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IEMSTA’ 내달 말 개막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서 4일간 개최
4차 산업 및 밭작물 기계 중점 전시
국·내외 다양한 농기자재 정보 제공

  • 입력 2018.09.09 01:49
  • 기자명 장수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내달 말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가 개최된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천안시, 농민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는 10월 31일 개막해 4일간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30개국 참가, 480여개 업체 및 관람객 28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박람회는 크게 농기자재 전시 및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자율주행·전기 농용 트랙터 △농업용 로봇방제기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등 4차 산업 적용기계와 △동력 정식·파종기 △땅속작물수확기 등 밭작물 기계를 중점 전시하며 첨단농업 홍보로 미래농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제학술심포지엄, 수출무역 교육 등 수출활성화를 위한 각종 부대행사와 무인자율주행트랙터 등의 연시 및 체험, 중고농기계 경매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박람회는 격년을 주기로 개최되며 지난 2016년 행사에선 28개국에서 국내 포함 453개 업체가 참석했고 관람객 28만1,055명을 유치해 총 2,97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엔 이전 대비 전시규모와 외국 관람객 유치활동 등을 강화해 아시아 최대 박람회 및 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로의 입지를 구축할 전망이다.

한편 박람회 참석을 희망하는 관람객 중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2018 KIEMSTA 사무국(041-411-2132~4) 또는 천안시 농업정책과(041-521-5496~8)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