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2022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가 시작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태흠, 농해수위)는 지난 3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상정했다. 전체 상임위 중 가장 빠른 일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가 제출한 2022년도 총 지출규모(예산과 기금)는 16조6,767억원(전년대비 2.4% 증가)이다. 정부의 2022년도 전체 지출규모는 604조4,000억원(전년 대비 8.3% 증가)으로, 이 중 농식품부 예산안 비중은 2.8%에 불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인 ‘스마트 로봇체어’ 제품을 선보이며 체험단 및 사전 예약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대동에 따르면 스마트 로봇체어는 2륜 전동 기반의 스쿠터, 자전거, 퀵보드보다 안전감 있고 편하게 사용 가능한 전동 모빌리티를 필요로 하는 남녀노소 모두를 겨냥한 제품이다. 대동 관계자는 “4륜 전동휠 구동 방식인 스마트 로봇체어는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최대 속도는 15km/h이며 5시간 완충으로 최대 25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라며 “충돌 방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그룹(회장 김준식)이 본격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대동그룹은 31일 대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대동그룹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대동그룹의 모기업인 대동의 원유현 총괄사장과 대동그룹 계열사인 이승원 ㈜대동모빌리티 대표이사, 권영진 대구 시장을 비롯해 송재호 KT 부사장,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대동그룹은 농업용과 비농업용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라인업을 수립하고 제품을 개발 중이며, e-모빌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미래농업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농업 자문단’을 발족했다.대동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대동공업은 농기계 제조기업에서 미래농업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ICT 기술, AI 기술, 농업 빅데이터가 융합된, 농업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미래농업을 실현하고자 올해 미래사업추진실을 신설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미래농업 리딩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대동’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며 이달 신규 C.I(Corpo
2016년 3월 13일 인간과 인공지능(AI)이 바둑으로 세기의 대결을 벌였습니다. 사람들은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한 바둑에서만큼은 AI가 인간을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바둑이 시작되자마자 인공지능 알파고는 이세돌을 상대로 내리 세 판을 이기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그나마 4국에서 이세돌의 ‘신의 한 수’가 나오며 알파고를 물리친 것이 지금까지 인간의 마지막 위안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그 이후 인간은 바둑에서 더 이상 인공지능을 넘어설 수 없게 됐습니다.최근 의사들의 파업과 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올해 상반기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 이앙기 소매 판매가 지난해 대비 3% 증가한 1,050대로 집계됐다.국내 이앙기 시장 규모는 농촌 고령화와 쌀 재배면적 및 재배농가 감소로 매년 줄고 있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벼 재배면적 및 재배농가는 지난 2016년 각각 77만8,000ha와 64만2,000가구에서 2019년 72만8,000ha와 53만3,000가구로 각각 7%, 17%씩 감소했다. 이와 함께 이앙기 시장 규모도 감소해 농협 융자 실적은 2016년 약 3,720대에서 2019년 약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한림원)이 지난 1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식품 산업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한 제162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한림원탁토론회는 지난 1996년 시작된 한림원의 정책토론회로, 국가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우는 동시에 과학기술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석학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대비하고자 농업계 급격한 변화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정밀농업 상용화에 필요한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 육성을 위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농업 관련 정부 부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회를 개최했다.대동공업은 지난 12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기관 관계자 및 지역 농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진자율주행 이앙기를 선보였으며, 13일 대동공업 대구공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에게 생산 라인을 소개하고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계획 및 시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정밀농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법 빅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이 올해 농번기를 앞두고 ‘DRP60 이앙기’와 ‘PX‧DK 트랙터’ 등에 채택한 신기술을 소재로 ‘대동의 기술로 농업의 미래를 만든다’ 기업 브랜드 TV광고를 제작해 내달까지 방영할 예정이다. 또 광고 제작‧방영을 기념해 대동공업 공식 블로그에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대동공업은 올해 직진자율주행기술로 1인 모내기가 가능한 6조 ‘DRP60’ 이앙기와 유럽 디젤 엔진 배기가스 규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엔진의 ‘DK트랙터(40~59마력대)’, 자동차 자동변속시스템과 같은 ‘파워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이 직진자율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전자동 기능을 탑재한 6조 이앙기 ‘DRP60’을 출시한다.대동공업에 따르면 ERP60은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했으며, 이앙 시작 시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 조작으로 간편히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할 수 있다. 등록 후엔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으로 직진하므로 작업자는 별도의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다.대동공업 측은 모판 운반자 1인과 이앙기 운전자 1인 등 그간 2인 1조로 진행했던 모내기를 운전자 혼자 작업할 수 있어 1인 이앙이
[한국농정신문 심증식 편집국장] 농사에 드론이 사용되고 있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사람이 없어도 논밭을 갈고 고른다. 그런데 아직 자율주행 호미는 없다. 농사에는 곳곳에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다. 최첨단 과학이 무엇이든 다 하는 시대라 해도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 완성된다. 그 역할은 대부분 여성농민이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여성농민들은 철기시대에 만들어진 호미를 지금까지도 놓지 못하고 있다. 농기구만 철기시대가 아니다. 여성농민의 세상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그래서 혹자는 여성농민을 일컬어 이 시대의 ‘마지막 천민’이라고도 한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동양물산(회장 김희용)이 지난 7일 KT와 ‘5G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및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동양물산은 KT와 체결한 이번 MOU로 5G 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농기계 실증 및 사업화 △자율주행 농기계를 위한 정밀 측위 솔루션 개발 △국내‧외 농기계 관제 서비스 개발과 제공 △스마트팜 사업 공동추진 및 시장기회 발굴 등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JOHN DEERE, TOPCON 등 다국적 기업들은 세계시장에서 자율주행 농기계 상용화에 매진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의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5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여정에 돌입했다.지난 2015년부터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조합)이 주관하고 김제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다. ‘첨단 농업의 장, 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선 4차산업 및 스마트팜용 농기자재 전시관을 운영하고 신제품 전시를 통한 농업 비전 제시를 목표로 했다. 조합 측은 올해 전시면적이 2만8,700㎡로 지난 회 대비 25% 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지난 14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SKT)과 ‘스마트 농기계 공동연구 및 사업 협력’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대동공업은 이번 협약으로 SKT의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스마트 농업의 핵심인 농기계 자율주행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SKT의 정밀 측위 시스템을 접목해 대동공업의 정밀 농업 서비스를 구축하겠단 계획이다.대동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대동공업은 국내 농업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 농가 생산성 향상 및 수익 증대 등을 위해 무인 자율 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2019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조합은 신기술 농기계의 홍보 및 판로 개척, 공급 촉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홀수년도마다 지방에서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엔 약 216개 업체가 참석하며 △자율주행 트랙터 △밭작물 파종기 △땅속작물 수확기 △농업용 드론 등 농기자재 연·전시를 비롯해 △해외바이어 매칭 서비스 △수출활성화 세미나 △트랙터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직진자동기능을 탑재한 8조 이앙기 ‘ERP80DZFA’를 출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대동공업에 따르면 직진자율주행 이앙기는 이앙 시작 시 레버를 조작해 직진자동구간을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 등록 구간 내 작업자의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로 모를 심는다. 대동공업은 해당 기능으로 모를 심으면서 이앙부에 모판을 운반하는 등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인건비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직진자동구간은 레버로 시작점을 등록하고 이앙을 시
[한국농정신문 심증식 편집국장]농사경력 25년 조원희. 농민으로써 이름이 있는 사람이다. 지난 25년간 해왔던 일도 많고 하고 있는 일도 많았다. 지금도 그가 맡고 있는 직책이 6~7개가 넘는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이곳은 조씨의 고향이다.농사를 지었던 부모님은 일찍이 자식들을 서울로 보냈다. 그 역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서울생활을 했다. 서울 작은아버지집 근처에 방을 얻어 서울 유학을 했던 것이다. 그 시절 두메산골이나 다름없는 낙동면 승곡리에서 부모님은 어려운 살림에도 자식들을 가르치기 위해 서울 유학을 보냈다.“지금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2019년 새해를 맞아 동양물산(회장 김희용)이 신제품 전국 순회 연전시를 실시한다.이번 순회 연전시에서는 동양물산의 2019년 신제품과 일본 ISEKI 수입 기계를 소개하며 다채로운 행사가 동반될 전망이다.동양물산은 연전시를 통해 △일본 ISEKI 수입 콤바인 (5‧6조 일반형, 6조 고급형, 7조) △ISEKI 수입 TIER4 트랙터 (75‧98마력) △ISEKI 이앙기 (6‧8조, 8조 자율주행) 등과 동양물산이 동급 최저가를 목표로 신규 개발한 △TE48 경제형 트랙터 △TE58 경제형 반값 트랙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지난달 31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연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가 지난 3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1992년부터 격년제로 치러진 박람회는 올해 14회째를 맞았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성과가 크게 성장해 미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의 세계 4대 농기계박람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엔 총 33개국 460여개 업체가 참가해 △경운·정지·재배 △이앙·이식·파종 △재배관리 △과수·임업 등 각 분야별 약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내달 말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가 개최된다.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천안시, 농민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는 10월 31일 개막해 4일간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30개국 참가, 480여개 업체 및 관람객 28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박람회는 크게 농기자재 전시 및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자율주행·전기 농용 트랙터 △농업용 로봇방제기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등 4차 산업 적용기계와 △동력 정식·파종기 △땅속작물수확기 등 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