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5월 추천 품종을 소개했다.‘여름왕국 배추’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농우바이오 신품종이다. 뿌리혹병에 강하고 재배가 쉬워 농가 만족도가 높다. 이 배추는 여름배추답게 여름에 버티는 힘(내서성)이 강하며 △고온기 결구력(잎이 여러 겹으로 겹치며 둥글이 속이 드는 것)과 재포성(수확기즈음 잘 망가지지 않고 버티는 성질)이 우수하다.겉잎은 짙은 녹색이며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하다. 결구 속잎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잎의 한가운데를 세로로 관통하는 굵은 잎맥)이 얇고 수분함량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전북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주최로 지난 5~7일 열린 ‘2023 국제종자박람회’의 ‘진짜 주인공’은 토종씨앗이었다.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국제종자박람회엔 국내 종자기업의 최신 종자 전시·소개가 이뤄졌다. 박람회엔 역병을 견딜 능력을 키워 바이러스 저항성이 강해지고 수량성도 좋아진 고추종자들을 소개한 (주)아시아종묘, 고당도·고분질 국산 미니단호박 품종 ‘달꼬미’ 및 과색·수량성·내병성이 우수하다는 오이 품종 ‘굿모닝 백다다기’를 소개한 (주)농우바이오, TY코코벨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는 지난달 29일 ‘농협에코아그로’ 출범식을 열고 농자재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농협에코아그로는 농협경제지주와 지역농협이 출자한 친환경 농자재 제조·유통 전문기업이다.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협아그로·흙사랑·상림 3사를 합병한 회사로, 농자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본사는 기존 농협아그로 본사인 대구 달성군 논공읍이다.농협에코아그로는 남해화학·농협케미컬·농우바이오 등 농협경제지주 관련 자회사들과 협력해 친환경 농자재를 공동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가 지난 13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엔 조병중 R&D 본부장과 이상직 남부육종연구소장, 마준호 기획조정실장 등 농우바이오 관계자를 비롯해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농우바이오는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매년 1,000만원씩을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왔으며, 해당 발전기금은 매년 선발된 대학원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됐다. 올해 장학금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생명공학 전공 고다현(석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협 계열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7일 경기 여주에 있는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에서 제조부문 계열사들을 만나며 첫 걸음을 뗐다.이날 여주육종연구소엔 이성희 회장, 우성태·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우바이오·남해화학·농협케미컬·농협아그로·농협흙사랑·농협사료·상림·농협티엠알 등 농협의 제조부문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모였다. 이 회장은 ‘커피차’를 동원해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며 소통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농작물의 파종-재배-생육-상품화를 아우르는 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가 11월 추천품종으로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와 ‘단청 백다다기’ 오이를 소개했다.농우바이오에 따르면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는 반촉성 시설오이로, 저온 신장성과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며, 과색이 진해 상품성 또한 우수하고 수량도 많다.농우바이오는 “오이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 굿모닝 백다다기는 품종 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한 특징이 있다. 또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고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파프리카 국산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해 자사 품종 ‘로망스골드’의 여름 작기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농우바이오는 로망스골드가 지난 1차 겨울 작기 품평회에 이어 이번 여름 작기 품평회에서도 수입 품종 대비 생산성과 품질면에서 우수함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농우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는 30여명의 농민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에 위치한 자연촌 영농조합에서 치러졌다. 이번 실증시험은 로망스골드의 정확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 인도네시아 법인과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이 지난달 26일 농산물 스마트팜 사업 확대 및 고품질 종자 개발 보급 기여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농우바이오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 1997년 설립돼 약 5만4,000평의 종자 육성 기지에서 열대 품종의 종자 개발과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은 1969년에 설립된 회사로, 목가공과 조림 등의 자원 사업과 중공업 산업을 육성해 인도네시아의 거시적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농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가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신품종 ‘초특급’과 ‘칼탄연승’을 출시했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두 품종 모두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고 수량성도 높다.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초특급은 올해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한 ‘칼탄패스’에 이어 출시됐다. 탄저병과 칼라병에 특히 강한 내병성을 지니며 역병과 바이러스에도 강하다”라고 소개했다.신품종 초특급은 건고추 상품성이 우수하고 신미도는 적당한 중간맛이다. 숙기가 빠른 조생종으로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가 자사 복합내병계 고추 품종 '칼탄패스'를 추천했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칼탄패스’는 자사가 출시한 국내 최초 탄저·복합내병계 고추 품종이다. 탄저병과 칼라병에 특히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과 바이러스 등에도 강하다. 또 극대과종으로 홍고추나 건고추 모두 판매 시 상품성이 우수하고 초세가 강한 데다 우수한 착과력으로 재배가 용이하기 때문에 농가 호응도 좋다는 게 농우바이오 측 설명이다.또 농우바이오 복합내병계 고추 품종 중에서도 재배만족도 및 농가 선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가 제주 월동무 시장을 타겟으로 신품종 ‘한라오름무’ 재배를 추천했다.농우바이오에 따르면 한라오름무는 현재 제주도 전역에서 두루 재배되고 있으며 무의 어깨 부위인 근부수 청색이 다른 폼종보다 진한 특징이 있다. 또 근형이 H형이기 때문에 상품성 또한 우수하다. 근비대가 빨라 조기 수확이 가능한 것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한라오름무의 파종시기는 9월 초에서 9월 말까지지만 날씨가 좋아 초기 생육이 지나칠 경우 열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9월 중순 이후 파종이 권장된다. 수확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가 지난달 30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박동섭 전 농우바이오 미얀마 법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박동섭 신임 대표이사는 여주 육종 연구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문성 있는 인재 개발을 통한 사람 중심 경영전략 △글로벌 역량강화 및 해외투자 확대로 미래 성장전략에 집중 △범농협 계열사 중추 역할 수행 △직원 간 소통‧공유로 업무 효율성 증대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 재창조를 강조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를 새롭게 바꿔 나가자는 의지도 전했다.아울러 지난달 30일 취임식은 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가 총파업 초읽기에 돌입했다.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농우바이오지부(농우바이오 노조)는 지난 20일 농우바이오 대표이사실을 점거한 채 농협중앙회장의 계열사 인사 횡포에 맞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포했다.농우바이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협 내 계열사 대표이사 임원추천 계획을 발표했으며, 농우바이오의 경우 대표이사(외부공모)와 전무이사(전 농협금융지주 시너지추진본부장), 감사실장(전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등이 각각 내정됐다. 이에 농우바이오 노조는 “종자산업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2020 여가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여가친화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모범기업’을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기업들의 여가친화제도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서면심사, 현장조사, 임직원 온라인 설문 및 인터뷰를 통해 2020년 여가친화기업으로 농우바이오를 포함한 총 63개 기업을 선정했다. 16개·47개 기업이 각각 재인증과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지난해 출시한 신품종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 품종평가회를 가졌다(사진). 품종평가회는 지난달 29일 충남 천안 목천면 하우스에서 재배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농우바이오에 따르면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의 가장 큰 장점은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이다. 품종평가회를 진행한 하우스에서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를 직접 재배한 농민 박옥경씨는 “노균병이 아예 없었고 흰가루병에도 강하다고 해서 다른 하우스보다 흰가루병 방제약을 덜 뿌렸다”며 “굿모닝 백다다기가 내병성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다른 품목과 다르게 식량종자는 국가가 연구개발을 주도해왔기 때문에 종자 수출에 대한 기반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골든시드프로젝트(GSP)로 식량종자 연구개발에 민간기업이 참여하며 수출 성과까지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정진철 GSP 식량종자사업단장은 사업단의 성과를 이같이 밝혔다.뿐만 아니라 GSP 식량종자사업단은 캄보디아 벼육종연구센터에서 직접 교배·육성한 벼 ‘KGIR 1호’를 국외 품종 출원했으며, 지난해 11만달러의 베트남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KGIR 1호는 기존에 베트남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GSP 사업에 초창기부터 참여해온 토마토연구소(대표 김명권)는 병해에 강하고 저장성이 좋은 ‘슈퍼스타’, ‘찰스톤TY' 등의 토마토 품종을 개발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명권 대표는 “2009년에 연구소를 설립해 토마토 육종기술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수준과 비교해 육종기술이나 품질 면에선 경쟁력이 떨어지진 않는다”라고 자부했다.토마토연구소의 직원 수는 총 6명이다. 전국적인 마케팅사업은 시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김 대표는 “종자생산에 몰두하기도 빠듯해 판매는 여러 회사에 맡기고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연합회 ‘데코핀(DEKOPIN)’과 한-인도네시아 양국 협동조합간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데코핀은 조합원 3,300만명, 회원조합 19만개, 전국단위연합회 60개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을 대표하고 있다.농협에선 인도네시아에 NH투자증권 코린도법인과 종자회사인 농우바이오 코리아나시드법인이 진출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허식 농협중앙회장 직무대행(부회장)은 이날 누르딘 할리드(Nurdin Halid) 데코핀 회장을 접견해 인도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육성한 ‘칼라짱’ 고추 품종이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 15회를 맞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국내 종자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일컬어진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 종자원)은 육종 의욕 고취 및 농업 대외경쟁력 제고, 국내 종자산업 발전 등을 위해 식량‧사료‧채소‧화훼‧과수‧버섯‧특용‧산림 등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우수품종을 선정해 매년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농우바이오 칼라짱 고추는 국내 최초 토마토반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유전자가위 기술 규제를 풀려는 시도가 사실상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상황이다.현재 국내에선 생명공학 ‘산업’의 일환으로 유전자가위 기술 적용 신품종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동아대학교에선 고함량 올레인산 콩을, 농우바이오에선 색변환 당근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선 녹말 성분 개선 기능성 감자를 유전자가위 기술로 개발했다.정부, 그 중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에 따라 바이오산업 강화를 추진한다. 이에 발맞춰 농림축산식품부, 그 산하의 농촌진흥청도 각각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