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잡곡 종자공급 시작

실용화재단, 국내 잡곡 종자 30%까지 늘릴 터

  • 입력 2012.11.12 09:44
  • 기자명 김명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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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채종단지에서 올해 수확한 국내개발 잡곡 종자를 전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조, 수수, 기장 및 메밀 종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좋고,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품종들이다.

실용화재단은 올해 5월부터 영월 한반도면에서 4품목 7품종을 채종 매뉴얼에 따라 생산했으며, 엄선된 종자 약 15톤을 이번달 하순분터 전국 농가와 잡곡 단지 등에 판매 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할 종자 15톤은 563ha에 재배할 수 있는 양이며, 약 1,225톤의 잡곡을 생산할 수 있어 국내 잡곡 자급률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앞으로도 조, 수수, 기장, 메밀뿐만아니라 들깨와 참깨 등 다양한 작목의 순도 높은 고품질 잡곡 종자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김명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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