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공사)가 지난 11일 경북 안동시 호민저수지 일대에서 호민저수지 통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농급수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달 7일부터 전국 93개 지사별로 안전영농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9개 지사에서 행사를 갖고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이상무 사장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등 항구적인 가뭄대책과 IT기반의 스마트물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한 영농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깨끗한 수자원 확보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