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대동공업, 미래농업자문단 발족

미래농업 역량 강화와 빠른 실행 목적 … 농업·농기계·경영 부문 전문가 위촉

  • 입력 2020.12.17 17:3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이 미래농업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농업 자문단’을 발족했다. 대동공업 제공
대동공업이 미래농업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농업 자문단’을 발족했다. 대동공업 제공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미래농업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농업 자문단’을 발족했다.

대동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대동공업은 농기계 제조기업에서 미래농업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ICT 기술, AI 기술, 농업 빅데이터가 융합된, 농업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미래농업을 실현하고자 올해 미래사업추진실을 신설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미래농업 리딩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대동’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며 이달 신규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통합)를 공표하기도 했다.

대동공업은 미래농업 분야 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정밀농업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영혁신 등 3개 부문의 농업·농기계·기계공학·경영 분야의 명망 있는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정밀농업 부문에는 한국농업기계학회장인 김용현 전북대 교수와 김창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특임교수, 여현 순천대 농업 IT 융합지원센터장을 초빙했으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문에는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김학진 서울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교수, 김경수 KAIST 기계공학 교수가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경영혁신 부문에 있어서는 대동공업 고문인 김홍진 전 KT 사장과 고태순 전 농협캐피탈 사장을 비롯해 박희준 연세대 산업공학 교수, 조성우 딜로이트 전무가 자문을 맡기로 했다.

이에 힘입어 대동공업은 향후 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농업 솔루션, 농업용 로봇, 워킹 모빌리티 등 미래농업 중점 과제의 기술·사업적 측면 등 자문단과 다각도로 협력해 실행해 나가겠단 계획이다. 산·학·연 네트워크를 확대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검토하고 대동공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농업 포럼 및 전문가 강연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공업 총괄사장은 “자문단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동의 미래농업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미래농업 자문단으로 추가 위촉해 국내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