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상품·수량성 우수한 ‘스마일백다다기’ 오이 출시

지난달 27일 재배 현장서 품종 평가회 개최

  • 입력 2016.05.02 09:29
  • 수정 2016.05.02 09:32
  • 기자명 안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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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 지난달 27일 열린 스마일백다다기 오이 품종 평가회. 농우바이오 제공

농우바이오가 지난달 27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대성리의 오이 재배 하우스에서 올해 첫 시판하는 ‘스마일백다다기 오이’ 품종 평가회를 열었다. 

오이는 재배시설, 재배기술, 품종이 따라 주지 않으면 재배하기 쉽지 않은 품목으로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배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스마일백다다기 오이는 과색이 연두색이며 광택이 있어 상품성이 우수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어 정품과 수량이 많다”며 “또 내한성이 강하고 저온기 과실의 신장 비대력이 우수해 겨울재배용 오이 품종으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오이는 갈증해소, 부종예방, 항암효과, 해독작용, 미백기능,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또 시설 내에서 연중 재배가 가능한 소득 작물로 농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채소 품목 중 하나다.

스마일백다다기 오이를 육종한 조병중 농우바이오 남부연구소장은 “오이는 연중 재배가 가능한 작물로, 재배의 용이성과 과 품질에 포인트를 두고 육성한 품종”이라며 “스마일백다다기가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행복한 미소를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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