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지난달 28일 방문한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 대구 공장과 창녕 연구소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동공업은 1947년 김삼만 선대회장이 진주에 설립했으며 현재 7만평 부지의 대구 공장으로 1984년 이전했다.125마력 대형 트랙터부터 경운기와 이앙기, 다목적 운반차까지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동공업은 기술·품질 등 핵심 경쟁력에 대한 우위를 점하고 경영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략적 신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현대건설기계에 지게차를 OEM으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동양물산기업(회장 김희용)이 미국법인 TYM USA의 직원 및 우수 딜러 20명을 한국에 초청해 동양물산과 한국을 소개했다. 이번 초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동양물산 제품을 많이 판매한 우수 딜러들에게 동양물산의 공장 및 연구소 견학과 한국을 소개하는 일정으로 계획됐다.딜러들은 익산공장 라인투어를 통해 동양물산의 최신식 설비로 트랙터를 제조하는 공정 절차를 직접 확인했다. 관계자는 깨끗하고 잘 정돈돼 있는 공장 모습에 많은 딜러들이 감탄했다고 전했다. 또 공주에 소재한 중앙기술 연구소를 방문해 자율주행 트랙터 및 전기트랙터 등의 미래형 트랙터와 다목적 수확기 등 선진 기술이 접목된 동양물산의 제품을 견학했다. 논산에 있는 GMT 작업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동양물산(회장 김희용)이 지난달 17일 전북 부안군 동진면에서 윤여두 부회장, 연구소와 업체 관계자 및 농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트랙터와 이앙기 시연회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날 시연회는 논 1,200평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트랙터와 이앙기의 무인주행과 작업 성능을 시연하며 일본 제품과의 꼼꼼한 비교·분석도 이뤄졌다.동양물산은 지난 2015년 최초로 자율주행 트랙터를 일반에 공개해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자율주행 트랙터가 직접 물논 로타리 작업을 실행함으로써 그 동안 밭 작업 위주로만 펼쳐진 시험에서 한발 더 성장한 기술을 선보였다.또한 이번 시연회에서 처음 선보인 자율주행 이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고된 농작업을 효율적으로 대행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은 2012년부터 11기종을 38개소 테스트베드에 투입해 검정을 거친 뒤 농업현장에 300여대의 로봇을 보급했다.올해는 원통형 종이포트 파종로봇과 방제용 드론, 자율주행형 TMR 사료급이기를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생분해성 종이에 상토를 넣어 자른 블록형 배지에 자동파종, 복토, 관수 등의 공정을 자동화한 원통형 종이포트 파종로봇 현장시연회를 열기도 했다. 이 로봇은 시간당 5,000여개의 원통형 종이포트를 생산할 수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전북 정읍과 전남 장성의 육묘장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선거에서 두 가지 주목을 끄는 사실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예측한 Big data 기법이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을 쉽게 설명해 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느껴졌다. 또 하나는 2차대전 이후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더욱 심화될 것 같았던 자유무역체계의 변화이다. 지난 산업혁명은 인류의 삶을 변화시켜 왔으나 산업과 시장을 왜곡시켜 왔고, 노동집약적 산업인 농업을 상대적으로 소외시켜왔다. 그러나 기후변화, 고령화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4차 산업은 농업의 규모화 및 기업화가 가속화되는 계기로 작용하여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 농업도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에 미래 국가발전의 핵심 산업으로 농업의 잠재적 가치에 주목하면서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팜 확산,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