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2020 여가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여가친화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모범기업’을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기업들의 여가친화제도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서면심사, 현장조사, 임직원 온라인 설문 및 인터뷰를 통해 2020년 여가친화기업으로 농우바이오를 포함한 총 63개 기업을 선정했다. 16개·47개 기업이 각각 재인증과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최종 선정된 여가친화기업에 직장 문화배달, 예술인 파견 지원, 인문학 강연 등의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농우바이오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출산·자녀양육을 위한 휴가 및 비용 지원 △탄력적 근로시간제도 적용 △사내 동호회 비용 지원 △체력단련 수당 지원 △복지포인트 및 복지연금 지원 △가정 행사비 지원 △자녀 학자금 및 직원 교육비 지원 △여가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에 따라 올해 1월부턴 △PC-OFF제도 등을 도입해 일-가정 양립 및 여가생활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삶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가문화를 활성화해 일과 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