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관측에 따르면 엽근채소 가격이 당근을 제외하고 보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당근 가격은 지난달부터 소폭 하락하는 추세에 있다.배추·무·당근·양배추 등 겨울 엽근채소들은 생육기 태풍과 강우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 비교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1월 기온이 예년보다 따뜻해 다소나마 작황을 회복한 상태고 출하량은 당분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2월 하순 평균가격 또한 상순과 비슷하게 이어진다. 2월 상순 가격은 배추 9,320원/10kg, 무 1만8,320원/18kg, 양배추 1만1,380원/8kg이다.다만 당근은 생육이 회복되고 저장보다 산지 출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가격이 내림세에 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딸기수출협의회와 함께 지난 14~15일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태국 중심가에 위치한 센트럴월드 쇼핑몰에서 한국딸기 홍보행사 ‘I Love K-Strawberry’를 진행했다.태국은 홍콩과 싱가포르에 이어 국산딸기의 셋째 가는 수출대상국이다. 국산딸기의 태국 수입딸기시장 점유율은 29%로 미국(30%)에 이은 2위며 수출액은 지난해 400만달러를 넘어섰다. 타국산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특징 탓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날 행사에선 매장 내에 한국 딸기밭을 재현한 인테리어를 설치하고 딸기 시식과 딸기로 퐁듀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저렴하고 신속하면서도 정확성을 겸비한 대장균 검출기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식당과 대형 급식소는 물론 농산물 생산 및 가공 현장에서도 구비가 용이한 장비다.기존의 대장균 표준검사법은 농식품이나 작업도구에서 균을 분리하고 확인하기까지 최대 3~4일이 소요됐다. 장비는 인큐베이터와 UV장치, 고압멸균기를 필요로 해 총 가격이 380만원에 달했다.농진청이 개발한 검출기는 효소발색법을 이용한 것으로, 면봉으로 시료를 채취하고 시약가루를 섞어 검출기에 넣으면 12~18시간 뒤 별도의 과정 없이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료에 대장균군(대장균을 포함한 유사세균의 총칭)이 있는 경우 노란색이, 대장균이 있는 경우엔 형광을 띤 노란색이 나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수선화 격리재배 농가들이 바이러스성 질병 피해로 고사 위기에 놓였다. 에누리 없이 내려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의 폐기명령에 농민들은 야속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구근류는 튤립·백합 등 수출국 현지검역을 실시하는 품종을 제외하면 구근 수입 후 국내에서 수 개월 격리재배를 해야 한다. 식물검역은 격리재배 기간 중 이뤄지며 이상이 없을 경우 시중 판매가 가능하다.‘나르시서스 옐로우스트라이프 모자이크 바이러스’는 수선화에 감수성을 갖는 바이러스로, 꽃 크기 및 생육 저하와 반점·줄무늬 증상을 발현한다. 매년 구근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질병인데, 올해 그 피해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수선화 취급 농가는 전국에 약 20농가로 많지 않지만 거의 모든 농가에 걸쳐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영농기를 앞두고 저수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정부 합동점검회의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대비 93% 수준이다. 다만 경기·충청 19개 시군에서 평년대비 60% 미만을 기록해 주의가 필요하다. 앞으로 영농기까지 강수량이 적을 경우 일부 지역에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된다.농식품부는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153개 저수지에 지난해 11월부터 인근 하천에서 물을 양수해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1단계로 저수율이 평년대비 50% 미만인 저수지 77개소에 5월까지 684만톤을 우선 확보하며, 2단계로 나머지 76개소에 3월부터 6월까지 1,788만톤을 확보할 계획이다.지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가락시장의 농산물 위탁수수료는 거래금액의 4%(특수품목 제외)다. 하지만 가락시장에 직접 출하를 해 본 경험이 있는 농민이라면 이 4% 이외에 ‘표준하역비’라는 명목의 웃돈을 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혹자는 이상하다 여기면서도 그저 관행에 따랐을 수도 있고, 혹자는 이상한 줄 모르고 당연시했을 수도 있다.도매시장 출하 시 원래는 운송비를 포함, 하역비까지의 비용을 출하자가 부담하는 게 맞다. 그러나 지난 2001년 개정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은 물류효율화 촉진과 출하자 이익 보호를 위해 규격출하품 하역비, 일명 ‘표준하역비’에 한해 출하자가 아닌 도매법인이 부담하도록 명기하고 있다.여기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는 가락시장 표준하역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제도개선에 착수했다. 현재 위탁수수료 인상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서울시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는 중이다.지난해 초 공사가 제시했던 개선 초안은 현재 정액으로 매겨지고 있는 표준하역비를 정률로 전환해 위탁수수료에 포함시키는 방안이었다. 표준하역비는 품목별·단위별로 편차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거래가격의 1% 수준이다. 따라서 이를 정률인 1%로 확정하면 가락시장 위탁수수료는 ‘4%+α’가 아닌 ‘5%’라는 안정적인 형태가 된다.정액과 정률의 차이는 표준하역비가 인상됐을 때 확연히 드러난다. 가락시장 하역노조는 3년에 한 번 임금협상을 해 평균 5% 정도의 하역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문제가 제기됐고 개선이 진행 중이지만 개운치는 않다.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제40조 2항은 분명 표준하역비를 도매법인이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관행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도매법인도, 개선안을 추진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공사)도 누구나 납득할 만한 명쾌한 논리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관행에 문제 없다”도매법인 측은 출하자가 표준하역비를 부담하는 현재의 관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위탁수수료율 운영은 법정한도 7% 이내에서 도매법인 재량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4% 수수료에 표준하역비 분량의 정액을 덧붙이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 이에 공사의 위탁수수료 제한이 과도한 규제며 그 자체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지방도매시장의 표준하역비제도 운영상황은 어떨까. 위탁수수료가 6%를 상회하는 대다수 지방도매시장은 가락시장처럼 표준하역비를 수수료에 포함시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평균 1%의 표준하역비를 수수료에 포함시켰다간 법정 수수료 한도인 7%를 초과하게 되기 때문이다.그러나 감사원은 지난 1일 농식품부 농산물 수급관리실태 감사결과를 통해 다른 측면에서 지방도매시장 표준하역비제도의 과오를 지적했다. 표준하역비 적용대상 설정에 관한 것이다.표준하역비 적용대상은 완전규격출하품(표준규격포장+팰릿출하품)과 표준규격출하품(표준규격포장출하품), 일반포장출하품 중에서 개설자 재량으로 지정하게 돼 있다. 그러나 전국 32개 도매시장 중 상당수가 △표준하역비 적용대상을 지정하지 않거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지난 7일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국회 꽃 생활화 운동’ 출범식을 열었다. 국민들의 꽃 생활화에 국회가 앞장서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화훼산업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극심한 소비침체에 허덕이고 있다. 허용가액 이내이거나 법 적용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꽃 선물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탓이다. 근본적으로는 80% 이상이 선물용으로 거래되는 독특한 소비구조가 문제로 인식됐으며, 꽃 소비구조를 선물용에서 생활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업계에 형성됐다.이날 출범식엔 국회의장, 농해수위원장, 예결위원장 등 20여명의 의원들과 정부·유관기관 대표, 지자체와 생산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최근 몇 년 하락세를 이어 온 우리나라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물량도 다소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중국 김치 수출은 규제 완화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물꼬를 트고 있다.지난해 우리나라 총 김치 수출물량은 2만3,491톤으로 전년대비 약 380톤이 증가했다. 증가라기보다 보합에 가깝지만 2012년 이래 연평균 1,500톤 이상의 감소세를 감안하면 유의미한 변화다. 미국·홍콩·대만 등 주요 대상국으로의 김치 수출이 조금씩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하지만 이들 국가로의 수출 규모는 각각 1,000~1,500톤에 불과하다. 1만5,000톤 규모의 최대 수출대상국인 일본에의 수출물량은 오히려 775톤이 줄어들었다. 다만 엔(¥)화 환율 증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이 농축산물 및 중소기업상품 소비촉진을 위해 특별 적립금 이벤트 ‘다함께 짝짝짝’을 진행한다.‘다함께 짝짝짝’은 일정기간 동안 여러 번 구매하는 고객에게 짝수 횟수마다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2회·4회·6회·8회에 각각 2,000원·4,000원·6,000원·8,000원이 적립되며 10회째엔 5만원이 적립돼 누적 최대 7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기간은 이달 2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대상상품은 ‘공영홈쇼핑 TV 방송에서 판매하는 5만원 이상의 상품’이다. 단, 적립금은 매 횟수 지급되는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공영홈쇼핑은 이와 함께 국산 재료로 만든 메주 상품에도 별도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안동제비원메주,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이례적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배춧값이 화제다. 수 년간 폭락에 허덕였던 배추농가에 마침내 목돈을 만질 기회가 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최근의 호황은 농민들과는 거리가 먼 얘기다. 정부는 수급조절과 농가소득안정 중 어느 것 하나 지켜내지 못했다.겨울배추는 전체 출하의 80%가량을 포전거래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생산비를 밑돌기 일쑤인 불안정한 가격 탓에 산지수집상과의 민간계약재배 형태가 일반화돼 있다. 즉, 출하 시점이 아닌 파종 시점에 미리 포전거래를 한 뒤 농민이 출하할 때까지 재배관리만을 책임지는 방식이다.그러다 보니 거래가격은 출하 시점의 가격상승을 반영하지 못한다. 겨울배추 최대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의 올해 통상적인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박상헌, 법인협회)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의 도매시장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공사가 도매법인에게 불리한 방향의 정책을 추진하자 조목조목 그 반대 내용을 담은 도매시장 개선 건의안을 농식품부에 전달한 것이다.공사는 최근 시장 거래제도 다양화와 도매법인의 공적 책무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장도매인제·상장예외품목의 도입·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말 가락시장 도매법인 재지정조건 강화를 통해 도매법인들에게 다양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법인협회가 최근 농식품부에 제출한 건의안은 도매법인 자신들의 입장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한 시장 내 2개 거래체제 병행 금지 △시장도매인 위탁판매 금지 △상장예외거래 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유통인 신년교례회를 개최, 새해 업무추진방향을 설명했다.aT는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매취형 계약재배 시도와 농식품 수출 성장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올해의 업무계획은 매취형 계약재배 확대와 TRQ 효율적 관리, 직거래사업·산지조직 내실화, 수출시장 개척 및 지원 확대, 농어업-식품산업 동반성장 선도 등 기존의 업무를 보다 확대하고 안정시키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정부 정책방향을 소개하면서 “농식품 수출엔 올해 상당한 정부자금을 배정한다. 지난해 65억달러의 수출액을 올해 100억달러로 높이는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가 전국 도매시장 일제평가를 실시한다. 전국 32개소 공영 농산물도매시장과 그 소속 법인·공판장·시장도매인 등 총 166개소의 2016년 운영 실적이 평가 대상이다.aT는 1992년부터 전국 도매시장 경영실적을 평가해 왔다. 올해 평가는 기본적인 도매시장 경영관리를 기반으로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업무검사 내실화 노력(개설자), 경매사 관리 노력(법인·공판장) 등 신규 평가지표를 추가했다. 올해는 재무건전성 평가의 공정성·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 기업신용평가기관과 협업하며, 대상을 도매법인에서 시장도매인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일제평가 결과는 농식품부의 최종평가 이후 올 가을경 발표할 예정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농산물 유통 관련 기관·업체들도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는 가락·강서시장을 나눠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가락시장에선 희망나눔마켓, 송파구청과 연계해 송파구 저소득층 300가구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제수용품과 과일을 전달했다. 강서시장에선 공사와 강서시장 유통인·입주자들이 구매한 과일을 강서구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가락시장 청과도매법인 한국청과(대표 박상헌)는 별도로 대전·경기북부 가정위탁지원센터 등에 조기·사과·고구마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청과는 매년 수억원씩 가락시장 여타 청과법인의 2배 액수를 공익에 지출하는 기부선도기업으로, 이번 기부물품은 약 5,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대추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국내 대추 소비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5~2014년 10년 동안 대추 소비량은 연평균 6.9% 상승했다. 특히 일정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소비량이 2011년 9,000톤 미만에서 2014년 1만4,000톤 이상으로 늘었다.가구당 대추 구입액은 대체로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 주로 달여 먹는 품목특성상 어느 정도 가격차이가 나더라도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국산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대추 구매엔 SNS·스마트폰 등의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유통경로 중 산지직거래(35.3%)가 가장 높은 비율을 점유하고 있다. 산림과학원은 추후 산지직거래 증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가락시장 6개 청과도매법인의 2016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거래물량은 2015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줄어들었지만 배추·무를 비롯한 일부 채소류를 중심으로 거래단가가 상승한 것이 요인이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매법인별 총 거래액은 전년대비 100억~540억원까지 늘어났으며 특수품목(무·배추 등)을 취급하는 ㈜대아청과의 경우엔 무려 1,408억원이 늘어났다. 도매법인은 거래액에서 일정비율의 상장수수료를 취하는 명료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가락시장 상장수수료 4%를 총 거래액에 적용해 보면 도매법인별 수익 증가분은 대체로 10억원 안팎, 대아청과는 56억원이 된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공사)가 새해 시장도매인제와 상장예외거래 등 도매시장 거래제도 다양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출하자를 위해 다양한 출하선택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공사는 지난 17일 2017년도 업무계획 기자설명회에서 ‘거래제도 간 경쟁체제 도입’을 유통효율화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와 관련한 최우선 선결과제는 두말할 것 없이 가락시장 시장도매인제 도입이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이후 신축 채소동 2층엔 정가·수의매매 및 시장도매인 점포 배정이 유력하다. 하지만 공사의 강력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도매법인과 일부 농민단체의 반대로 시장도매인제 도입 논의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채소동은 늦어도 내년 초쯤 시공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