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인 춘곤증을 이기는 데는 봄의 양기를 듬뿍 가지고 있는 봄나물만한 것이 없다. 대부분의 봄나물들은 떨어진 입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겨우내 부족했던 신선한 채소의 영양소들을 공급할 수 있으니 이 봄에 꼭 필요한 식재료들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봄나물을 잘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실제로 독성이 있는 산야초를 나물로 잘못 알고 섭취하여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나기도 하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마다 봄이 되면 사고가 생기는 나물 중에 원추리가 있다. 나물로든 된장국으로든 한두 번 밥상에 올리지 않고 봄을 보낸다면 서운한 나물이라서 사고가 더욱 잦게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래서 식약처에서는 봄나물의 올바른 조리법을 제시하고 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우리 약초를 이용한 건강관리법을 제시했다.미세먼지와 황사에는 중금속 위해물질과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연쇄구균 등의 미생물이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농진청은 도라지와 더덕은 인체에 유입된 이물질이나 가래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도라지는 점액 분비를 도우며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또 도라지는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고 염증치료 기능이 있어 목이 아플 때 달여서 차로 마시면 기관지염에 좋다.농진청은 도라지와 더덕 외에도 감초, 생강, 은행, 녹두, 배, 모과, 오미자도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한방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며칠 전엔 경칩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10cm는 쌓였으니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그냥 전해온 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는 봄의 기운을 이길 장사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가보다. 하우스 안이 아니라도 여기저기서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자기를 쳐다보라며 갖은 아양을 떨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 집의 마당 한쪽에 있는 손바닥만 한 땅뙈기에서도 머위, 산부추, 방풍, 잔대, 삽주, 움파, 더덕, 돌나물, 더덕, 도라지 등 수많은 싹들이 저마다 쑥쑥 올라오고 있으니 그것을 쳐다보는 재미 또한 꽤나 제법이다. 일부러 심지 않아도 절로 퍼져 나는 것들까지 합치면 지금부터 우리 집은 야채를 사러 장에 가는 일은 거의 없을 만큼 풍성한 먹을거리의 향연이 시작된다.
약이 되는 음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의 최고를 꼽자면 단연 삼계탕이고 그 삼계탕에 빠지면 안되는 재료가 바로 인삼(人蔘)이다. 사람의 형상을 닮아 인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 싶은데 보약 중의 으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산삼(山蔘)은 예외로 하더라도 바다에서 나는 것 중의 으뜸을 해삼(海蔘)이라 이름 붙이고 모래땅에서 캐는 것 중의 으뜸에 사삼(沙蔘)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이 좀 비싼 것이 흠이지만 가을에 생산되는 것으로 향과 맛이 으뜸인 더덕은 모래땅에서 나는 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인삼과 견주어 모자람이 없이 사람에게 보약이 되는 식재료이자 약재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덕은 인삼을 흉내 내어 가짜를 만들거나 인삼이 없을 때 인삼 대신 쓰이는 것으로도 알
모처럼 시간을 내어 동네 어르신들과 차를 한 잔 마시면서 옛날에 추석 지낸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뒷집 할머니도, 이장네 어머니도 모두 여기서 계속 살 생각이 없이 담배 농사를 몇 년 지어 돈 많이 벌면 멀리 남원 시내로 나가 살려고 했었다 하신다. 그리고 저기 저 건너 낙엽송 심어진 곳이 옛날에는 모두 담배밭이고 감자밭이었다고 알려주신다. 그곳은 밭이 있었을 것 같지 않고 보기엔 그냥 깎아지른 듯한 산이다. 추석 음식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 옛날 어렵게 살던 때를 떠올리게 되어 죄송하기도 하였다. 내가 중학교를 다니던 때로 기억한다. 허례허식을 없애야 한다면서 정부에서는 민초들의 관혼상제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가정의례준칙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해 학교에서는 가끔 시
지난 9일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건천리의 한 들녘에서 20여명의 농민들이 심은지 3년된 더덕을 수확하고 있다. 포크레인이 좌우로 오가며 더덕 줄기를 걷어내자 익숙한 솜씨로 더덕을 캐내는 농민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10월이면 남양주에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슬로푸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1000가지나 되는 풍성하고 맛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자리라고 한다. 음식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농부가 요리사가 되고 음식전문가가 되어보는 시간도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행사이다. 수많은 행사 중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것은 맛의 방주라는 행사다. 맛의 방주는 슬로푸드의 세계적인 프로젝트로 잊혀져가는 음식의 맛을 재발견하고, 멸종위기에 놓인 종자나 품목 등을 찾고 기록하고, 목록을 만들어서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1997년 이탈리아에서 ‘맛의 방주 선언문’이 발표된 이후로, 현재 총 76개국의 1162개의 품목이 등재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단
지난 16일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의 한 더덕밭에서 홍선식(63)씨와 마을 주민들이 김매는 작업을 하고 있다. 홍씨는 “이 밭에서 최소 3년간 더덕을 키울 것”이라며 “최근 내린 비로 뿌리가 썩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물이 잘 빠졌다”며 한숨을 돌렸다.
귀농을 한 후로 가끔 친정어머니와 함께 나물도 뜯고 산책도 할 겸 해서 산에 가는 날이 있다. 요즘은 산에 가서 더덕이나 도라지 등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숲을 헤치고 다니다 보면 가끔 숲을 헤치는 손에 의해 흔들리는 나무나 풀들 속에서 사람을 혹하게 하는 더덕의 향을 만나기도 하여 몇 뿌리를 캐오는 행운을 얻기도 한다. 어린 시절을 농촌에서 보냈기에 흰색과 보라색의 예쁜 꽃을 피워내는 도라지쯤은 충분히 식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던 내가 뿌리는 더덕에 가깝고 꽃을 달지 않은 어린잎은 도라지를 닮은 한 식물을 만나는 산행을 했던 날이 있었다. 늘 대충 보아왔던 도라지를 닮았기에 캐야겠다며 수선을 떠는 내게 어머니는 도라지가 아니라 잠꾸러기 잔대라고 알려 주셨는데 생육 조건이 맞지 않으
제주 한라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노루의 개체수가 2만 마리에 가까워지면서 농가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회의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달 2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총기와 올무 등을 사용해 노루를 포획해 개체수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농민단체와 환경단체, 학계에서는 노루의 개체수를 줄이는 것에는 합의했지만 방법에는 팽팽한 견해차를 보여왔다. 농민들은 포획해서라도 개체수를 한시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고, 환경단체와 동물단체들은 노루를 생포해 대체 서식지에 이동시켜 관리하는 방법을 주장했다.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지난해 10월 입법예고를 했음에도 시행하지 못했다. 노루는 농민들이 농사짓는
지난 19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식량주권사업단 언니네텃밭(언니네텃밭, 단장 김정열) 사무실에서는 언니네텃밭 서울소비자모임 - 가지요리와 함께 하는 소박한 저녁시간 -이 진행됐다. 이번 모임은 매주 발송되는 꾸러미와 꾸러미 편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일대일 소통을 넘어, 소비자 회원들이 모여서 정보와 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모임은 요즘 제철이면서 건강에도 좋은 가지를 주재료로 더덕, 토종오이를 곁들여 정성껏 상을 차려 함께 나눠먹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50일째 파업중인 여성노동자 회원, 하루의 고된 노동을 마치자마자 달려온 회원, 새 가족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부부, 아이와 함께 온 회원,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는 회원 등 1
횡성군 산세로영농조합법인 쌈채류 재배로 틈새시장 공략 ‘산세로영농조합법인’ 유기농업으로 기른 채소, 소비자 반응도 좋아 강원도는 최근 농경지는 줄어들고, 밭경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산이 인접한 횡성과 평창은 인삼이나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에서 출발한 지 두 시간. 횡성 에 도착하니 논보다는 밭작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브로콜리, 상추, 더덕, 고추 등 하우스에서 자란 채소들과 들판에 뒤섞인 채소들이 아름다운 색을 뽐내고 있었다. 여기는 10여 년 전부터 쌈채류를 생산하는 농민들이 조합원으로 모여 각자가 만든 약으로 농사짓는 ‘산세로영농조합법인’이다. 유기농업은 나를 살리는 농법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화동리에서 유기농으로 쌈채류와 과채류를 생산하고 있는 이기형(39)
(사)한국종자판매협회 발족식이 지난 12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족식에는 100여명의 종자판매상과 농우종묘 등 종자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족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현재 국내 종자시장의 현황에 대한 건국대 박석근 교수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후 한국종자판매협회 결성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초대 회장과 감사 2인을 선출하는 자리로 이어졌다.초대회장으로는 변년균 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원진은 초대회장의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임원지명의 전권이 주어졌다. 변년균 초대회장은 경기도 양평에서 양지농원을 경영하고 현재 작물보호제판매협회 경기북부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다. (사)한국종자판매협회는 발기 취지문을 통해 “수 십 년간 또는 대를 이어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국의 3천2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5조5373억원으로 2009년 4조8314억원보다 1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임목축적 증가에 따른 순임목생장이 2조5118억원(45.4%)으로 가장 높았고 조경재가 7590억원(13.7%,) 밤 잣 대추 등 수실류가 7164억원(12.9%)으로 뒤를 이었다. 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산나물은 3329억원(6.0%) 송이 표고 등 버섯류가 2983억원(5.4%) 순이었다.이 같은 수치는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0년 임산물생산조사’에서 밝혀졌다. 총생산액의 4.7%(2596억원)를 차지하는 용재는 전년 대비 40.6%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숲 가꾸기 확대, 규모화·기계화를 통한 산물수집 증가
국내산 우수 임산물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산림조합 임산물 전문매장인 산림마트와 인터넷쇼핑몰 푸른장터에서 설을 맞아 국내산 청정임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선물세트는 산채류, 건나물류, 버섯류, 견과류, 곶감, 더덕·수삼류 등 총 70여종이며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취나물, 고사리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산채류 다섯 가지로 구성한 ‘산채류 세트’와 반찬으로 자주먹는 나물 다섯 가지로 구성한 ‘건나물 세트’는 다른 쇼핑몰에서는 찾기 힘든 푸른장터만의 세트구성품으로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판매 하고 있으며, 특히 건시, 반건시로 구성된 곶감 선물세트는 3만원대에서 6만원대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임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푸른장터(www.sa
한우의 고장 강원도 횡성 섬강 일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0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횡성한우축제는 지난 해 신종플루의 우려로 열리지 못하고 올해 6회째 열리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될 만큼 전국적인 인기 축제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올해는 특히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횡성한우를 비롯한 푸짐한 먹을거리 잔치 외에도 횡성한우 세시풍속 체험, 횡성한우 주제관, 횡성한우와 더덕요리 전국 경연대회 등 생생한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횡성한우의 장점은 지역적 특성과 역사에서도 찾을 수 있다.강원도 횡성은 산간지역이면서도 논농사가 발달해 소의 주요 먹이인 볏짚 구입이 수월하고 일교차가 뚜렷하고 맑은 물, 주변에 오염원이 없는 청정한 환경으로 한
한국의 모든 산야에 널리 자라서일까. 우리나라에 널린 잔대만 해도 40여종이나 된다. 흔하게 피어 혹은 우스운 소리로 잠만 자다(또 잔대?) 피는 식물이라 그런지 수명도 길다. 잔대는 산삼처럼 생육조건이 안 좋으면 싹을 내지 않고 땅속에서 휴면을 취하다가 조건이 맞으면 밖으로 나온다. 그래서 간혹 산삼처럼 수백 년 묵은 잔대가 발견되기도 한다.잔대의 뿌리는 한방에서 남사삼(南沙蔘) 또는 사삼(沙蔘)이라 부르며 특히 더덕과 구별이 어려운데, 줄기가 곧게 자라면 잔대요, 덩굴 생장을 하며 잎에서도 강한 냄새가 풍기면 더덕이다. 하지만, 잔대와 더덕은 구별 없이 써도 좋을 만큼 성미, 효능이 거의 비슷하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더덕을 사삼으로 알고 썼을 정도로 사촌지간이다. 이들 뿌리식물들의 한방 이름을 분
희뿌연 서울을 벗어나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하늘아래 첫 동네 강원도 정선의 ‘얼쑤농장’. 이름만 들어도 신명나는 ‘얼쑤농장’은 해발 750m 고지대에 위치해 바람도 물도 청정한 기운이 그득하다. 얼쑤농장 대표인 정선군농민회 김영돈 회장(정선군 화암면, 47세)은 4만여 평의 밭에 더덕이며 약초를 심느라 하루 종일 분주했던 기운을 털어내며 농장을 안내했다.“정선은 약초생산의 최적지이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황기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 농장에서도 황귀 뿐 아니라 더덕, 만삼 등의 약초와 찰옥수수, 산나물 등을 재배한다”며 다양한 농작물을 소개했다.김 회장은 지난 ’98년 화동초등학교 상동분교가 폐교된 이곳으로 이전해 약초와 강원 특산물인 찰옥수수, 곤드레 등 산나물
봄철의 대표적인 나물인 두릅나물 체험축제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경기도 최북단 마을인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 마을에서 열린다.두릅나물 체험축제는 두릅나물이 8~12cm 정도 자란 것을 체험참가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1인당 1.5kg 채취해 가져갈 수 있으며 별도 체험 참가비는 없고 채취량 1.0kg 당 10,000원을 내면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막걸리, 더덕튀김, 더덕무침, 두릅전, 순두부 등 간이식당과 무공해쌀, 된장, 더덕, 태양초 고추장 등 특산물판매장이 운영된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차량 10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과 휴게시설도 마련돼 있다. 행사에 참가하고 할 경우 단체참가(30명이상)는 전일까지 예약해야 하며 일반참가자는 행사장에서 즉시
■벼농사▶못자리 준비산간 및 고랭지대의 못자리 설치시기가 다가오므로 육묘용 상토를 준비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산도 4.5~5.5 정도의 오염되지 않은 산흙이나 논흙을 준비하도록 한다.상토의 양은 기계이앙 산파는 상자당 3ℓ, 조파는 2.5ℓ, 어린 모의 경우는 3ℓ 정도가 소요되므로 소요량보다 10% 정도 여유 있게 준비를 하도록 한다.시중에서 판매하는 상토는 품질이 좋은 상토를 구입하여 안전한 모 기르기가 되도록 하고, 퇴구비 등 유기물과 규산질비료는 일찍 고루 뿌려주어 깊이갈이 작업을 하여 유기물의 분해가 촉진되도록 한다.겨울철에 보관했던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는 반드시 깨끗이 청소해 주고 냉각수나 오일 등이 새는 곳이 없는지, 클러치ㆍ벨트ㆍ유압 등 주요 부분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