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에 도라지·더덕 효험 있어

  • 입력 2014.03.28 14:49
  • 기자명 안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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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우리 약초를 이용한 건강관리법을 제시했다.

미세먼지와 황사에는 중금속 위해물질과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연쇄구균 등의 미생물이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농진청은 도라지와 더덕은 인체에 유입된 이물질이나 가래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도라지는 점액 분비를 도우며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또 도라지는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고 염증치료 기능이 있어 목이 아플 때 달여서 차로 마시면 기관지염에 좋다.

농진청은 도라지와 더덕 외에도 감초, 생강, 은행, 녹두, 배, 모과, 오미자도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한방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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