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크면서 중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자 고송자씨는 어떻게 하면 애들을 도시 학교로 보낼까, 광주에 집이라도 한 채 마련해 보자는 생각으로 고추를 많이 심었다. 그런데 고추값이 폭락했다. 근당 100원~200원, 말도 안 되는 가격을 받게 된 것이다.고추농사 망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흉흉하던 차에 농협에서 전량수매를 하겠다면서 조사를 해갔다. 그런데 배정된 수매물량은 달랑 20근뿐. 소문에 의하면 빽 있는 사람은 전량수매를 했단다. 동네 이장은 밤중에 차를 대고 고추를 실어냈다는 소리도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잘난 사람만 농협서 고추 사주니 엄마들 불만이 많았어. 억울해서 못살겠더라고. 농협 싣고 가자, 해서 경운기에 고추를 싣고 머리에는 수건 쓰고 농협으로 쳐들어 간 거야. 데모라곤 어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친환경농업 정책이 실종됐다. 문재인정부의 농업 관련 정책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단 이야기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친환경농업 관련 정책은 ‘무(無)’에 가깝다. 빈 말이 아니라, 지난 7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서 친환경농업 정책은 없다시피 했다.시간을 좀 더 거슬러 가 보자. 문 대통령이 후보 신분이던 4월 28일, 국회에서 당시 시점의 ‘차기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농업계 관계자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때 협약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당시 후보의 이름으로 △친환경 생태농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GMO 완전표시제 시행 비롯한 GMO 정책 전면 전환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지원 및
[한국농정신문 김영기 기자] 지난 6일 충남 예산시 덕산면의 한 국도변에서 GMO 유채가 개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이 철저한 폐기를 약속했지만, 우려했던 자연 개화가 현실이 된 것이다. 이를 조사한 한살림 천안아산 소비자들은 GMO반대 전국행동에 전국적 확인을 요청한 상황이다.
나라 안팎이 바야흐로 ‘살충제 달걀’ 사태와 E형 ‘간염 소세지’ 사태로 난리라도 난 듯 시끄럽다. 이와 같은 농업 및 먹거리 대란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됐던 사건이다. 인체와 환경생태계에 위해(危害)한 이윤극대화의 생산(제조) 및 유통과정에서 농약의 과다 사용·남용이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화학제품 농약과 화학비료에 기반한 공장식 산업농법에 기인한다. 예견된 먹거리 대란(大亂)일찍이 로마제국의 농업이 망한 것도 그리고 영국의 농업이 쇠퇴한 것도, 모두 ‘자본적 경영’, 그놈의 돈과 이윤이 먼저인 대규모 경영방식이 ‘주범’이었다. 오늘날의 우리나라 농·축산업 역시 그놈의 돈과 이윤을 더 크게 많이 내려다 생명과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미승인 유전자조작물질(GMO) 유채가 여전히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그나마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농관련 기관들이 시민사회와 GMO 유채를 찾고자 공조 중이나, 완전한 GMO 관련 정보공개 및 유관기관 간 협력문제, 정부의 책임성 담보 문제 등에 있어 범정부적 대응이 필요하단 주장이 제기된다.현재 각 광역지자체에서 민·관 합동으로 GMO 유채 대응팀을 꾸려 각지의 GMO 유채 재발생 여부 조사 및 제거, 간이검정(Agida : 글리포세이트 저항성 유전자 확인 키트를 통한 검사)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각 지역 조사단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채를 폐기했으나 여전히 몇 군데에서 GMO 양성반응을 보이는 유채가 발견되고 있다.전라
[한국농정신문 정주용 기자] 전국에서 검출된 GMO유채 관리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관합동조사반 활동이 충남부터 시작됐다. GMO유채가 가장 많이 심어졌고, 이번 사태에 대해 공론화가 가장 먼저 이뤄졌던 충남이 퇴출운동도 앞서가는 모양새다.GMO 대응업무를 맡은 공무원과 농민·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남지역 민관합동조사반은 지난 6월 중순부터 구성을 시작해 7월 5일 내포신도시 및 예산 덕산면 유채파종지역 점검, 10일 천안 단국대 GMO 위해성 실험장 점검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기자도 합동조사반 활동에 참여하며 현황을 점검했다.가장 먼저 시작한 만큼 그 구성도 화려했다. 농식품부에서 단 2명이 있는 GMO대응실무자 중 1명이 참여하고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지난 9년간의 ‘이명박근혜’ 정권하의 농정은 반(反)자연·환경, 반(反)국민소비자, 반(反)농민 정책 일변도였다. 바꾸어 말해 친(親)자본, 친(親)기업, 친(親)산업 위주의 반(反)생명 농정이었다. 친환경 유기농업은 억압받거나 축소됐고 대신 GMO(유전자변형물질)식품과 제초제 농약 등 화학의존형 농업이 주류를 이뤘다. 해외농산물과 화학재료 의존형 식품산업과 해외의 맘모스 화학기업 대행회사들의 로비가 우리나라 먹거리 정책을 좌지우지 했다.하버드 대학의 제프리 삭스 교수는 “미국의 정치가 국민의 필요와 이익 그리고 서민의 견해를 반영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신자유주의 천민자본주의가 맹위를 떨치면서 민주주의 본래의 비전은 사라지고 정치와 경제, 언론 등 사회구조는 온통 대기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유전자조작생명체(LMO, 이는 유전자조작생물인 GMO에 속하기 때문에, 이하 GMO로 통일) 유채 발견을 계기로 공론화된 GMO 확산 문제 해결을 놓고, 시민사회와 정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시민사회는 GMO 확산 문제는 비상 상황임을 재차 강조하며, 정부의 농업 관련 하부조직 뿐 아니라 중앙정부에서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열린 ‘LMO 환경오염 긴급토론회’는 GMO 유채씨 환경방출 문제 해결을 위해 정의당 국민건강복지부(본부장 윤소하 의원)와 GMO반대전국행동이 공동으로 준비했다.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영재, 친농연) 김영규 정책기획실장은 현 상황을 “어디 불이 나서 소방관과 주민들이 함께 불
[한국농정신문 홍수정 기자] 지난달 27일, ‘GM작물 개발정책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북 농민과 시민들이 농촌진흥청 정문에 ‘GMO OUT(지엠오 아웃)’ 모를 심었다. 모 뒤에는 GM작물 9종(벼, 밀, 고추, 콩, 토마토, 유채, 국화, 잔디, 포플러)을 상징하는 9개의 팻말을 세웠다.이세우 반GMO 전북도민행동 대표는 “새정부가 가장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일”이라며 “농진청이 GM작물 개발을 하게끔 내버려두고 국민들에게 괜찮다며 먹이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적어도 새 정부가 들어섰다면, 농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떤 농식품부 장관을 세울지, 어떤 정책을 세워야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농진청은 당초 전
문재인정부의 출범은 사실상 혁명이다. 국민의 함성으로 무능하고 부패한 박근혜정부가 무너졌다. 그리고 60일 만에 치러진 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선출했다. 과정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진행됐지만 내면은 세상을 바꾸라는 국민의 요구에 따른 혁명과 다름없다. 이제 문재인정부는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새로운 세상을 건설해야 할 책무가 있다. 소위 말하는 적폐청산이다.농업계 역시 농정개혁을 통한 농업·농민·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과연 농정개혁이 이루어질 것인가 의구심을 갖게 한다. 농업의 당면한 현안은 쌀값문제와 가뭄, AI 그리고 GMO 유채종자 유출이다.그러나 이제껏 새 정부는 이런 당면 현안에 대해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더
[한국농정신문 서정란 기자] 지난달 15일 강원도 태백의 유채꽃 축제장을 시작으로 전국 58개 지역에서 GMO 유채가 발견되면서 전국적으로 GMO 유채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는데 힘써온 전남에서도 3개 지역(나주, 순천, 진도) 6곳에서 GMO 유채가 발견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특히 이번에 발견된 유채와 같은 LMO(Living Modified Organisms, 생식과 번식이 가능한 유전자 변형 생물체)는 길게 20년까지 교배가 가능하며 배추, 상추, 갓 등 이종교배가 가능해 GMO 작물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등 각종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GMO 반대 전남도민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GMO반대전국행동(전국행동)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유전자변형작물(GMO) 유채오염의 부실처리·축소은폐 문제를 강력하게 규탄했다.농식품부는 7일 GMO 혼입 의심 32.5톤의 유채 중 19톤은 소각·폐기했고, 12.1톤은 조사 당시 이미 폐기된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폐기한 19톤 중 14.2톤은 소각하고, 4톤은 전국 56개소에 식재된 걸 확인해 경운·폐기했다고 했다. 나머지 유채에 대해선, 1톤은 GMO가 아니라고 했으며, 소규모로 거래된 나머지 464kg에 대해 거래처 정보를 파악해 조사 중이라고 했다. 전국행동은 9일 성명서를 통해 농식품부의 해당 발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전국행동은 농식품부가 발표한 56개소의 ‘GMO 유채 식재장소’에 대해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홍성유기농영농조합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정상진(47)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농업이 새 정부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음을 경계하며 무엇보다 새 정부가 친환경농민과 상시적 협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3일 충남 홍성 장곡면에 위치한 유기농영농조합에서 만난 정 회장은 최근 발생한 LMO 유채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꼬집으며 “농업이 맨 밑바닥 공약이라면 지금 당장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GMO는 농업공약이라기 보다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라는 게 정 회장의 설명이다. 이는 농업이 갖는 공익적 가치에 비해 천대받는 분위기를 반영한 목소리기도 하다.정 회장은 이어 “농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최근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유채가 전국 56곳에서 잇달아 발견되며 ‘GMO(유전자변형농작물) 청정국’이라는 한국의 별칭이 무색해졌다. 정부는 부랴부랴 긴급격리에 이은 산지폐기에 나섰지만 여전히 덮고 가리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친환경농업계에선 이전 정부와 별반 다르지 않은 대응이라는 목소리를 내며 민주개혁정부라는 새 정부에 품었던 기대감마저 걷는 분위기다.결국 LMO 유채 사태에 대응하는 새 정부의 태도는 친환경농민들에겐 친환경농업정책의 미래를 내다보는 기준이 됐다. 친환경농민들이 정부의 이번 대응에 제기한 핵심 문제는 이전 정부에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소통의 부재’다. 물론 이제 막 당선 한 달이 지난 시점이라는 점
[한국농정신문 서정란 기자] 지난 5월 15일 강원도 태백의 유채꽃 축제장을 시작으로 전국 58개 지역에서 GMO 유채가 발견되면서 전국적으로 GMO 유채의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는데 힘써온 전남에서도 3개 지역(나주, 순천, 진도) 6곳에서 GMO 유채가 발견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특히 이번에 발견된 유채와 같은 LMO(Living Modified Organisms, 생식과 번식이 가능한 유전자 변형 생물체)는 길게는 20년까지 교배가 가능하며 배추, 상추, 갓 등 이종교배가 가능해 GMO 작물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등 각종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 농촌이 전대미문의 재난을 겪고 있는데, 국회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고요하다. 특히 그동안 농업 현안에 목소리를 높이던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됐다고 안면을 확 바꿨다. 이러니 국민들이 정치를 불신할 수밖에 없다.지난달 15일 강원도 태백에서 발견된 GMO 유채 종자는 정부가 발표한 것만 봐도 전국을 휩쓸고 있다. 정부가 긴급히 GMO 종자의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하나 이미 전국 각지에서 싹이 터 자라고 GMO 꽃을 피우며 GMO 꽃가루를 사방에 퍼트리고 있다.그 뿐 아니다. 그동안 잠잠하다 지난 2일 제주에서 발생한 AI는 또 다시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새 정부에서는 위기단계를 높이며 방역에 힘을 쓰고 있지만 확산 추세를 막기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아울러 가뭄과 우박 피해 또한 농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태백과 홍성 뿐만이 아니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전국 총 56개 지역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LMO)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대한민국 곳곳에 GMO(LMO와 GMO는 성격상 동일하기에 GMO로 용어 통일)가 퍼진 데 대해 시민사회는 분노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GMO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던 아르헨티나 차코(Chaco) 주의 재앙이 대한민국에서 반복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당장이라도 긴급 비상조치를 취하라는 여론이 높다.한국농정신문은 GMO의 위험성과, 이번 사태의 처리과정 및 문제점,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대책 등을 정리하고자 한다. GMO, 무엇이 문제인가?유전자변형농작물(GMO)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GMO 유채꽃이 천지사방에 꽃가루를 흩날렸다. 긴 겨울 가금농가를 괴롭히던 AI는 잠잠한가 싶더니 더위와 함께 재발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가뭄과 때 아닌 우박도 농촌 곳곳을 할퀴고 지나갔다. 하지만 국가적 재난에 고통 받고 있는 농민을 대변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농업현안에 도무지 나설 기미가 없어 정치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다.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에 책망도 쏟아진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월 15일 강원도 태백에서 GMO 유채가 재배됐다고 브리핑을 한 이후 5월 29일 충남 내포신도시에 GMO 유채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터졌다. 급기야 7일 브리핑에서 농식품부는 강원 태백, 충남 내포 뿐 아니라 전국 56개소에서 GMO 유채가 재배됐다고 실토
[한국농정신문 사설]지난 5월 국립종자원이 태백시 문곡소도동 태백산유채꽃 축제장의 유채를 채취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GMO 양성반응이 나왔다. 결국 태백시의 대표적 꽃 축제인 태백산유채꽃축제는 취소됐다. 1년 동안 준비한 지역축제가 허망하게 무산된 것이다.이로 인해 태백시도 큰 피해를 입었다. 당장 올해 축제를 준비한 태백시와 주민들의 피해도 피해지만 향후 유채축제를 지속할 수 있느냐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태백시뿐 아니라 유채를 이용해 행사를 준비하는 지역들이 공통적으로 당면한 문제이다. 국가 검역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긴 피해다.정부 역시 GMO 유채종자를 추적, 확인, 처리를 하는데 막대한 행정력과 국고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이는 순전히 유전자변형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지난달 16일 강원도 태백시에 이어 같은 달 29일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서도 유전자변형생물체(GMO)가 추가로 발견됐다. 정부에서 GMO 확산 및 피해 방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농민들은 정부의 GMO 대응 체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지난달 29일, 충남 홍성군 내포로 충남도청 인근의 유채밭에서 GMO 유채가 발견됐다. 이날 홍성에서만 총 4군데에서 GMO 유채가 발견됐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 종자원) 충남지원 측은 이곳의 유채가 GMO로 의심됨에 따라 이곳을 격리 조치했다. 내포신도시에선 2015년부터 매년 4월 중순마다 홍성주민생계조합(대표 장영석) 주관으로 ‘내포신도시 유채꽃·청보리 축제’를 진행해 왔다. 주민생계조합은 유채꽃밭 조성을 대행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