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농산어촌 비전 2020 발표(2월 24일)에 이어 지난 3일 농식품부가 2010년 농자재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했다. 농자재산업은 농업발전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산업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 정부는 품목별 대표조직에 농자재업체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농자재산업 정책은 농자재 업체를 통해 곧바로 영농 현장에 투영된다. 따라서 농장재업계 뿐만 아니라 생산 농민들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2010년 정부의 농자재산업 정책을 소개 한다.국내외 농자재 산업 여건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대세로 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등장 했다. 2012년부터 미국이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 하면서 농기계 수출 조건이 강화 되는 등 농자재 산업 환경이 어려워질
아시아 지역의 100여개 민중단체들이 필리핀 라구나 지역에 위치한 국제미작연구소 폐쇄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서명운동은 ‘아시아 태평양 농약 액션 네트워크’, ‘그레인(GRAIN)’, ‘아시아농민연합’, ‘쌀의 해 행동(the People’s Year of Rice Action, YORA)’의 주도로 연구소가 설립된 2009년 4월 4일 시작되어,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2010년 4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을 마감하게 되는 이 단체들은 4월 12일 IRRI 본부 앞에서 대규모 집회도 준비하고 있다. 농기업 위한 농업 모델개발에 전념필리핀에서 시작된 IRRI 폐쇄 서명운동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된 것은 지난해 7월 17일, 연구소가 들어서 있는 필리핀 대학에서 개최된 ‘
2013년까지 OIE 국제표준실험실 5개를 보유해 ‘OECD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이 올해 양계질병인 뉴캣슬병 표준실험실 지위 획득을 위해 나선다.검역원은 지난해 소 브루셀라병 OIE 국제표준실험실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뉴캣슬병, 내년 사슴만성소모성질병, 2012년 광견병, 2013년 항생제 내성균의 순으로 국제 표준실험실 지위를 획득해 OIE 국제표준실험실 보유 부문에서 2013년까지 OECD 10위권 내 진입하겠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검역원은 지난 4일 뉴캣슬병 표준실험실 지위 획득을 위해 지난 4일 OIE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1월 말 또는 2월 초에 OIE 생물학표준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OIE 총회에서 최종 인준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
농우바이오(대표 김용희)가 ‘배로따 고추’, ‘롱그린맛풋 고추’, ‘수페리어 피망’ 등 신품종 고추 3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배로따 고추는 건고추 용으로 2009년 개발된 이후 첫 출시 되는 신품종으로 역병, 바이러스에 대한 내병성을 가진 조생계 품종이다. 큰 과형으로 숙기가 빠르고 착과성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은 품종이다.롱그린맛풋 고추는 풋고추용으로 맵지 않고 씹는 맛이 아삭한 장과형이다. 곡과 및 단과 현상이 적고 광택이 우수하여 높은 시세를 형성 하고 있는 품종이다.수페리어 피망은 세계 각 국의 우수한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개발한 것으로 바이러스 내병성과 수량성 및 품질면에서도 수입 품종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쌈김치 원조 재료이자 우리의 토종자원인 개성배추가 60년 만에 우리 식탁에 곧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달 28일 해방 이후 1대잡종(F1) 배추의 보급과 함께 사라졌던 개성배추 종자를 입수, 증식에 성공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복원된 개성배추는 지난 1978년부터 독일 식물유전자원연구소가 보유 하고 있던 것을 지난해 9월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반환 받아 증식에 성공 한 것.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관계자는 “내년부터 육종 관계기관이나 개인에게 분양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곧 전설속에만 있던 개성배추가 우리 식탁에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개성배추는 배추 속이 반쯤 찬 반결구성이며, 배추 통이 크고 잎의 털이 적으며 병충해에 강하고 품질도 매우
지난 5월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5차 장미 국제심포지엄에 참가, 장미 형질전환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당시 일본 선토리(Suntory)사 기초과학연구소의 장미 형질전환 연구자로부터 “형질전환 기술에 의해 개발된 형질전환 품종을 상업화하기에 앞서 필드 테스트(Field Test)를 거쳐, 현재 농가에서 증식중인 장미 형질전환 청색품종이 시장출시를 앞두고 있어 9월 또는 10월에 상업화할 예정이다”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또한 선토리 사 측에서 발표한 청색 장미 형질전환 품종을 개발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담은 포스터와 샘플로 꽃병에 전시한 푸른 장미 품종도 직접 보았다. 그런데 내가 기대했던 청색과는 달리 연보라색이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원용 장미 유전자원 중에서도 흔히 볼 수
농가에서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재래조’가 복원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일본에서 돌려받은 잡곡 유전자원 152종중 기상재해에 강하고 식품가공이 용이하며 경관조성용으로도 뛰어난 ‘재래조’ 32종을 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재래조’들은 현재 재배되는 조에 비해 기상재해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의 변이폭이 커서 떡, 과자, 술 등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에 적합하며, 초형이 아름답고 다양하여 경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등의 특성을 가졌다는 것.잡곡 중 ‘조’는 벼에 부족한 식이섬유, 칼슘 등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가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제’라 불릴 만큼 비타민 B1, B2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주식인 쌀과의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콜레스테롤 조절작용이 뛰어나 동맥경화를 비롯한 성
농촌진흥청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다자간 농업기술협력 협의체인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이니셔티브(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FACI)’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AFACI는 아시아 지역 농식품 관련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농진청이 주도로 구축한 기술협력 협의체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13개국이 창립회원으로 참가했다는 것. 이날 행사에는 각 회원국의 농업 관련 부처 차관 및 농업연구기관 기관장이 참석하여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총리도 참석, “세계는 지금 인구증가와 지구온난화, 바이오연료 생산과 곡물파동 등으
농촌진흥청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다자간 농업기술협력 협의체인'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이니셔티브(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FACI)'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FACI는 아시아 지역 농식품 관련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농진청이 주도로 구축한 기술협력 협의체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13개국이 창립회원으로 참가했다는 것. 이날 행사에는 각 회원국의 농업 관련 부처 차관 및 농업연구기관 기관장이 참석하여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김재수 청장은 "아시아 각국이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농식품산업 발전과 식량안보를 위한 상호협력기반 구
농촌진흥청은 퇴직공직자들의 경험과 축적된 전문지식을 농촌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이들을 중심으로 '녹색기술 실버자문단'을 구성, 운영키로 하고 10월 30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농업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농촌진흥기관 퇴직자 모임인 '(사)농진회'의 조직을 활용하기로 했다. 농진회는 농진청 및 소속 연구기관, 각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 모임으로, '83년 4월25일 설립돼 현재 전국 13개 지회에 1천230명의 회원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녹색기술 실버자문단'은 현장지원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문단에 소속된 전문가 중에서 해당 지역과 전공분야 등을 고려, 최적임자를 선정하여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농촌현장지원단'과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법정보관종자의 품종별 이력추적이 가능하도록 보관하고 있는 모든 종자들에 대한 정보를 D/B화하여 이를 바코드 시스템화했다고 20일 밝혔다. 10월 현재 국립종자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법정종자는 품종보호설정등록품종, 국가목록등재품종, 생산수입판매신고품종으로, 총 514종 1만9천657점이다. 국립종자원은 22종 514점의 버섯종균을 포함한 모든 보관종자들의 정보(품종명, 업체명, 입고량, 발아율, 종자사진 등)를 전산화하고 품종별로 바코드 라벨링을 하여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법정보관종자의 안전한 보관 및 향후 유전자원화를 위해 작물별 활력유지를 위한 최적조건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간혹 한우끼리의 교배과정에서 흰색한우가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흰 한우 송아지는 등록시 결격사유에 해당되고 도축시 교잡우로 취급되는 등 농가의 경제적 피해 우려가 있다.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흰색 한우 송아지의 발생 원인을 구명하기 위한 유전학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흰색 한우 송아지는 알비노(무색소증) 원인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나타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흰색 한우 송아지는 사람을 비롯하여 여러 동물에서도 보고되고 있는 알비노 개체로 확인됐으며, 이러한 돌연변이 개체 및 보인자까지 확인할 수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확립하여 특허출원을 완료했다.알비노란 색소세포에서 멜라닌 색소 생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을 말한다.농진청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앞으로 한우 보증종모우 선발 등에
간혹 한우끼리의 교배과정에서 흰색한우가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흰 한우 송아지는 등록시 결격사유에 해당되고 도축시 교잡우로 취급되는 등 농가의 경제적 피해 우려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흰색 한우 송아지의 발생 원인을 구명하기 위한 유전학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흰색 한우 송아지는 알비노(무색소증) 원인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나타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흰색 한우 송아지는 사람을 비롯하여 여러 동물에서도 보고되고 있는 알비노 개체로 확인됐으며, 이러한 돌연변이 개체 및 보인자까지 확인할 수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확립하여 특허출원을 완료했다.알비노란 색소세포에서 멜라닌 색소 생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을 말한다 농진청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앞으로 한우 보증종모우 선발 등에 활용하여 흰
‘토종, 친환경 재배 지향, 텃밭’ 기준‘대규모 단작화 우려 5백평 미만 한정‘제주 자활 벼룩시장 농민장터 운영도씨앗에서부터 생산방식, 가공, 유통까지 대규모 농기업과 자본에 종속된 한국의 농업. 여성농민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 있다. ‘우리텃밭 제주공동체 우영’은 로컬푸드 운동을 지향하면서도 ‘농민적 생산·가공·유통’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식량주권을 이뤄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곳 농민들은 ‘여성농민의 마음과 정성으로’ 소비자들을 만나, 결국 식량주권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작은 발걸음을 떼고 있다. ▶제주우영 구성, 일등공신은 ‘여성농민’=제주우영의 중심에는 여성농민들이 존재한다. 제주도 서귀포시여성농민회 소속 농민들은 지난해 6월 전여농이 추진해온 토종
한우 농가의 안정적 사육의지를 높이고, 소비자 중심의 생산 유통체제 구축 및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토대 확립을 목표로 설립된 한우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년의 역사를 되짚고 한우산업을 대한민국 민족산업으로 잇는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강성원 명예회장과 이규석 초대회장, 이낙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농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떡 절단식과 한우 결의문 낭독 등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한우로 재탄생 ▷우수 품질 한우 생산 공급 ▷생산비 절감 ▷한우 유전자원 보전 등을 다짐했다.남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우협회는 19
농촌진흥청은 지난 10년간 계통조성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한국형 씨돼지 ‘축진듀록’을 16일, 농협종돈사업소에 기술이전하고 우수 종돈 50두를 보급한다고 밝혔다.농협종돈사업소는 33년의 역사를 지닌 돼지품종 개량 전문기관으로, 모돈 6만2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가에 청정돈을 생산·보급하고 있으며,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돼지개량 네트워크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도 갖고 있다.농협종돈사업소는 이번에 공급받는 ‘축진듀록’의 유전자원을 확대·증식, 일반 실용돈 생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또한 ‘축진듀록’ 후대의 능력검정 및 육질검정도 적극 실시하고, 능력검정 정보의 공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개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라승용 원장은 “국립축산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가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국제 유전자원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8일부터 2주간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 유전자원 협력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에서 선발된 15명이 참가해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유전자원 관리요령, 신품종 및 신소재 개발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또한 훈련기간에 세계채소센터의 보유자원이 농업유전자원센터에 맡겨지고, 일제강점기 때 유출된 우리 종자가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반환된다. 또한, 독일이 보유하고 있는 한반도 원산자원 900여 점도 8일까지 돌려받았다.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박기훈 소장은 “앞으로 매년
국내 종축산업의 내실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정부가 나선다.지난 8일 서초동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주재로 ‘종축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회의가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축산정책과 서재호 사무관이 종축산업 현황과 성과, 축종별 문제점 및 대책안을 설명하고, 축종별 단체와 농협 등의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서재호 사무관은 “미래 고부가가치 지식·생명산업으로 종자(종축)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종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가축 개량체계의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현재 국내 종축산업은 외견상 선진국 수준이나 외국 종자 의존도가 높아 국내 자체의 종축 기반 구축이 매
농촌진흥청은 15년에 걸쳐 개발한 재래닭을 비롯한 닭 유전자원 생축 6품종 1천400여수를 전북 남원시 소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중복 보존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일산에서 이희훈 씨가 키우고 있던 긴꼬리닭의 일부 계통도 중복 보존이 가능하도록 농진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기탁했다. 민간 농가에서 가금 유전자원을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가금류 중복보존 축사는 닭 4천200수와 오리 600수를 보존할 수 있게 계사 4개동 오리사 1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로부터 질병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3단계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사라져 가는 토종씨앗을 지키고 보급하는 일의 가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공동대표 김영진 의원, 이인기 의원, 강기갑 의원) 주최, 한국농정신문 주관 ‘토종씨앗 유전자원 보존 어떻게 할 것인가?’의 토론회가 농민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제주도에서부터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토종씨앗을 심고 가꾸는 현장 농민들이 참석했으며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유성엽 의원 등도 참여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안완식 박사((사)한국토종연구회 명예회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토종씨앗의 유전자원 현황(박기훈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소장) △토종씨앗의 가치와 제도적 방안(김은