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계열사 현장점검 나서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센터서

부문별 계열사 현장방문 시작

  • 입력 2023.02.12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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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지난 7일 제조부문 계열사 현장점검차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를 방문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커피차 이벤트를 열어 현장 직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지난 7일 제조부문 계열사 현장점검차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를 방문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커피차 이벤트를 열어 현장 직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협 계열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7일 경기 여주에 있는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에서 제조부문 계열사들을 만나며 첫 걸음을 뗐다.

이날 여주육종연구소엔 이성희 회장, 우성태·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우바이오·남해화학·농협케미컬·농협아그로·농협흙사랑·농협사료·상림·농협티엠알 등 농협의 제조부문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모였다. 이 회장은 ‘커피차’를 동원해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며 소통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농작물의 파종-재배-생육-상품화를 아우르는 제조 계열사별 밸류체인 홍보부스를 순람했으며, △종자·비료 등 수출상품과 △농약·농자재·사료 등 신규상품 추진 현황을 살펴보며 제조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장은 “원자재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농가경영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농자재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장과 소통하는 공감경영을 기반으로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제조부문 계열사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유통·식품·서비스부문(14일 농협목우촌)과 금융 및 교육·지원부문 계열사 전반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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