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가 지난 13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엔 조병중 R&D 본부장과 이상직 남부육종연구소장, 마준호 기획조정실장 등 농우바이오 관계자를 비롯해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매년 1,000만원씩을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왔으며, 해당 발전기금은 매년 선발된 대학원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됐다. 올해 장학금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생명공학 전공 고다현(석사과정) 학생과 작물생명과학 전공 이하얀(석사과정) 학생이 지원 받게 됐다.
박동섭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장학생 선발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 그리고 국가 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우바이오는 종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 양성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서울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