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이 원종 종자 생산을 위해 전북 익산 채종포에서 파종 작업을 하고, 못자리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재단은 경기도 수원에서 전북 익산으로 지방이전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기관으로, 과거 국립식량과학원이 운영하던 익산, 김제 등의 논, 밭 포장을 종자 생산용으로 인수했다. 오는 6월 이앙작업이 완료되면, 4ha 규모의 논에 45품종의 찰벼, 유색미 등의 벼가 채워진다. 이번 파종 작업과 함께 재단은 전북지역에서 본격적인 종자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익산, 김제지역에 맥류, 두류 등 밭작물 원종포 10ha를 운영하고, 더불어 특수미 보급종 채종단지 3개소를 둬 총 50ha 논에서 400여톤의 종자를 생산한다. 또 김제시 백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충남·전남 지역 중심으로 외래해충 ‘갈색날개매미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농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방제에 한계가 있어 피해가 더 큰 상황이다. 중국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 2011년 국내에 처음 발생해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해엔 6,958ha로 발생 면적이 확대됐다. 발생 지역은 충남, 전남 일대와 경남 일부 지역으로, 서쪽에서 발생해 동쪽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엔 충남 1,320ha, 전남 378ha에 이르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산수유, 매실, 복숭아, 감, 대추, 사과 등 전반적인 과수에 피해를 주며, 나무 고사, 흡즙에 의한 그을음병, 밀랍에 의한 상품성 하락 등을 불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공사)가 지난 16일 경기 화성시 물꽃정보화마을에서 농어촌 독거노인에게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회공헌활동 ‘행복한 진짓상’ 첫 배달행사를 가졌다.행복한 진짓상은 농어촌이 고령화되고 독거노인이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해 독거노인의 건강 증진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이다.이날 행사에는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마을주민 약 30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주민들은 현지에서 구한 재료로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까지 수행하고, 공사 직원은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배달에 동참할 계획이다.이상무 사장은 “주민이 주체가 돼 홀로되신 어르신을 보살피면서 농어촌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점에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약제저항성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약제를 뿌리기 전에 포장지에 표시된 작용기작을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약제저항성은 농약을 살포하는 동안 해충이 농약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돼 죽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약제저항성은 한 가지 약제 또는 동일한 작용기작(작용원리)의 약제들을 연속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선 이전에 사용한 약제와 비교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거나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 농진청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농업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를 우리 여건에 맞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약제 포장지에 살균제는 가, 나, 다 순, 살충제는 1, 2, 3 순, 제초제는 A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한농대) 재학생 및 교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5일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제 1회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동공업과 한농대가 2030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대동공업에서 농기계 교육 강사, 실습용 농기계, 숙박 및 편의 시설 등을 모두 제공했다. 이번 농기계 스쿨에는 약 20년 이상의 농기계 교육 경력을 보유한 대동공업 소속 전문 강사가 나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 4개 농기계에 대한 이론, 조작법, 운전법, 점검법 교육과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강장구)가 창조농업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창조농업교실은 재단의 박사급 인력과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양 측 창조농업교실 관계자들은 농업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와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제공하는 ‘맞춤형 강의’를 추진하기로 했다.조용섭 총괄본부장은 “앞으로 재능기부 대상 농업계 학교를 확대해 농업계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혀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공사)가 지난 11일 경북 안동시 호민저수지 일대에서 호민저수지 통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농급수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달 7일부터 전국 93개 지사별로 안전영농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9개 지사에서 행사를 갖고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이상무 사장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등 항구적인 가뭄대책과 IT기반의 스마트물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한 영농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깨끗한 수자원 확보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촌진흥청이 5월 들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해충 피해가 예상된다며 시설과채류 재배 농가에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시설과채류 해충은 주로 진딧물, 총채벌레, 가루이 등으로 작물보호제 내성이 높다. 주로 새로 난 가지에서 발생하는데, 발견이 쉽지 않아 초기에 방제를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큰 집단을 형성한다. 시설과채류에 발생하는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려면 미리 천적을 방사하거나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딧물은 5월 이후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므로 5월 중순까지 잔디벌이나 진디혹파리 등 천적을 방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미 발생했다면 고삼, 닐 등의 식물추출물이나 파라핀, 유칼립투스, 계피유 등 식물성 오일을 제품에 표기된 배수로 희석한 후 잎과 줄기에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고구마 재배 전 과정 기계화가 완료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의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2019년까지 밭농사 기계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선 밭 경지기반 정리, 농기계 임대사업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엔 농진청,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와 농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고구마 묘를 심고 바로 피복할 수 있는 기계 4기종, 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운 후 고구마 묘를 심는 기계 4기종에 대한 작업방법과 함께 고구마 줄기 파쇄 및 수확용 기계 7기종 전시도 이어졌다. 농진청은 고구마 재배 전 과정 기계화로 인해 노동력 28%, 비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정부와 농협이 못자리가 필요 없는 벼 무논점파를 지속적으로 홍보 및 권장하고 있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초기 생육이 우수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농민 사이에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무논점파는 파종 하루 전 논의 물을 빼고 최아종자를 균일하게 점파하는 방식으로, 도복·잡초성 벼 발생 등 기존 직파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벼 무논직파 재배기술을 개발해 2008년부터 보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재배면적을 1만2,054ha로 확대했다. 농협중앙회도 직파재배를 2020년까지 전국 벼 재배면적의 20%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0개 이상의 지역농협에서 직파사업을 실시하고 향후 200개 이상 농협으로 확대 추진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촌진흥청이 2019년까지 밭농업 기계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보급사업 추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하지만 보다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 우선 밭농업 기계화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경지정리가 안 된 밭이 85%에 이르는데 과연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정부는 현재 지자체에서 담당하고 있는 밭 기반정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또 현실적으로 농민들이 고가의 농기계를 쉽게 살 수 없을뿐더러 지금의 농기계 임대사업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제주의 한 농민은 “웬만큼 농사 규모가 되지 않는 이상 기계로 하는 것보다 손으로 하는 것이 오히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지난 9일 대구 경북농업기술원 앞에서 농민‧시민‧소비자단체와 정당 등 1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유전자조작 벼 상용화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북연합을 주축으로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카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등의 단체가 참여한 이번 기자회견은 농진청의 GM 작물 개발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2015년 농진청은 GM 작물의 위해성 검사를 위해 벼와 사과, 콩 등 7개 작물에 대해 전주시와 완주군에 시험재배를 승인했다. 면적은 115개 시험포장, 20ha에 달한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GMO 작물이 생산되고 있는 지금도 세계 식량위기는 해결되기는커녕 더욱 심화돼가고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지난 3~4일 불어 닥친 강풍으로 전국에서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피해가 속출했다. 농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4일 17시 기준 시설 39.1ha, 농작물 79.5ha, 총 118.6ha에 이르는 농지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최대순간풍속은 미시령 초속 45.7m, 포항 초속 31.7m, 백령도 초속 27.3m, 음성 초속 25.3m, 양양 초속 25.1m, 이천 초속 23.1m로 역대 5월 풍속 기록을 갱신했을 정도였다. 특히 피해가 심한 지역은 경북으로, 지난 3일 19시 이후 경북 내륙지역 강풍으로 피해가 증가해 총 24.7ha의 농지가 피해를 입었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원동욱씨는 “강풍 때문에 하우스 한 동이 완파되고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제조업체별로 제각각이던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가 통일된다. 농촌진흥청은 농기계 제조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안전표지 30종과 조작표시 66종 도안을 새롭게 표준화해 국가기술표준원에 제안, 지난달 13일 심의를 거쳐 입법 예고했으며 오는 6월 초 국가표준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기계화촉진법」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표지나 조작표시는 국가표준규격을 준용해 제작해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농기계 제조업체들은 제각각의 도안을 사용해 농기계 사용자의 혼란을 초래해왔다. 새로운 농기계 안전표지 및 조작표시 도안은 기존의 복잡하고 조잡했던 그림을 좀 더 단순화하고, 농기계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촌진흥청이 장기간 이어짓기한 시설재배 딸기밭의 식물기생선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5~8월 휴경기의 철저한 방제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이 2014~2015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딸기 시설재배면적 100ha 이상의 주산단지 내 170개 밭 중 뿌리썩이선충과 뿌리혹선충이 감염된 곳은 각각 56%,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기생선충 방제 방법으로는 태양열이나 약제를 이용한 토양소독, 선충 방제용 풋거름작물 재배, 선충이 증식하지 않는 비기주작물을 이용한 돌려짓기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7~8월 고온기에 태양열 소독을 하면 단기간 내 식물기생선충 밀도를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특히, 피해가 심한 밭이나 다른 작물을 재배해 휴경기가 짧은 밭은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최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공사)가 지방조직 효율화를 명목으로 전국 지사 12개를 감축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지역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공사는 지난달 지방조직 효율화 차원에서 전국 12개 지사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사의 계획에 의하면 전국 93개 지사가 81개 지사로 줄어든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고양지사가 파주·고양지사로 통합, 충북 진천 지사가 음성·진천지사로 통합된다. 충남에서는 세종·대전·금산지사가 공주·세종지사로 통합, 천안지사가 아산·천안지사로 통합된다. 전남은 담양지사, 화순지사가 광주·담양·화순지사로 통합, 구례지사가 곡성·구례지사로 통합, 함평지사가 장성·함평지사로 통합된다. 경북은 문경지사가 예천·문경지사, 달성지사가 고령·달성지사, 칠곡지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해외 농약 원제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국내 농약 제조업체에 횡포를 부리고 있어 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 업체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한 제품의 시장 입지를 다져 놓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해외 원제사가 상표권을 회수해 자체 상품으로 출시해버리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 현재 우리나라 농약 제조업체는 거의 모든 원료를 해외 업체에서 수입 중이며, 이로 인해 다국적 원제사는 국내 업체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 27일, 다국적 농약 원제사인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국내 농약 제조업체 (주)경농에 원예용 종합살충제 ‘데시스’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통보 내용은 △올해 7월부터 경농에 데시스 원료를 공급하지 않으며 △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다국적 농약 원제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국내 농약 제조 기업에 횡포를 부리고 있다. 지난해 8월 다국적 기업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국내 기업 경농에게 올해 7월부터는 원예용 살충제인 ‘데시스’의 원제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며, 데시스 상표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37년 동안 데시스 시장을 키워온 경농은 한 순간에 바이엘에게 상표를 내주게 됐다. 다국적 원제사가 원제를 공급하면서 자기들의 상표를 쓰도록 강요하고, 제품 매출액이 높아지면 다시 상표를 회수하는 일은 예전부터 업계에서 공공연하게 있었다. 하지만 ‘을’의 입장인 국내 농약 제조업체는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해 불평 한마디 못하는 실정이다. 해외 원제사가 원제 공급을 끊으면, 국내 업체는 농약 제조가 불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농우바이오가 지난달 27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대성리의 오이 재배 하우스에서 올해 첫 시판하는 ‘스마일백다다기 오이’ 품종 평가회를 열었다. 오이는 재배시설, 재배기술, 품종이 따라 주지 않으면 재배하기 쉽지 않은 품목으로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배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스마일백다다기 오이는 과색이 연두색이며 광택이 있어 상품성이 우수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어 정품과 수량이 많다”며 “또 내한성이 강하고 저온기 과실의 신장 비대력이 우수해 겨울재배용 오이 품종으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오이는 갈증해소, 부종예방, 항암효과, 해독작용, 미백기능,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또 시설 내에서 연중 재배가 가능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진청)이 GMO 연구에 대한 청의 입장을 밝혔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미래를 대비해 GMO 기술은 필요하며, GMO의 위험성은 아직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수원 농진청 중부작물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으로, 이 날 간담회에는 이양호 농진청장을 비롯해 이용범 연구정책국장, 박수철 GM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농진청은 이번 간담회의 목적을 ‘최근 일부 NGO와 지방언론에서 논쟁·이슈화 하고 있는 GM연구에 대한 사실인식 정보 제공’이라고 밝혔다. 이날 농진청은 연신 GMO 기술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양호 청장은 “생명공학 기술은 유용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분야기 때문에 각국에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