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서규용 장관은 “올해가 선진 농업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미FTA를 적극 환영하면서 15년간 54조원 규모의 농어업 지원대책을 높이 평가했다. 농업분야 피해는 이미 수차례 발표됐지만 농식품부 수장만 모른 척 하고 있는 것이다. 농민들도 정부가 속속 발표하는 ‘한미FTA’ 대책을 지켜보며 “최선의 대책은 한미FTA 폐기’”라고 맞서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대책과 이에 대한 농민 반응을 살펴본다.정부가 발표한 주요 대책 정부는 우선 피해보전직불제 발동요건을 완화했다. 발동 기준 가격을 과거 5년 평균 가격의 85%에서 90%로 상향해 발동 가능성을 높였다. 또 소 30마리, 돼지 500마리 부업 규모의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소득의 경우 소득세 감면 혜택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볏짚, 보릿짚, 밀짚, 유채대 등을 원료로 혐기소화(공기가 없는 밀폐된 공간에서 미생물로 발효) 공정을 거쳐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 기술을 이용해 볏짚을 원료로 바이오가스 생산 실험을 한 결과, 고온조(55℃)에서 혐기소화 시 볏짚 1kg당 바이오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가스(CH4)를 약 0.53ℓ 정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농진청은 바이오가스 중 메탄가스의 농도가 최고 77%까지 관측돼, 가축분뇨나 음식물쓰레기 등을 이용해 생산할 때의 메탄가스 농도 50∼60% 보다 높아 좀 더 질 좋은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벼 재배시 유채와 이모작을 하면 화학비료를 30% 이상 대체하고 벼 수량과 미질도 양호한 벼 친환경 재배기술을 개발 했다고 농진청이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유챗대 이용방법은 볏짚을 수확과 동시에 잘라 넣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유챗대를 논에 잘라 넣는 방법으로 유채 후작 벼 재배시 유챗대를 넣고 질소시비량을 30% 줄이면 수량과 단백질 함량이 모두 좋아졌다. 토양의 물리성과 토양비옥도도 좋아진다. 하지만 질소시비량을 30% 줄이지 않거나 모내기가 너무 늦으면 단백질 함량이 6.5% 초과해 미질이 저하된다. 벼-유채 이모작 재배는 겨울철에 기온이 -5℃ 이하로 10일 이상 지속되지 않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서 가능하다.
뉴질랜드 여성농업인 비즈니스 리더십 계발분야, 5.25 ~ 6.1우크라이나 국외농업자원개발분야, 6.13 ~ 6.20대산농촌문화재단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1 농업인 해외농업연수’의 일환으로 ‘선도 여성농업인 비즈니스 리더십 계발분야’와 ‘국외농업자원개발분야’ 등 두 과정의 해외농업연수를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비즈니스 리더십 계발’ 연수는 선도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에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농장 및 대규모 농기업체 CEO, 농업 현장컨설턴트 등 농업 각 분야에서 전문농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여성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있다. ‘국외농업자원개발 분야’는 선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우크라
GMO(유전자조작농산물) 유출과 관련 정부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관련 기관에선 실태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송과 인증기관 취소 등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송기호 변호사는 지난 6일 한살림에서 열린 GMO반대생명운동연대가 주최한 ‘GMO 유출 사건 대응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서 GMO 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책을 국가가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송 변호사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들며 “유출된 GMO의 종류와 규모 등에 대해 정부가 정보를 공개 하지 않을 경우 피해 당사자들이 소송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채종포 오염 여부, 지역에서 방출된 GMO로부터 채종포를 지킬 수 있는 구
GMO 유출과 관련 정부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관련 기관에선 실태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송과 인증기관 취소 등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송기호 변호사는 지난 6일 한살림에서 열린 GMO반대생명운동연대가 주최한 ‘GMO 유출 사건 대응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서 GMO 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책을 국가가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송 변호사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들며 “유출된 GMO의 종류와 규모 등에 대해 정부가 정보를 공개 하지 않을 경우 피해 당사자들이 소송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채종포 오염 여부, 지역에서 방출된 GMO로부터 채종포를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의 실시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는 지난 8일 바이오에너지 연구의 중심이 될 종합연구동을 새롭게 준공하고, ‘바이오에너지와 저탄소 녹색성장‘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에 출발한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는 2년여 기간 동안 50여억원을 투입, 모두 8개의 전문실험실과 연구실, 강당 등을 갖춘 3층 규모의 종합연구동을 신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연구동 신축기념 ‘바이오에너지와 저탄소 녹색성장’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바이오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원료작물 생산 및 생산공정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전남 무안에 위치한 출발한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는 "최근 전 세계가 에너지소비량 증가와 화석연료의 고갈로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친환경 대체에너지 생산기술 개발
농사를 짓던 신랑과 결혼한 후 직장 생활 조금 한 시기를 빼도 함께 농사지은 시간이 10년을 넘기고 있건만 아직도 난 농사일이 서툴고 힘들다. 조금 무리를 해서 밭일을 하고 온 날은 집에 오자마자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진다.이런 나에게 요즘 농사일을 하면서도 콧노래가 나오게 하는 일이 생겼다. 너무도 예쁜 이름의 “얼굴있는 생산자와 마음을 알아주는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먹거리 사업단 우리 텃밭”에 생산자로 참여하면서 부터이다.우리텃밭에서는 식량주권과 토종씨앗을 지키는 활동을 하고 먹을거리의 문제는 국민모두의 문제라는 점에 동감하며 함께 생산하고 함께 소비하는 생활공동체를 추구한다.예전에 어른들이 농사를 지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종자를 갈무리 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요즘 누구나가 농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이용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오세익 원장은 “농업부문도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이용 확대를 통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농업분야의 에너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중요한 시발점이 되길 당부했다.첫 발제자인 에프엔디 인터내셔널 이광연 사장은 ‘유럽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이용실태와 시사점’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이광연 사장은 “유럽은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20% 높이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20% 증가시키는 데 초점을 둬서 정책을 추진해 2040년에 전체사용 에너지의 50%를 재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이용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오세익 원장은 “농업부문도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이용 확대를 통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농업분야의 에너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중요한 시발점이 되길 당부했다. 첫 발제자인 에프엔디 인터내셔널 이광연 사장은 ‘유럽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이용실태와 시사점’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이광연 사장은 “유럽은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20% 높이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20% 증가시키는 데 초점을 둬서 정책을 추진해 2040년에 전체사
일본 농수성은 내년부터 도입하는 호별소득보상제도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쌀농업부터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보상 모델 사업, 논 활용 자급력 향상 사업과 함께 생산비 등의 부족한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한 조사 사업 등도 함께 실시된다. 쌀 농가에 대한 소득보상제도를 위해 3천3백71억엔(한화 4조4천1백50억원)을 예산으로 책정했다. 쌀 농가 호별 소득보상제도는 쌀의 생산 수량 목표에 맞게 재배한 농가(마을 영농 포함)에 대해 직접 지불하는 것으로, 표준 생산에 필요한 비용과 판매 가격과 차액을 전국 일률 비용으로 교부하고, 교부금 중 표준 생산에 필요한 비용과 표준 가격의 차액은 고정으로 등급 수준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또한 일본 농수성은 논을 활용해 자급력을 향상하는 사업에 2천1백67억엔(한화 약 2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09 한국농어촌건축대전’이 지난 7∼11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행사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한 ‘한국건축산업대전 2009’와 연계 하여 열렸다.이번 행사에서는 농어촌건축대전 일반공모 부문 수상작품 50점을 비롯하여 농어촌 지역에 보급하기 위해 올해 개발한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 24점 등 농어촌 건축작품 80점과, 농어촌경관사진콘테스트 수상 사진작품 50점도 함께 전시됐다.특히 행사 첫 날인 7일에는 장태평 농식품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건축대전 일반공모 부문 수상작품 7점과 농어촌경관사진콘테스트 수상작품 3점에 대한 시상식이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올해 농어촌건축대전 일반공모 부문
농촌진흥청은 단수수가 바이오에탄올 생산용 작물로서 다른 작물에 비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단수수 품종선발 및 에탄올 생산 공정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단수수는 지금은 거의 재배되고 있지 않으나 예로부터 재배되어 온 작물로, 당도가 높고 수량도 다른 작물에 비해 월등히 많아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원료작물로서 우수한 작물이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단수수는 당질계 작물이라 전분질계나 셀룰로오스계 원료와 달리 전처리 공정 없이 착즙한 후 바로 발효하여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비가 저렴하여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무엇보다 유리하다는 것. 특히, 착즙 후 찌꺼기도 동물사료, 펠렛 또는 셀룰로오스계 바이오에너지 원료로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또한, 토양
농촌진흥청은 단수수가 바이오에탄올 생산용 작물로서 다른 작물에 비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단수수 품종선발 및 에탄올 생산 공정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단수수는 지금은 거의 재배되고 있지 않으나 예로부터 재배되어 온 작물로, 당도가 높고 수량도 다른 작물에 비해 월등히 많아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원료작물로서 우수한 작물이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단수수는 당질계 작물이라 전분질계나 셀룰로오스계 원료와 달리 전처리 공정 없이 착즙한 후 바로 발효하여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비가 저렴하여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무엇보다 유리하다는 것. 특히, 착즙 후 찌꺼기도 동물사료, 펠렛 또는 셀룰로오스계 바이오에너지 원료로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또한, 토양 중 물 소비량이 사탕수수의
‘토종, 친환경 재배 지향, 텃밭’ 기준‘대규모 단작화 우려 5백평 미만 한정‘제주 자활 벼룩시장 농민장터 운영도씨앗에서부터 생산방식, 가공, 유통까지 대규모 농기업과 자본에 종속된 한국의 농업. 여성농민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 있다. ‘우리텃밭 제주공동체 우영’은 로컬푸드 운동을 지향하면서도 ‘농민적 생산·가공·유통’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식량주권을 이뤄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곳 농민들은 ‘여성농민의 마음과 정성으로’ 소비자들을 만나, 결국 식량주권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작은 발걸음을 떼고 있다. ▶제주우영 구성, 일등공신은 ‘여성농민’=제주우영의 중심에는 여성농민들이 존재한다. 제주도 서귀포시여성농민회 소속 농민들은 지난해 6월 전여농이 추진해온 토종
전국지역리더대회 여는 박 진 도 지역재단 상임이사 올해로 6회를 맞는 전국지역리더대회가 경북 상주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오는 21, 22일 양일간 ‘위기의 한국경제, 지역에서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다. 박진도 지역재단 상임이사(충남대 교수)를 만나 전국지역리더대회의 성과와 한국경제의 위기의 대안을 들어 보았다. -지역리더의 의미와 역할은? 지역은 자립적 존재, 대안적 존재이다. 지역이라는 것이 일정한 공간을 토대로 해서 연대 삶의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역은 행정적인 의미가 아닌 지역주민들이 자기 삶을 결정하는 공간이다. 즉 상부상조하고 문화도 함께 생산하고 사회 경제 문화 함께하는 자립적 공간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를 지역이 주체성을 상실하고 중앙정부에 종속되고
일본의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JA전농)는 6월 29일, 2009 비료년도(2009년 7월∼2010년 5월) 가격을 발표했다. 일부 비료는 보류되거나 가격이 인상된 품목은 있지만, 주요 품목은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비료가격 인하는 5년만에 처음이다.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식재료 생산의 증가를 배경으로 비료원료 가격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그 후, 원유·곡물 가격이 하락해, 더욱 더 세계적인 경기후퇴에 의해 국제시황(국제시장상황)은 반전됐다.JA전농은 지난 4월 초순부터 메이커 각 회사와 개별적으로 가격협상을 시작하여, 국제시황과 해상운임의 하락을 들어 화학비료 가격인하를 요구했다.이 결과, 대표품목인 고도화성(일반, 성분 15-15-15) 비료는 24%로 가격인하 되었다. 이것은 2008년 4
제주도가 월동채소 파종시기를 앞두고 적정재배 유도를 위해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월동무 등의 10% 재배면적 줄이기에 나섰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월7∼6월30일까지 품목별 표본농가 2천2백93농가를 임의 추출후 월동무, 가을배추, 양배추, 당근, 마늘, 양파, 브로콜리 등 10개 품목에 대해 재배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2%, 170ha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마늘(△10.4%), 당근(△0.5%)을 제외한 월동무(3.5%), 양파(5.1%), 양배추(0.9%), 브로콜리 (3.3%), 쪽파(2%) 단호박(3%) 등 대부분 품목이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재배면적 10% 줄이기가 절실하다는 것이다.이처럼 제주지역 월동채소류 재배의향이 높게 나타난 것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씨종자가 대량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이와 관련, 지난 2일 수원시 소재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관련 공무원, 농업인, 종자회사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녹비작물 헤어리베치에 대한 ‘종자생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이 개발한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베치1호’는 수입종에 비해 월동률이 높고, 개화기가 빨라 재배 안전성이 높으며, 비료생산성이 11%나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농진청이 개발한 화학비료 대체용 녹비작물 헤어리베치의 채종을 위해 ‘트리티케일’과 섞어 뿌린 재배 현장에서 유채 전용 콤바인을 이용하여 채종하는 기술 등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