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한우 송아지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상순 6~7개월령 평균가격은 암송아지 326만원, 수송아지 400만원을 기록했다. 우수한 개체는 경매가격이 500만원을 넘기기도 했다. 지난달보다도 암송아지가 3만원, 수송아지가 20만원 가량 증가했으며 송아지 가격은 1월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송아지 가격 강세의 원인으로는 계절번식과 번식농가의 감소가 지목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겨울철 송아지 생산이 적어 봄철 6~7개월령 송아지 수가 적은데다가 번식을 전문으로 하는 농가가 줄어들면서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협회)가 조직관리비를 확대해 도지회를 지원하기로 했다.지난 7일 ‘2018년 제1차 이사회’에서 2017년 당기순이익 1억4,700만원 중 일부를 조직관리비 명목으로 도지회에 지원해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제약이 많은 도지회의 활동을 강화하자는 의견에 김홍길 회장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중 5,000만원을 도지회에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기존 5%에서 올해부터 7%로 상향조정된 한우자조금 수수료의 예상 증가분(약 5,800만원)을 조직관리비로 지급하기로 의결했다.협회는 오는 28일 제9대 회장·부회장·감사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에 김충완 부회장, 박영철 이사, 황세현 이사를 선거관리위원으로 위촉했다. 후보자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송아지생산안정제는 누구를 위한 제도였을까. 송아지 가격 안정을 통한 비육농가의 소득안정, 또 그를 통한 소비자가격의 안정, 결국 비육농가 소득과 소비자 물가 안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송아지안정제가 이제는 번식농가의 소득안정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송아지 생산 및 한우 번식기반 안정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송아지생산안정제는 송아지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소 사육농가의 생산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2000년 1월부터 실시됐다. 이후 2008년과 2009년, 2011년에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이 안정기준가격보다 낮아 안정제가 7회 발동됐으며 지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정부와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가 모여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축산회관에서 열린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에서는 ‘한우산업 경쟁력 개선대책(안)’이 공유됐다. 한우산업의 체질을 개선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활성화를 이끌어 안정적으로 농가소득 기반을 확보하는 체계적 대책수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반영된 것. 자본과 노동 집약적이고 고비용 생산구조의 한우산업은 수요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한-미 및 한-영연방 FTA 시행에 따른 관세율 감축으로 대외 가격경쟁력 약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생산·유통 과정에서의 비용을 최소화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중심의 생산·유통구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광주전남지역 농민 1,010명이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10명’의 농민숫자는 김선동 후보 ‘기호 10번’을 상징한다.광주전남 농민들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선동 후보지지 농민 1,010명을 대표해 문경식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위두환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안주용 민중연합당 농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선동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농해수위 활동을 통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발의하고 송아지생산안정제 정상화, 대기업 농업 진출 저지, 쌀 목표가격 인상, 쌀 관세화 개방 반대 등 농민을 대변하면서 농민을 위해 끝까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최근 국내 쇠고기 자급률이 36%까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자급률을 회복해야한다는 의견들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심도 있는 대응이 요구된다.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2016년 제 4차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가 열렸다. 이 날 회의에서는 생산량만을 고려한 기존 목표두수 설정 기준을 소비자의 소비욕구와 유통업체의 재고량 등 소비량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기로 결정했다. 조재성 농식품부 사무관은 “3~4년 뒤 수요·공급량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가임암소두수, 송아지생산량과 이력제 정보를 바탕으로 기본 데이터를 만들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고려한 수급모델을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박종수 수급조절협의회장도 다양한 고려사항에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국회 농해수위가 한우 생산기반 파괴를 막기 위해 송아지생산안정제 유력화에 힘쓰고 있다. 한우 번식농가 수가 급감한 것은 정부가 2012년 송아지생산안정제 발동기준에 가임암소수를 연동시킨 이후 안정제가 발동되지 못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했다며 안정제와 한우수급정책 분리를 주장했다.지난 23일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됐다. 지난 11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일부 안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른 것이다.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농해수위의원 10명이 지난 8월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주요 내용은 안정제 발동요건에서 가임암소수를 제외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안정자금 지급 조건을 송아지 가격 하락에만 한정할 경우 송아지 생산을 촉진시켜 번식농가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한·육우 가임암소 목표두수 설정에 정육량과 김영란법으로 인한 수요영향까지 고려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지난 6일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회장 박종수)는 제 3차 회의를 열고 한우산업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박종수 회장은 “국민 정서상 김영란법에 대한 요구가 강했던 것 같다.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변화되는 환경에 맞는 대응책을 강구하자”며 협의회 실무추진단이 논의하고 있는 가임암소 목표두수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추정안은 공급증가와 수요감소 등을 고려해 총 4가지 안이 제시됐으며, 번식률 향상과 김영란법 시행, 즉 공급증가와 수요감소를 모두 고려했을 경우를 보면 목표사육두수가 264만~267만두로 설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송아지생산안정제의 발동기준을 완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와 19명의 국회의원이 송아지생산안정제의 현행 발동기준에서 가임암소마릿수를 제외해 한우 수급조절기능을 정상화하겠다고 나섰다. 그럼에도 농민들은 다소 미온적인 반응이다.송아지생산안정제는 쇠고기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국내 송아지 값이 기준선에 미치지 못하면 정부가 차액을 보전하는 정책으로 지난 2000년 도입됐다. 취지는 번식농가들의 송아지 생산 장려와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였다. 송아지 값이 기준선(165만원)을 하회했던 2011년에는 농가들에 마리당 최고 30만원이 지급되기도 했다.그러나 2012년 농식품부가 장관고시로
정부의 한우 수급대책은 한우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 표면적으로는 한우가격이 강세를 지속해 한우산업이 호황을 맞이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한우산업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 둔화와 나날이 줄어드는 관세로 더 저렴해지는 수입 쇠고기와의 경쟁으로 위협받고 있다. 잘못된 정책으로 수급불균형에 빠지고 수입육에 시장을 내준 한우 시장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제대로 된 정책뿐 아닐까. 할인행사가 불러온 수급불균형의 심화한우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우가격 상승은 사육두수가 줄어든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꼽히지만 쇠고기 수요의 증가도 한우가격 상승에 가세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쇠고기 시장이 개방되면서 한우가격이 떨어지자 한우농가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한우 가격 상승의 여파로 육우 가격도 안정권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육우농가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 육우자조금)가 판매처 확대, 소비자 인식개선 등 홍보·유통망 확충에 애를 쓰고 있으나 정부 정책의 부재로 장기적인 청사진을 그리기 어려워서다.지난달 육우 평균 도매가격은 kg당 1만13원으로 지난해 6월 보다 2.3% 올랐다. 전문가들은 육우 가격의 안정세가 최소 3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러나 육우 가격이 좋아지자 육우송아지 거래가 크게 줄면서 분유떼기 가격이 90만원을 상회하는 일도 생겼다. 송아지 유통업자들이 육우송아지를 구하지 못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착유농가가 육우송아지를
소 값은 좋은데 소가 늘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때문에 번식우 농가가 입식을 안하거나 혹은 못하고 있다. 전체적인 상황이 좋은 만큼 아직은 논의가 적극적이지 않지만, 앞으로 한우수급에 커다란 모순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생산자단체 일각에선 “비육우 지원은 하나도 필요 없으니 번식우에만 집중해 달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정부가 폐업지원을 해 가며 수만 호 번식소농의 축사를 닫은 지 불과 1년만에 드러난 문제다. 누구나 예상했던 일인 만큼 새삼스럽지도 않다. 농식품부는 썰물처럼 빠져나가버린 번식소농의 공백을 대체 어디서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한걸까.규모화 자체도 바람직하다고 보진 않지만 번식우는 애초에 규모화로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 한 마리 한 마리 세심한 관찰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달 30일 ‘한우산업발전법안 마련’과 ‘대기업 축산진출 문제’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었다.참석자들은 지난해 8월 박민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우산업발전법안의 당위성에 공감했다. 한우산업발전법안은 현재 유명무실한 상태인 송아지생산안정제의 현실화와 더불어 정부의 구체적인 한우산업 육성 의무를 명시한 법안이다. 시장개방으로 인한 피해 심화와 열악한 수익구조로 체계적인 기반 강화가 필요하다는 논지다.뒤이어 토론회는 대기업의 축산 진출을 성토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양돈농가에 이어 한우농가가 대기업 축산 진출 저지의 최전선으로 뛰어나온 모습이다. 발제를 맡은 윤병선 건국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대기업이 생산에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현실성 없는 발동조건으로 비판을 받아 온 송아지생산안정제가 오랜만에 화두로 등장했다. 지난 10일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김승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근 한우 수급문제의 원인으로 송아지생산안정제 실패를 지목했다.송아지생산안정제는 한우 생산기반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송아지 가격이 165만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번식농가에 최대 30만원의 보전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출발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2012년 2월 개정을 통해 발동기준가격을 185만원으로 상향하되 전국 가임암소 두수에 따른 차등기준을 신설했다. 가임암소가 110만두 이상이면 지급을 중단하고, 110만두 미만이면 단계별로 10만~4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개정된 제도의 맹점은 가임암소 두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우산업을 지탱해 온 번식·비육의 분업구조가 무너지고 있다. 이같은 구조적 변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불분명한 가운데 정부의 면밀한 분석과 정책 수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등장하고 있다.한우산업은 전통적으로 소규모 농가에서 생산한 송아지를 전문비육농가가 구입해 비육·출하하는 구조를 유지해 왔다. 비육농가의 번식우 관리부담을 경감하고 번식·비육을 각각 전문화하며 최근까지 농촌경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그러나 FTA 폐업지원과 맞물린 번식소농의 쇠퇴와 일관사육의 증가로 이는 빠르게 무너져 가는 추세다. GS&J인스티튜트(이사장 이정환) 보고서에 따르면 소규모 농가(사육두수 10두 미만)의 2세 이상 번식용 암소 사육 비중은 2000년 전체의 57%에서 2015년 10
육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유통구조 붕괴로 육우산업이 총체적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정책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본지 8월 11일자 특집보도). 특히 육우송아지는 송아지생산안정제에서 배제돼 있을 뿐만 아니라 FTA 피해보전직불제에서도 다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FTA 직불금은 FTA로 인해 피해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조사·분석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그 가운데 소정의 발동조건을 충족한 품목에 지급된다. 조사·분석 대상품목은 농업인 등 생산자단체가 신청한 품목 중 선별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지정한다.물론 육우는 조사·분석 대상품목에 포함돼 있지만, 육우송아지만 떼놓고 보면 조사·분석 자체가 어려워 애매한 위치에 놓여 있다. FTA 직불금 지원대상이 되려면 1차적으로 평균가격의 하락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으로 대치중인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국회는 올해부터 국정감사를 전반기(8월 26일~9월 4일)와 후반기(10월 1일~10월 10일) 2회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농해수위 국감은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와 41개 부처,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대해 실시된다. 피감기관별 이슈를 모아본다. 편집자주 [농림축산식품부] ‘쌀관세화 개방’ 둘러싼 논란과 쌀산업 대책은?농식품부의 국정감사 초점은 ‘쌀관세화 개방’에 모아질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관세화 유예기간이 끝나면 원칙적으로 관세화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지난달 18일 공식 발표를 했다. 하지만 농업계의 의견 조율조차 미흡한 가운데 부랴부랴 발표에만 집중한 모습만 보여 이에 대한
최근 육우송아지(젖소수송아지)를 강에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육우문제가 잠시나마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육우문제는 최근의 원유가격인상 등에 묻혀 표면화되지 않고 있을 뿐 그 심각성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 따라서 육우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더 이상 미룰 경우 육우문제가 또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는 것은 시간문제다.육우란 ‘쇠고기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육용종, 교잡종, 젖소수송아지, 젖소암송아지 및 검역계류장에 도착한 후 6개월 이상 국내에서 사육된 수입생우’까지를 포함한다. 그러나 통상 육우는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부문의 부산물인 젖소수송아지가 대부분이다. 한편 2014년 7월 필자가 전국의 542호의 낙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7~10일령의 젖소수송아지의 판매가격과 관련하여 조사농가의 30
[7월] 농민은 농사로, 농협은 판매로 농민들의 걱정은 예나 지금이나 판로에 있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생산부터 선별, 포장,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관여하고 있다. 지역마다 농협이 유통사업을 하고 있지만 독자적 사업망을 갖추기 보다 도매시장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시키고 있다. 그렇다고 농협이 유통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농협 역시 공선회, 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최근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해 산지농산물 유통에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유통정책은 1970년대 작목반, 영농회등을 기초로 한 공동출하조직을 육성해 1980년대에는 농산물의 출하를 목적으로 하는 협동출하반이 육성됐다. 1990년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을 계기로 생산자 중심의 유통에서 구매자 중심의 유통구조로 크게 바뀌었고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가 한우 FTA 피해보전직불제의 수입기여도 적용을 무효화하기 위한 소송에 들어갔다. 소송비용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을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다. 생산자단체의 소송을 제도 개선의 한 대안으로 제안한 바 있는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실은 피해보전직불제는 물론이거니와 송아지생산안정제는 더욱 명백한 위법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우협회는 지난달 21일 ‘FTA 피해보전직불제의 수입기여도 고시 무효소송’에 착수했음을 밝혔다. FTA 특별법 내 직불금 산출식에는 수입기여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뚜렷한 근거 없이 수입기여도 개념을 도입한 부분에 위법의 소지가 있다는 것. 한우 24.4%, 송아지 12.9%의 수입기여도가 반영되면서 전체 1,700억원 규모의 직불금 예산이 257억원으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