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2019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신기술 농기계의 홍보 및 판로 개척, 공급 촉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홀수년도마다 지방에서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엔 약 216개 업체가 참석하며 △자율주행 트랙터 △밭작물 파종기 △땅속작물 수확기 △농업용 드론 등 농기자재 연·전시를 비롯해 △해외바이어 매칭 서비스 △수출활성화 세미나 △트랙터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전망이다.
박람회 참관객은 연시 기종의 제원·성능 등 상세한 설명과 함께 농기계를 직접 시운전해볼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박람회장 면적이 협소해 연시는 관리기, 파종기 등의 밭작물 농기계와 트랙터 등 소형의 승용 농기계 위주로 운영될 방침이다. 박람회 입장은 무료며, 개막식은 오는 2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