어촌정비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관광농원 및 농어촌민박사업을 시장·군수·구청장 지정제에서 신고제로 변경했다.이 법에는 또 경지정리사업 등의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권한을 현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서 시·도지사로 이양하고, 농업용 저수지 상류 지역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에서는 공장 및 산업단지 설립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이외에도 시장·군수·구청장, 한국농어촌공사로 한정되어 있는 생활환경정비사업 시행자에 마을정비조합, 주택소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당초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출한 5천2백65억원보다 2천1백72억원 증액된 7천4백37억원 규모의 ‘농림수산식품분야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산발전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이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이날 농식품위원회가 의결한 추경 예산안에는 중규모 용수개발 1천1백9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1천58억원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예산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농촌현장 인턴 운영 예산 134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농식품부 소관 추경은 정부안 3천4백85억원 보다 1천2백64억원 증액됐다. 주요 증가한 부분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출연은 4백66억원이 증액돼 1천4백66억원으로, 수리시설개보수 1천58억원, 귀농정착지원 1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지배구조 개편을 주요골자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의 선출 방식이 현행 조합장 직선제에서 대의원 간선제로 변경되고, 사업 규모가 2천5백억원 이상인 지역농협의 조합장은 비상임직으로 바뀌게 된다. 또 농업인의 지역 농협 선택의 범위는 현행 읍·면 단위에서 시·군·구 단위로 확대된다. 이 농협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올해 11월부터는 새로운 농협법이 시행된다. 이날 농림수산식품위 전체회의에서는 또 2004년 지원받은 상호금융 자금의 상환을 연 5%의 이율로 5년간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국내에서 제조·가공되는 배추김치에 대한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을 완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은 16일,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다른 법률에 따라 식품안전, 위생·품질 등에 관한 충분한 심사 및 인증·관리를 받은 경우 해썹 준수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 법이 통과되면 해썹 의무적용 대상인 배추김치는 식품산업진흥법의 전통식품품질인증 등 다른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생안전에 관한 인증을 받은 경우에는 해썹 준수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이 위원장은 “발효식품 중 배추김치에만 해썹을 의무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할 뿐만 아니라 다른 법률에서 규정하는 인증제도로 위생안전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는 만큼, 배추김치
학교우유급식이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16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이 학교우유급식 지원을 차상위 계층 및 도서, 벽지지역 30만명에게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이를 실시하겠다고 확답을 얻어냈다. 학교우유급식 지원은 지난해 초 이미 농식품부가 확대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올해 예산반영이 이뤄지지 않아 유보된 바 있으며, 지난해 농림수산식품위원회 2009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증액예산으로 반영됐으나, 본회의에서 정부원안 통과로 무산되는 진통을 겪었다. 이와 관련 김성수 의원은 이번에는 반드시 예산반영이 되도록 정부에 요구했고, 축발기금을 통해 장태평 농식품부장관이 약속함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16일 전체 회의를 열어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농협법 개정안은 앞으로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 심의·의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정부안과 강기갑·조배숙 의원안을 함께 심의해 만든 상임위 대안이라는 점에서 4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낙연 위원장 측은 밝혔다. 다음은 이날 통과된 농협법 개정안 주요내용이다.▶농협중앙회장 대의원 간선 및 인사추천위원회 신설=농협중앙회장은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며, 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고 중임할 수 없도록 했다. 현재는 전체 조합장들의 직접 선거를 통해 중앙회장을 선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조합장 중에서 대의원을 선출하고 이들이 중앙회장을 뽑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지난 1
이명규 구구농원 대표, 권경희 강원도농업기술원 과장(지도봉사), 최병국 부여군 버섯연구회 회장(버섯재배), 김순화(중국동포, 특별상), 옥사나(러시아, 특별상) 씨 등이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사장 김용복)이 선정한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지난 6일 강남구 청담동 소재 리베라 호텔에서 이같이 올해 수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농업경영 부문에서 수상한 이명규 대표는 양계업에 새로운 기법을 적용해 토종달걀을 재현하며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함은 물론, 맛 개발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도봉사 부문의 권경희 과장은 강원 농식품의 특성화, 농촌체험 테마마을 육성, 농업인 건강관리실 운영
농협법 개정, 농가부채, 농업 추경예산 등 농정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4월 임시국회가 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농협법과 추경예산 등이 가장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4월 국회에서 논의될 농업관련 법안을 정리했다. ▶농협법=농협법 개정안은 지난 2월 국회에서 공청회를 거쳤지만 지역 조합장 등의 반대로 처리가 되지 않았다. 최근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농민연합이 시군단위 지역선택, 조합장 비상임화 등을 축소하는 의견을 보여 논란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경분리와 같이 처리하자는 입장과 신경분리보다 농협법 개정을 먼저 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한나라당 박재순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중진 연석회의에서 농협의 신용부문과 경제부문 분리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 농협개혁위원회가 추진 방안을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주당, 전남 함평·영광·장성)은 지난달 31일 식품의 유통기한과 제조연월일을 함께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의원이 이날 제출한 개정안에 따르면, 식품의 용기·포장에 제조연월일과 유통기한을 함께 표시하도록 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다른 법률에 우선하여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현재 식품의 제조연월일과 유통기한 표시에 관한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인 식품등의 표시기준으로 정해져 있거나, 식품의 종류에 따라 다른 법률 등에 제각각 규정돼 있으며, 제조연월일과 유통기한을 함께 표시하도록 강제하는 규정은 없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식품이 언제 만들어졌고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고, 식품
친환경-관행농업 병행정책 추진해야■ 인사말- (한나라당 최고위원)원료를 100% 수입하는 화학비료는 지난해 국제 원자재 값 상승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농민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바람에 인상액의 80%를 정부와 농협이 부담했다. 20%가 농민 자부담이다. 사실 친환경 농업으로 가야 한다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정부는 시기적으로 너무 촉박하게 이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정부는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기 위해서 당장 화학비료에 대한 지원을 끊으려 한다. 그러나 이는 어느 정도 유예기간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 친환경농업과 관행농업을 병행하면서 농사를 짓도록 하고, 정부가 목표하는 바를 계도해나간다면, 10년후부터는 어느 정도 친환경농업이 정착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일 한국농업대학 대강당에서 ‘농업마이스터대학’개교식을 갖고, 공식적인 학사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교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을 비롯 교육생 등 6백여명이 참석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 개교식은 도별 선정된 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및 캠퍼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육생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또 대학 및 교육기관과 농림수산식품부간 MOU를 체결하여 상호간의 업무역할 및 협력체계를 규정했다.
장기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지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현재와 같이 급격하게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정책을 펴는 것은 시기상조란 지적이 나왔다. 송광호 한나라당 의원(한나라당, 충북 제천·단양)은 한국농정신문사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국회도서관에서 농민 등 4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화학비료가격 안정화 방안 없나’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정부는 친환경농업을 지향하는데, 이 토론회가 필요한가라는 지적도 많았다”면서 “그러나 나는 생각이 다르며, 그것은 정부의 정책이 선회돼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이어 “세계 어느 누구도 유기농을 싫어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부는 이를 시
“정파·이념 초월, 농업 구하자”송광호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정신문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전 농업계가 주목. 그도 그럴 것이 이 나라 대표 보수여당인 한나라당의 최고위원인 송 의원이 주최하고, 진보 농민조직인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출자하여 만든 신문사가 주관한 것이기 때문.송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주위에서 저를 보고 매우 진보적인 사람이라고 말을 한다”고 전제, “정체성과 이념이 다른 신문사와 손잡고, 이같은 행사를 하는 것은 농촌·농민을 위한다면 누구와도 손을 잡고, 일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토로.특히 송 의원은 “이번 행사는 우리 농촌을 생각하는 데는 여당도 야당도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면서 토론회의 의미를 강조. 한 식구끼리 너무 하는 것 아니냐장
정부가 마련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정기 국회에서 처리가 불투명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농협중앙회가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경분리 용역보고서를 보고하면서 자체 신경분리안을 만들기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그 방안을 놓고 농민단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농협, 지주회사식 매킨지보고서 ‘만지작 만지작’농민단체들 “농민수탈 기관화 우려” 강력 반발정치권 “정부안 확정되면 9월 국회에서 처리”농협법 개정은 지난해 말 농협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질타 뒤 급물살을 타 농림수산식품부가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월 농협중앙회장 권한 축소, 지역조합 통폐합, 조합장 비상임화 등을 골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식품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 관계부처와 경제단체의 지원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 등과 수출기업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농식품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무역협회와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력서(MOU)를 각각 체결〈사진〉하여, 향후 국내외 네트워크를 농식품 수출에 활용하고 공동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날 장태평 장관은 “원화 약세에 따라 가격에 비해 안전성과 품질 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 농식품이 새롭게 각광을 받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 강기갑, 김영진, 이인기)이 13일 국회 사무처 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가 선정하는 2008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제17대 국회 임기 4년 내내 최우수 의원연구단체상을 수상한 데 이어 18대 국회 첫해에도 우수상을 타는 영광을 안게 됐다. 국회의원연구단체는 관심분야가 같은 의원들이 소속정당을 초월하여 구성하는 모임으로, 지난 199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 연구 및 토론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입법정책 개발에 보탬이 되고 있다. 2009년 2월 현재 국회 사무처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모두 55개이며, 이중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지난 2004년에 창립됐다.‘농어업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 주최로 지난달 23일 국회 농식품위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농협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른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공청회에서는 조합장과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조합장 비상임화, 농협중앙회장 간선제, 지역조합 광역단위 합병에 대해 첨예한 토론이 이뤄졌다. 농협중앙회와 지역조합장들은 이에 대해 반대를 했으며, 정부와 농민단체들은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농식품위 의원들도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들을 보여 3월초에 끝나는 임시회기에서 처리가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된다.공청회에서 진술인으로 나온 김경규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농협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중앙회장의 인사권을
개인 30ha, 법인 50ha 지급농지 상한 설정농지 소재지 읍겦?동장에게 신청해야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19일 쌀 직불금 지급대상을 제한하고, 부당수령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쌀소득보전법 개정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 이를 법사위로 넘겼다.농림수산식품위는 ‘쌀소득보전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쌀 직불금 지급대상 제한의 구체적 기준에 대해서도 정부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3천7백만원(도시 근로자 연평균소득) 이상의 농업외 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람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고, 대규모 농가에 직불금이 편중되지 않도록 개인은 30ha, 법인은 50ha로 지급이 제한된다. ‘쌀소득보전법 개정안’은 이외에도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주당. 전남 함평·영광·장성)은 10일 호민관클럽으로부터 시민아이디어를 전달받아 식품에 유통기한과 제조년월일을 함께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호민관클럽은 이날 “시중 유통 식품 중에는 유통기한만 있을 뿐, 제조년월일은 표시되지 않은 것이 많은 실정이며, 특히 수입식품은 대부분 유통기한만 표시돼 있다”면서 “유통기한이 길수록 소비자는 보존제나 기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유통기한과 제조년월일을 함께 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는 식품의 유통기한과 제조년월일 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로 규정돼 있어 규제가 느슨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호민관클럽으로부터 전달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