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카드 액상수화제’ 직권등록

포도 문제해충 꽃매미 방제 효과

  • 입력 2009.08.17 08:06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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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삼공(주)(사장 한태원)은 지난 10일 최근 포도재배시 대발생 문제해충인 ‘꽃매미’의 방제약제로 ‘빅카드 액상수화제’가 직권등록 됐다고 밝혔다.

미소해충 전문약제인 ‘빅카드’는 이미 진딧물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총채벌레류, 깍지벌레류, 꼬마배나무이, 멸구류 등 최근 피해가 늘어나는 흡즙성 미소 해충에 등록되어 판매중에 있었다.

‘빅카드’는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흡즙성 해충인 매미목 해충(꽃매미, 애매미충류, 가루이류, 멸구류 등), 노린재목 해충(진딧물류, 노린재류, 깍지벌레류), 총채벌레목 해충(감관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파총체벌레 등)과 파리목 해충(아메리카잎굴파리, 파굴파리 등)에 특히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등록된 작물이 다양하여 가지, 감, 감귤, 감자, 거베라, 고추, 구기자, 들깨, 매실, 밤, 벼, 복숭아, 복분자, 배, 사과, 소나무, 수박, 포도, 인삼, 오이, 자두, 장미, 착색단고추, 참외, 참다래, 콩, 파, 토마토 등 28작물 50가지 해충에 등록되어 있다.

특히 포도의 경우에는 최근 문제가 되는 ‘꽃매미’ 방제와 동시에 장님노린재류, 포도쌍점애매미충 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빅카드’는 국내 재배중인 대부분의 작물에 등록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대면적에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지역에도 적합한 약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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