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동양물산기업(회장 김희용)이 미국법인 TYM USA의 직원 및 우수 딜러 20명을 한국에 초청해 동양물산과 한국을 소개했다. 이번 초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동양물산 제품을 많이 판매한 우수 딜러들에게 동양물산의 공장 및 연구소 견학과 한국을 소개하는 일정으로 계획됐다.
딜러들은 익산공장 라인투어를 통해 동양물산의 최신식 설비로 트랙터를 제조하는 공정 절차를 직접 확인했다. 관계자는 깨끗하고 잘 정돈돼 있는 공장 모습에 많은 딜러들이 감탄했다고 전했다. 또 공주에 소재한 중앙기술 연구소를 방문해 자율주행 트랙터 및 전기트랙터 등의 미래형 트랙터와 다목적 수확기 등 선진 기술이 접목된 동양물산의 제품을 견학했다. 논산에 있는 GMT 작업기 공장에서는 로더, 모더 등 제품에 최적화된 작업공정을 확인했다.
이번 초청행사에서는 동양물산 소개 외에도 한국의 주요 관광명소인 경복궁, 남대문시장, 명동 등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 및 현대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딜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제품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동양물산은 이로써 2번째 TYM USA 우수 딜러 초청행사를 진행했으며, 2018년에는 더 많은 딜러를 초청해 TYM을 홍보하는 데 적극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