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기름이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 싱가포르지사는 ‘농수산물수출업체 지사화사업’을 통해 생들깨기름 생산업체인 두바이오가 말레이시아 건강식품전문업체 인터메드(Intermed)와 최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농수산물수출업체 지사화사업은 중소 농수산물수출업체에 대해 aT 해외지사가 현지 지사 역할대행부터 지사(법인)설립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T 싱가포르지사는 현지 시장분석, 바이어 발굴, 릴레이상담 등 4개월간의 맞춤형 밀착지원 끝에 마침내 지난달 30일 최종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생들깨기름을 비롯한 두바이오사의 오일제품이 향후 2년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선보이게 된다. aT는 이 기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식용유로 꼽히는 들깨기름이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 싱가포르지사는 '농수산물수출업체 지사화사업'을 통해 생들깨기름 생산업체인 두바이오가 말레이시아 건강식품전문업체 인터메드(Intermed)와 최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수산물수출업체 지사화사업은 중소 농수산물수출업체에 대해 aT 해외지사가 현지 지사 역할대행부터 지사(법인)설립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T 싱가포르지사는 현지 시장분석, 바이어 발굴, 릴레이상담 등 4개월간의 맞춤형 밀착지원 끝에 마침내 지난달 30일 최종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 이번 계약으로 생들깨기름을 비롯한 두바이오사의 오일제품이 향후 2년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선보이게 된
전조겸용 전기방열기를 이용하여 난방을 할 경우 기존의 난방 방법 보다 30∼40%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24일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를 덜어 주기 위해 전조와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조겸용 전기방열기’를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전조겸용 전기방열기는 온실 안의 작물 위치나 남북쪽 온도차에 따라 원하는대로 설치 가능하며, 2중 비닐 하우스의 경우 13.2 평방미터(4평) 당 450kw 용량의 전기방열기 1대를 설치하면 바깥 기온 보다 7도 높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경유난방기로 주로 난방하면서 전조겸용 전기방열기를 함께 사용하면 난방비를 30∼40% 절약할 수 있고, 하우스 안의 온도가 균일해져 작물이 일정하게 자라면서 10% 이상의 증수효
한국삼공(주)(사장 한태원)은 지난 10일 최근 포도재배시 대발생 문제해충인 ‘꽃매미’의 방제약제로 ‘빅카드 액상수화제’가 직권등록 됐다고 밝혔다.미소해충 전문약제인 ‘빅카드’는 이미 진딧물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총채벌레류, 깍지벌레류, 꼬마배나무이, 멸구류 등 최근 피해가 늘어나는 흡즙성 미소 해충에 등록되어 판매중에 있었다.‘빅카드’는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흡즙성 해충인 매미목 해충(꽃매미, 애매미충류, 가루이류, 멸구류 등), 노린재목 해충(진딧물류, 노린재류, 깍지벌레류), 총채벌레목 해충(감관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파총체벌레 등)과 파리목 해충(아메리카잎굴파리, 파굴파리 등)에 특히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또한 등록된 작물이 다양하여 가지, 감, 감귤, 감자,
농촌진흥청 현장지원단이 잎들깨 주산단지에서 몇년전부터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말라죽는 이상증상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 재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농진청에 따르면 김해, 부산, 밀양지역 일부 시설재배농가에서 잎들깨의 새 잎에 황화 또는 생육 지연현상이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종합병원 119’현장지원단을 출동시켜 그 원인을 밝혀내고, 친환경 방제방법까지 제시했다.농진청은 지난 3월16일과 3월19일 각각 김해시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잎들깨 병 발생 원인구명을 위한 현장기술지원 요청을 받았다.농진청은 그동안 해당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차례 연작에 의한 토양문제, 재배환경 조절, 기타 병원성 곰팡이나 바이러스까지도 진단해 보
기존 품종보다 수확이 보름 정도 빨라 다양한 작부체계에 적합하며, 기름 함량이 많은 종실 들깨가 개발됐다.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들깨를 작부체계용으로 다양하게 재배하기 위해서는 10월 상순 이전에 수확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9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하면서도 기름 함량이 많은 ‘안유’품종을 개발했다.특히 기존의 조숙종인 ‘다실’ 들깨는 9월 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나, 기름 함량이 낮고 등숙이 불량한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이번에 개발한 ‘안유’ 들깨는 껍질색이 진한 갈색으로 상품성이 높고,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또 숙기가 빨라 수량성이 다소 떨어지나 2배 밀식으로 재배하면 10a당 161kg으로 수확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그러나, 가로등이나 차
광우병 위험 쇠고기, 제3국을 통해 국적을 세탁한 돼지고기, 멜라민이 함유된 중국산 식품 등으로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던 2008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았지만 안전농산물에 대안은 아직도 95%가 미확인 상태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쌀을 제외한 95%의 농산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 아래서 안전농산물은 국민들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다.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세계 식량전쟁시대의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는 밀을 통해 한국의 식량자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본다. 〈김규태 기자〉
농촌진흥청은 잎들깨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달팽이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트랩’를 개발하고, 지난 5일 경남 밀양시 상동면 소재 농가포장에서 농업인, 경남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유인트랩’을 이용한 달팽이 방제기술이 소개됐고, 개발한 기술에 대한 황용성 및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다.농진청은 이날 지난 3년간 연구 끝에 메트알데하이드 입제의 달팽이 유인효과를 높일 수 있는 트랩을 개발하여 최근 특허등록했다고 밝혔다.실제 농진청이 메트알데하이드 입제를 개발한 유인트랩 속에 넣어 사용한 결과,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메트알데하이드 입제를 땅 표면에 뿌리는 것보다 유인량이 1.5배 많고, 뚜껑 없는 용기에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사)남북농림수산물사업협의회(회장 박영일)와 공동으로 지난달 25일 aT센터에서 ‘남북 농림수산물 교역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aT가 (사)남북농림수산물사업협의회와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한 이래 처음 추진하는 공동행사로, 통일부 후원으로 개최됐다.aT 박우선 유통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미나가 남북 농림수산물 교역사업의 양적 질적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태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은 ‘새정부의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 주제발표를 통해 “남북 당국의 대화중단에도 불구하고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은 지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 국장은 “1~7월 중 남북 인적왕래는 총 1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지난 8일 관내 농촌여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능별 건강식요리반’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맛과 영양은 물론 식품군별로 건강에 이로운 성분을 각종 증상과 기능에 맞도록 요리하는 맞춤식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오는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닭가슴살데리야끼소스, 버섯들깨유산슬, 닭고기버섯젤리, 호박리조토, 웰빙간식요리 호박·고구마샌드위치, 요구르트소스의 고구마범벅 등 모두 10종의 요리를 실습했다.
시설 잎들깨 농사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달팽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화제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달팽이는 온난하고 습한 지역에서 발생하며, 달팽이 표면의 끈끈한 점질액은 각종 병원균을 옮길 뿐만 아니라 농산물에서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달팽이는 농가 소득을 감소시키는 문제 해충으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달팽이는 시설내에서 연중 계속 활동을 하여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지만 주로 야간에 활동하고 땅속이나 비닐 멀칭 아래에서 서식하며, 또 충체 표면의 끈적끈적한 액체는 농약의 침투를 막아 약제 방제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현재 세계적으로 달팽이 방제는 유인제인 메트알데하이드, 메치오카브, 철 및 구리를 함유한 입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중 메트알데하이드 입제가 가장 많
“니는 요새 얼굴 보이까 농사꾼 아인 거 같다.”오랜만에 애마를 몰아 ‘녹전 카페’에 들렀더니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색이 좋아졌다고 한 마디씩 거든다. 내용을 아는 춘만이 형님은 서울 물이 좋기는 좋은 모양이다, 하면서 느닷없이 손을 쑥 내밀어 악수를 청한다. 한 동네에 살면서 악수까지 해야 되겠느냐고 은근한 힐난에 쉰한 살 노총각 중환이도 한 소리 보탠다.“니는 농사 접었다 카데?나는 카페 안의 거울을 들여다보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몇 달째 농사일이라고는 짚을 실어낸 한 이틀이 전부라 손바닥의 굳은살도 사라지고 오른손 중지의 펜 혹만 빼면 그야말로 백수다.“너거 집에 몇 번이나 가도 없데. 전지는 언제 시작할끼고?”복숭아농사 십 년이 넘도록 가지치기를 할 줄 몰라 일당 팔만 원짜리 놉을
또 한 해가 갔다. 몇년전만 해도 12월이 저물어 가면 이런저런 감회로 마음이 어지럽더니, 이제는 그런 것도 없어졌다. 세월이 흘러 매사에 무덤덤해 졌다고 할 만한 나이도 아니다.팔팔한 갓 서른에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한 지 13년, 그 사이에 아픈 데가 생기고 귀밑머리가 쇠기 시작한 중년이 되었다. 그리고 지쳤다. 희망 없이 살아가는 삶에 대한 회한과 미래에 대한 아득함이 나를 지치게 만들었다.처음 3천여평의 과수원을 일구어 농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소박한 꿈을 꾸며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을 거라고 여겨졌다. 애초에 돈을 벌기 위해 감행한 귀농은 아니었다. 자급자족과 자연친화적인 삶이 목적이었다. 무한경쟁과 아귀다툼의 도시에서 영원히 은퇴하고 싶었고 그래서 선택한 길이었다.처음에는 만족스러웠다.
형님, 참 오랜만에 형님께 쓰는 편지입니다. 농민회 회장을 그만 두던 그해 12월, 배낭 하나 달랑 둘러매고 남해안을 돌아다니며 보낸 엽서 이후 오늘이 처음이군요.저는 올해 농사를 벌써 마쳤습니다. 재작년에 심은 복숭아밭에 간작을 한 콩이며 들깨가 아직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깟 것이야 일이라고 할 수야 없지요. 지금쯤 한 해 농사 계산서도 뽑아보아야 하는데 올해는 영 마음이 내키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아직은 복숭아 판 돈이 많이 덜 들어오기도 했구요.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마지막 포도 수확으로 바쁘고 들녘에는 황금 이삭들이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해 농사를 다 마쳤다는 생각에 갑자기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밀린 원고를 정리하다가 내던져버리고, 오래 전에 사다 놓은 책을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는 새로운 최신 농업기술을 농업인들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9일 경남 밀양의 연구소에서 농업생산자와 소비자 등 3천여명을 초청하여 대국민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크게 수입산과 차별화된 고품질 기능성을 가진 벼·콩·특용작물 등의 우수 식량작물분야와 친환경농업기술을 망라한 농업환경관리·농생물이용방법의 환경농업분야로 나누어 소개됐다.벼 품종 전시관에서는 소비자들과 농업인들의 고품질 기능성 수요에 맞는 최신 품종들이 선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은 ‘말그미’와 ‘풍미1호’, 검정색 찰벼이면서 숙기가 빠른 ‘조생흑찰’, 향기가 나는 찰벼인 ‘아랑향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 ‘영안벼’ 등이 주목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소장 김제규)는 오는 9일 경남 밀양 소재 영남농업연구소에서 농업관련 생산자와 소비자 등 3천여 명을 초청하여 벼, 콩, 참깨, 들깨, 땅콩 등을 중심으로 ‘FTA 대응 농업기술’의 대국민보고회를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영남농업연구소는 이날 보고회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백여건의 새로운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 농경문화와 농산물 생산현장 체험, 그리고 참살이(웰빙)와 관련된 학술행사가 등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선보이게 될 주요 기술은 우리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고품질 농업기술 49종과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농업기술 50종 등이다.또한 밥맛 좋은 벼의 탄생과정 체험, 쌀의 종류별 밥맛 구별하기, 검정색 농산물로 만든
“몸썰난다. 해도 해도 넘타허네. 뭔 놈의 비가 저리 쉬도 않고 온다냐.”칠순이 넘으신 우리 어머님. 추석을 앞두고 애가 타시는 모양이다. 가을 수확하여 돈을 사시기도 했던 밭곡식이며, 추석 무렵에 톡톡하게 주머니를 채워주던 토란이며 밤들이 풍작은 고사하고 도대체 거둬들일 시간조차 주지 않고 비만 내리고 있으니 어머님의 발 동동 구르시는 마음이 족히 이해가 간다. 올 해 배추 값이 괜찮을 듯싶어 넷째 아들 몫까지 김장을 하고 남으면 몇 포기 팔아보실 요량으로 넉넉하게 모종을 사다 곱디곱게 심으시더니 절반 이상이 비로 인해 녹아 버렸고 양념거리로 심으신 대파며 쪽파도 망쳤다. 김장거리도 장에 나가서 사와야 할 형편이다.“먹을 것으로 장난치는 놈들”비를 원망하시면서도 잠깐이라도 날이 개면 어머님은 어
농촌진흥청은 특허청에서 산업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 농진청 개발 82건의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19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특허청이 산업체로부터 기술 사용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국유특허기술 중 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 1백종의 기술을 선정한 결과 이 중 82개의 기술이 농진청에서 발명했다는 것이다.국유특허는 국가공무원이 직무과정에서 발명을 한 경우, 그 소유권을 국가가 승계하고 국가명의로 출원하여 특허·실용신안·디자인·외국특허로 등록된 권리를 말한다.또한 특허청이 선정된 100종류의 특허기술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특허기술의 가치를 평가한 결과, 21건이 시장성과 기술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으며, 이중 농진청 작물과학원에서 개발된 ‘들깨유로부터 α-리놀
경남도 밀양시 소재 영남농업연구소가 농민 등을 대상으로 1일 명예소장제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25일 제1대 명예소장으로 초빙된 설병천(47,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거주) 대한양돈협회 경남지부 부회장은 연구소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연구현장을 살펴 본 후, 간부진과 농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설 명예소장은 지역 소득작목인 잎들깨와 올레인산이 많이 함유된 몸에 좋은 기능성의 평안참깨, 검정 찰떡 제조용 조생흑찰벼 등 다양한 웰빙농산물의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지역의 농민들이 새로운 영농기술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영남농업진흥협의회’의 문호를 넓혀 줄 것을 제의했다.그는 또 지역소재 기관에서 국제적인 관심거리인 온실가스의 감축연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충북도는 9월 이후 강수량이 평년의 34% 수준에 머무르는 등 계속된 가뭄과 늦더위로 무, 배추 등 김장채소 등에 성장 저하 및 시드름 현상 등이 발생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가뭄 대책에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충북도는 이에 따라 김장채소와 수확기 농작물 등이 가을가뭄으로 인해 수량감소와 상품성 저하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습 가뭄피해 지역에 대해 시군, 읍면 등 관 보유 양수기, 스프링클러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무, 배추 등 김장채소는 이들 양수기, 스프링클러를 활용하여 5∼7일 간격으로 충분히 물주기 작업을 실시토록 하고,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는 고구마, 땅콩, 들깨 등 밭작물은 서리가 오기 전에 충분히 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도는 특히 가뭄으로 진딧물 응애, 잎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