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수확을 결산하는 여성농민들의 흥겨운 축제가 열린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하 전여농)과 언니네텃밭은 오는 16일 2013 토종이 있는 언니네텃밭 추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들은 추수한마당을 믿을 수 있는 생산자와 마음을 알아주는 소비자가 소통하는 생활형 축제로 만들겠단 포부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날 추수한마당은 16개 언니네텃밭 공동체에서 200여 여성농민들이 모여 다채로운 체험마당, 장터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을 진행한다. 특히 여성농민들이 주도해 토종씨앗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언니네 토종씨앗 마당에선 추수한마당 참가자들이 직접 수수, 들깨 등을 직접 도리깨질이나 키질로 수확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각종 토종씨앗 전시와 토종옥수수 팝콘 나눔 행사도 열린다.제주지역
신혼일 때 자주 듣게되는 말이 “깨가 쏟아지는구나”하는 부러움과 빈정거림이 섞인 인사말이다. 둘 사이가 너무 좋아 까르르대는 모습과 소리가 깨를 털 때 깨 떨어지는 소리 같아서 일거다. 게다가 깨가 얼마나 고소한가. 신혼도 먹을 것이 없어도 고소한 것이다. 들깨 두어 마지기를 두들긴다. 좁은 공간에서 도리깨질을 하니 깨가 사방으로 튄다. 아내는 연신 눈을 흘기며 깨가 달아난다고 성화지만 도리깨질이 서툴러서인지 자꾸만 깨는 밭으로 돌아가려 한다. 도리깨도 내가 만들어 쓰지 못하는 세상이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힘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어깨가 부러질 듯 한 고통으로 잠시 담배 한 대를 빼어 문다. 문득 김준태의 참깨를 털며가 생각난다. 할머니는 토닥토닥 두들기는데 젊은 청춘인 손자는 집에 빨리 가려는 욕심으로
2012년 10월 10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하 ‘전여농’)은 뉴욕에서 세계식량주권상을 수상했다. 전여농이 이 상을 수상하게 된 데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농업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상으로 세계식량상이라는 게 있다. 이 상은 기술을 통해 획기적인 증산을 이루거나 새로운 농업기술을 개발한 과학자가 주로 받는다. 전여농이 받은 세계식량주권상은 그와는 달리 불공정한 세계식량체제에 의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들이 제안하는 대안에 주목하는 상이다. 네 번째 수상자인 전여농 이전에 받은 단체가, 전 세계 소농들의 연대조직인 비아 캄페시나, 미국의 ‘가족농협회’, 브라질의 무토지농민운동단체 등이었다. 세계 15위권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농업비중이
서울대 역사교육과 학생들이 지난 3일 충북 옥천군 안내면 월외리의 한 들녘에서 들깨모종을 심고 있다. 서울대 농대를 비롯, 6개 단과대에서 약 27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이번 여름농활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8박9일 동안 옥천군내 9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이재민(27, 농경제사회학부) 서울대 총농활대장은 “로컬푸드 운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옥천에서 농활을 진행하게 돼 뜻 깊다”며 “지역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농민들로부터 여러모로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농민회 사무국장과 회장은 서울에서 내려오는 농촌활동 대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생활할 장소 마련과 작업계획을 세우고 주민들의 작업신청 받기에 눈코 들새 없이 바쁘다. 대절버스로 내려온 학생들은 일단 시군 농민회의 도움으로 간단하게 농활 발대식을 열어 해당 마을 농민대표들과 인사를 나누고 농활기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활동 할 것인가를 농민들에게 밝혔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바른생활을 책임져야 할 시.군 농민회로선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우선 마을회관의 시설이 잘되 있긴 하지만 지역주민에게 민폐 없이 학생들 스스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한다니 농민회원들은 맘이 더욱 짠하다는 것이다. 이희조 당진시 농민회장은 “나도 자
겨울철 농작물의 밭직불금 신청이 이달 25일까지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에 따르면 이번 밭직불금 신청 대상 품목은 지난 해 가을부터 파종해 올해 봄까지 재배하는 겨울 작물로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호밀, 마늘, 유채, 양파, 대파(추파), 감자(봄감자) 등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까지 밭직불금 대상작물이 보리, 밀 등 19개 품목에서 올해는 감자, 고구마, 들깨, 유채, 양파, 대파, 쪽파 등 7개 품목이 추가돼 총 26개 품목이라고 밝혔다. 또 봄부터 파종해 여름까지 재배하는 콩, 고추, 고구마 등 여름 작물은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별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밭농업 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민은 신청기간 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올겨울엔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린다. 그러다 보니 농촌들녘은 해가 나도 눈이 쉬 녹지 않는다. 3월까지 하얀 눈밭일 것 같다. 11월 농사가 끝나고 나면, 12월부터 2월까지는 하우스 시공에다 보수작업, 비닐갈기 등등 다음 농사준비로 꽤나 바빠야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씩 내리는 눈에다 한파에다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 오래간만에 푹 쉬는 주변 농민들이 눈에 들어온다. 농민회 교육이라도 잡으려고 하면 하우스 일하러 간다는 소리에 힘이 빠지곤 했는데, 올해는 농민회 교육이 있다고 하니깐, 군말 없이 나온다. 역시 겨울엔 농사꾼은 쉬면서 교육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바쁜 농사꾼들이 있다. 바로 토마토 농사꾼이다. 춘천은 토마토 주 생산단지이다. 2월 말에 정식을 한다고 이 추운 겨울에 한파를
오로지 노지 재배였다. 하늘만 바라보고 심었다. 평지가 적고 산지가 많은 고향에서 밭농사는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옥수수, 감자, 고추, 잡곡(수수, 기장, 들깨, 콩) 등을 약 2ha의 땅에서 심고 키웠다. 하우스를 비롯한 시설 투자를 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농가부채는 없었지만 저축을 할 형편도 아니었다. 생활은 빠듯했고 늘 현상유지, 제자리걸음이었다. 자신이 나고 자란 옥천땅에서 1999년부터 농사를 지어 온 주도완(44, 옥천읍 안내면 월외리)씨는 “농사를 업으로 계속하기 위해서라도 이제 시설 재배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측 불가능한 자연에 의지하는 노지 재배는 한계가 분명히 있었다. 작년과 제작년, 비가 몰아치고 가뭄이 이어지자 어떻게 손 쓸 겨를이 없었다. 지난해
밭농업직불금 품목 7개 추가에 그쳐밭농업직불금 예산이 지난 해 624억원에서 726억원으로 늘었다. 이에따라 직불금 대상 품목이 지난 해 19개에서 7개 늘어 총 26개로 확대됐다. 추가된 품목은 감자, 고구마, 들깨, 유채, 양파, 대파, 쪽파로, 1만8,000ha 규모다.지난해 첫 시행된 밭농업직불금은 19개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에 재배 면적 ha당 연간 4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소득보전 제도로, 밀, 콩,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옥수수, 호밀, 조, 수수, 메밀, 기타 잡곡(기장·피·율무), 팥, 녹두, 기타 두류(완두·강낭콩·동부), 사료 작물(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유채, 귀리, 자운영, 알팔파), 참깨, 땅콩, 고추, 마늘만을 대상으로 했다.하지만 밭농사 현실을 감안해 ‘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채종단지에서 올해 수확한 국내개발 잡곡 종자를 전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조, 수수, 기장 및 메밀 종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좋고,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품종들이다. 실용화재단은 올해 5월부터 영월 한반도면에서 4품목 7품종을 채종 매뉴얼에 따라 생산했으며, 엄선된 종자 약 15톤을 이번달 하순분터 전국 농가와 잡곡 단지 등에 판매 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할 종자 15톤은 563ha에 재배할 수 있는 양이며, 약 1,225톤의 잡곡을 생산할 수 있어 국내 잡곡 자급률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앞으로도 조, 수수
올해 농사가 끝났다. 아직 들깨와 콩이 남았고 땅콩도 캐야 하지만 모두 자투리땅에 조금씩 심은 것들이라 그다지 품이 드는 일은 아니다. 추석을 며칠 앞두고 사과가 모두 시장으로 나감으로써 고단했던 지난 두어 달의 수확을 마감한 것이었다. 7월 말부터 시작된 복숭아 출하를 시작으로 거의 두 달 동안 쉬지 않고 일을 했다. 폭염에 이어 늦장마가 길었고 태풍까지 불어 닥쳐 실로 악전고투의 시간들이었다. 그래도 귀농 17년 동안에 올해 가장 많은 매출이 올랐다. 그래봤자 하급 공무원 일 년 연봉 정도이니 네 식구가 매달린 결과치곤 초라하기만 하다. 지난 오년간 농가의 수입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하는데,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실로 암담한 세월이다. 마지막으로 사과를 출하한 날, 아내와 나는 자축하는 의미로
농민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잇따른 개방농정으로 밀려드는 수입농산물을 이겨낼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국과의 FTA만큼은 ‘농업에 대한 사형집행’이라며 안 된다는 농민들의 애절한 목소리에도 정부는 한중FTA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여성농민대회가 열리는 23일 중국에서는 한중FTA 3차 협상이 진행된다. 농업의 기로를 결정지을 한중FTA 협상을 바라보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의 심정은 더욱 비장할 터. 전여농 박점옥 회장에게 여성농민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한중FTA 3차 협상이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여성농민대회와 겹친다. 대회를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8월 말 민중진영의
한미 FTA 피해대책 중 하나로 정부가 도입한 밭농업직불금제 신청이 마감됐다. 강원도는 전체 밭 면적 중 9%에 해당하는 6,151ha가 신청됐으며, 대상품목 19개 품목 재배면적으로 따져도 32%에 불과한 실정이다. 강원도는 밭이 논보다 많은 지역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도내 농민들의 원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 정선에서 고랭지 배추농사를 짓는 김영돈 씨는 “정선은 조건불리직불금과 중복됐고, 품목이 한정돼 밭직불금을 신청하지 못 했다”고 아쉬워 했다. 현행 밭농업직불금은 타 직불금과 중복지급을 금지하고 있다. 정선의 경우 전체 밭면적 중 55%가 조건불리직불금을 받고 있는 실정이며 이번 밭직불금은 1.6%만 신청됐다. 춘천에서 토마토, 들깨농사를 짓는 신용철 씨는 “서울사람의 땅을 부동산 소
‘참 소중한 나’‘나는 진실하고 정직합니다.’‘마당에 봉숭아꽃이 한창입니다.’‘어제는 소나기가 내렸다.’‘오늘 아침 텃밭에 들깨모종을 하고 학교에 왔다.’ 우리 배움터 학습자분들이 요즘 익히고 계신 문장이다. 우리 배움터 학습자분들의 평균 나이는 칠십육세쯤 될 것이다. 그 분들은 나의 학생이시자 스승이신 분들, 나의 어머니이시자 우리들의 어여쁜, 사랑스러운 어머니이신 분들...... 우리집 큰 아이가 첫 돌을 맞이할 즈음 시작한 이 일을 우리는 넷째 아이가 팔개월을 채워가는 지금까지 하고 있으니 거의 팔 년이란 시간을 어머님들과 배움을 함께 하고 있다. 도시살이에서 농촌살이로 삶의 주 공간을 옮길 때 우리가 가졌던 꿈은 적은 양이더라도 자급자족하기, 부모님의 배려 덕분으로 가졌던 우리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토양이 유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은 장마철 농경지 토양유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작지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특히 산과 가까운 농경지는 위쪽에서 흘러드는 빗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 상부에 배수로를 설치해 논밭에서 토사가 하천으로 나가는 것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사 규모가 큰 밭의 경우 중간에 가로로 두둑을 만들어 콩·들깨와 같이 두렁에서 잘 자라는 작물을 심거나 야자매트·볏짚 등을 깔아 밭두렁의 비탈면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경사가 심한 경작지는 계단식 경작 등으로 경사도를 완화하고, 경작지의 비탈진 면은 야자매트를 설치하거나 다년생 목초류를 심어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월부터 저탄소 녹색체험 교실의 일환으로 대화동 농업체험공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기후변화 대응 작물의 재배를 통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이번 체험 교육은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작물 재배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인스턴트 음식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550 m²의 텃밭에는 아이들의 땀방울로 일군 감자, 고구마, 오이 ,딸기, 고추, 들깨 등 42종이 현재 지구를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작물의 다양성으로 도시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식물들을 직접 보고 커 가는 한살이 과정들을 통해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미FTA 피해보전 차원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밭농업직불제’가 품목제한 등의 이유로 수혜 대상이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지난 달 마감한 신청률은 목표대비 16% 수준. 농가의 안정적인 밭농업 소득을 위한다는 당초 취지를 살리려면 전체 품목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밭농업직불제’ 신청기한을 당초 5월 말에서 6월 30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 지난 달 마감한 신청률은 목표면적 14만3천ha 대비 16%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연장 이유에 대해 밭농업직불제가 올해 처음 도입돼 추가 홍보가 필요한 점, 신청기간이 농번기와 겹쳐 기간 내 농민들의 신청이 어려운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솔숲을 스쳐오는 바람소리, 숲에서 우짖는 새소리, 새벽을 알리는 닭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느덧 길가에 하얀 찔레꽃이 산들바람에 수줍게 한들거리고 있네요. 앞마당에 탐스러운 작약꽃 빨간 장미꽃도 시샘하듯 만발하고 5월 한 달 내 비가 오지 않아 하늘만 쳐다보고 마음 조이는 이때 드디어 오늘 단비가 내렸답니다. 만사를 제쳐 두고 고구마도 심고 콩 모종도 심고 단호박도 심고 하루해가 저물었습니다. 내 나이 벌써 팔순이 가까운 그렇지만 마음만은 30대 청년으로 전남 순천에서 밤, 고사리, 텃밭농사를 짓고 살고 있습니다. 원래는 도시생활을 했으나 40년 전 이곳에 땅을 구입해두었다가 본격적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은 한 2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팔남매에 막내딸로 태어났는데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어두운 밤의 불빛에 매우 민감한 콩을 가로등과 같은 조명으로부터 20m 이상 떨어진 곳에 심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콩이 어두운 밤의 불빛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작물이므로 가로등과 같은 조명체로부터 20여m 이상 떨어진 곳에 콩을 심어야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콩의 꽃피는 시기를 늦추고 웃자라게 해 수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밤 조명은 최근 가로등과 같은 불빛에 의한 농작물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콩은 밤의 길이가 짧을 때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대표적인 작물로서 조명이 5.5룩스(lux)이상만 돼도 꽃피는 시기가 늦어지고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농진청은 불빛의 밝기가 6.1∼10룩스(lux)일 때 보통품종은 꽃피는 시기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